‘환골탈태’ 청량리…초고층 주상복합·사통팔달 변신

입력 2018-07-1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시세가 청량리 일대 개발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청량리가 기존 ‘슬럼가’ 이미지를 벗고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 건설과 교통망 개선 등 영향으로 강북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는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한 달간 아파트 시세가 1.06% 오르며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 평균은 0.29% 상승한 수준이다.

실제 청량리 일대 대장주 아파트 격인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는 7개월 만에 시세가 2억 원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달 전용 84㎡가 9억3800만 원에 거래돼 지난해 11월 7억4900만 원에 팔린 것보다 1억8900만 원 웃돈이 붙었다. 2013년 입주한 이 단지는 청량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2397가구 대단지다.

청량리역 일대 개발로 미아리텍사스, 천호동텍사스와 함께 서울 3대 집장촌으로 여겨지던 ‘청량리588’이 정리되고 이 자리에 최고 65층 주상복합단지인 ‘롯데캐슬SKY-L65’가 들어선다. 재래시장인 동서청과시장 자리에는 최고 59층 ‘동대문 수자인’이 들어서며 일대 스카이라인을 변신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량리역에 교통 호재가 줄줄이 이어지며 강북의 핵심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갖게 될 전망이다. 내달 분당선 연장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 높아질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이 들어서면 여의도·용산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전농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낙후된 지역이란 인식 탓에 서울에서 청량리만큼 저평가된 곳이 잘 없다”며 “굵직한 개발이 이뤄지자 청량리 일대 재개발 구역에 대한 구매 문의도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이크론 서프라이즈, 삼전·하닉 조정론에 제동…HBM 랠리 ‘2차전’ 열리나
  • 남아공에 졌는데도 한국 32강 진출 확률 94%⋯왜? [북중미 월드컵]
  • 한국 축구대표팀, 이후 일정은? [북중미 월드컵]
  • ‘안전자산’ 위상 잃은 금, 3년 강세장 끝났다…금리 인상 기조에 매력↓ [대체자산의 추락 ①]
  • 10명 중 9명 "경제적 자유 달성해도 '일은 계속'" [데이터클립]
  • 마이크론 ‘매출 네 배’가 알린 메모리 슈퍼사이클…삼성·SK, 하반기 이익 더 커진다
  • 감독ㆍ축협ㆍ선수 모두 잘못⋯홍명보호 '전방위 직격' [북중미 월드컵]
  • 코스피, '마이크론 훈풍'에 5% 급등 8934 안착...코스닥은 하락 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15,000
    • -2.07%
    • 이더리움
    • 2,474,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293,700
    • +0.93%
    • 리플
    • 1,623
    • -1.34%
    • 솔라나
    • 103,200
    • -1.24%
    • 에이다
    • 225
    • +0.9%
    • 트론
    • 497
    • -1%
    • 스텔라루멘
    • 275
    • -4.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480
    • -2.2%
    • 체인링크
    • 11,260
    • -1.83%
    • 샌드박스
    • 75.02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