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실업률 개념인 고용보조지표3도 13.0%로 전년 동월보다 2.5%P 올랐다. 청년층(15~29세)에선 24.4%로 4.0%P 급등했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취업자 감소분 중 구직활동조차 포기한 인구는 실업자를 건너뛰고 비경제활동인구로 이탈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67만5000명으로 43만1000명 증가했는데, 이 중 쉬었음 인구는 235만3000명으로 21만8000명 늘었다....
리포트는 지속적인 실업상태는 청년들로 하여금 경제적 빈곤, 정신건강 악화, 대인관계 단절을 심화시켜 자살에 취약하게 만드는 핵심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리포트는 심리부검을 통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0~30대 청년자살과 직업스트레스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심리부검은 자살 사망자의 유족과 전문가의 면담을 통해 사망에 영향을 끼쳤을 다양한 요인들을...
한경연은 한국의 고학력 청년실업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유에 대해서 “고학력을 요구하거나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증가속도가 대졸자 증가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에 기인한다”라고 진단했다.
대졸자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3.5% 증가했지만, 고학력 일자리로 분류되는 관리자, 전문가 및 사무종사자 수는 연평균 2.2...
김 대변인은 ”4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한 탓”이라고 지적하면서 “청년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9월 말 기준 25∼39세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 중 ‘취업 무경험자’는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인 약 29만 명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체감실업률도 24.4%로 10월 기준 역대 최고”하며 “20대 상당수가 인턴, 계약직...
실업자는 102만8000명으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00만 명을 넘었다. 실업률 또한 3.7%로 전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10월 기준으로 2000년 10월(3.7%)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다.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은 13.2%, 청년층 체감실업률도 24.4%에 이르렀다.
취업자는 코로나19 타격이 큰 숙박·음식점업(-22만7000명), 도·소매업(-18만8000명), 교육서비스업...
활동상태별로는 쉬었음 인구가 235만9000명으로 24만7000명 급증했다. 20대와 30대에서 각각 7만1000명, 5만7000명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61만7000명으로 11만2000명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체감실업률에 가까운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3.2%로 2.6%P 상승했다. 청년층에선 24.4%로 3.9%P 올랐다.
지금 청년실업 문제는 악화일로다. 통계청의 고용동향에서 9월 청년층(15∼29세) 체감실업률은 25.4%로 통계가 작성된 2015년 이후 최고치로 높아졌다. 청년 네 사람 중 하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코로나19 사태는 특히 청년층 고용에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주로 청년 일자리가 많은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등 대면서비스 업종에 피해가 집중된...
고용률은 41.1%로 2.1%P 내리고, 실업률은 10.3%로 1.8%P 올랐다.
20대 초반의 고용난은 주로 자영업 부진에 기인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옷가게, 식당, 주점, PC방 등 청년들이 주로 일하는 업종들이 매출이 급감해서다. 같은 이유로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을 정리해야 하는 자영업자들의 심경도 편하진 못하다.
서울 강남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간한 '청년절망 3법,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들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자료집에 따르면 체감실업률이 지난 9월 기준 25.4%로 청년 넷 중 하나가 실업자이고, 졸업 후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은 지난 5월 기준 역대 최다인 166만 명을 기록했다.
반면 대기업 넷 중 세 곳은 신규채용을 하지 않거나 계획이 없어 청년들이 원서를 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2009년 5위에서 지난해 20위로 추락했다.
전경련은 국회에서 △실업자ㆍ해고자 노조가입 허용 등 노조법 개정안 △한 달 퇴직급여 지급 법안 △상시업무 직접고용 의무화 법안 등이 청년실업을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경련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측의 대응수단이 제한된 상황에서 노조 권한만 강화돼...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고용한파 속에서 청년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의 2배 이상을 기록 중이고, 지난 9월 여성 취업자 감소는 전체 취업자 감소의 74%인 29만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청년과 여성의 고용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 △우수 중소기업 현장탐방을 통한 중기 인식개선 △청년여성...
올해 5월 기준 졸업 후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은 166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9월 기준 청년 체감실업률이 25.4%를 기록하는 등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여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한 독일의 정책을 준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경연이 20일 독일의 하르츠 개혁이 시작된 2003년부터 작년까지 한국과 독일의 노동시장...
‘실업대란’의 뇌관이다.
모든 고용지표가 최악이다. 9월에도 60세 이상(41만9000명) 말고, 모든 연령층의 일자리가 대폭 줄었다. 15∼29세 청년층은 -21만8000명, 30대 -28만4000명, 40대 -17만6000명, 50대 -13만3000명이었다. 주력 생산계층 취업은 감소하고, 정부가 재정을 쏟아부어 만드는 노인일자리로 고용 숫자를 지탱하는 형국이다. 생산계층 일자리의 숫자는...
‘쉬었음’ 인구는 20대(8만3000명↑), 30대(6만6000명↑), 40대(5만명↑), 60세 이상(5만1000명↑) 등 전 연령층에서 늘었다.
구직단념자도 64만5000명으로 11만3000명 늘었다. 체감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년 전보다 2.7%P 상승한 13.5%였다.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4.3%P 오른 25.4%였다.
고용시장도 청년취업이 막히고 실업률이 증가함에 따라 악화하고 있다. 어려운 기업환경에서 정부는 ‘개인유사법인 간주배당세’를 신설함으로써 기업을 옥죄는 새로운 세제를 내놨다.
일각에서는 “기업이 ‘사내유보금’을 쌓아 놓고 투자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사내유보금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나온 올바르지 못한 말이다. 정부가 이런 관점에서 호응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 14.7%까지 치솟았던 미국의 실업률은 8월 8.4%까지 하락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물가상승률 관리 목표인 2%를 밑돌았다. 통상 실업률의 하락은 ‘인플레 파이터’를 자처한 중앙은행에는 금리 인상 신호다.
안전자산인 금은 시장의 불안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다. 최근 금값 상승세는 단순하게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는 설명하기가...
그러면서 지난해 기준 법인세 신고법인 78만7000곳 중 중소기업이 89.3%인 것을 고려하면 개인유사법인은 약 35만 곳, 적정 유보소득을 초과하는 법인은 약 6만5000곳으로 예측했다
임 위원은 “이러한 특성을 무시한 채 ‘가족기업은 잠재적 탈세자’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과세하는 것은 중소기업의 현실을 무시한 행정행위”라며 “특히 전체 실업률보다 청년 실업률이...
또 구직처 쏠림과 빚투가 청년 실업률 상승과 신용 부실로 이어지면, 사회적 비용도 급증할 수밖에 없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달 직원 300명 미만 중소기업 388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벌인 고용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4.6%가 적시에 직원을 채용하지 못해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또 채용한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1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