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대표는 10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동구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권 대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고가 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과 유가족, 부상 치료를 받는 분들께 말할 수 없이 죄송하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회사는 사고 원인이 조속히 밝혀지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여느 때처럼 승객을 태우기 위해 정류장에 들어선 순간 철거 건물이 그 위로 무너져 내렸다.
도로에는 무너진 5층 건물의 잔해와 먼지가 자욱했고, 조금 전까지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는 흔적을 찾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에 뒤따르던 차들은 충격에 얼어붙었고, 목격자들도 할 말을 잃었다.
광주 동구 무등산 국립공원(증심사)과 북구...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지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사고수습본부를 긴급 구성했다.
10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날 사고현장에 기술안전정책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가를 급파해 현장수습을 지원 중이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현재까지 사망이 확인된 고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매몰자가...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이어진 가운데 추가 발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4시 22분께 발생한 재건축건물 철거 현장에서 행인이나 공사 작업자 등 추가 매몰자가 있는지를 이틀째 수색 중이다.
건물 잔해 아래에 깔린 시내버스에서 운전기사와 승객 등 17명을 구조한 이후...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지며 근처에 정차해있던 시내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7명 중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 당했다.
현장을 찾은 전 장관 소방안전본부장에게서 수습 상황을 보고받은 뒤 “사상자 신원을 신속하게 파악해 가족들에게 세부 상황을 알려주는 한편 각 피해 가족에...
김석순 광주동부소방서 재난대응단장은 “다만 붕괴된 건물 잔해 제거 시 추가 요구조자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인명 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건물 규모와 철거 잔해가 많아 제거 작업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한 강력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구조에는 소방 인력 67명과 장비 21대가 동원됐다. 사고 직후 학동에서 화순 방면 도로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일대 교통은 혼잡한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철거 작업 중 건물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조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남산 예장자락에 있던 중앙정보부 건물과 TBS교통방송 건물을 철거하고 1만3000㎡ 규모 녹지 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지하에는 친환경 ‘녹색순환버스’ 환승센터와 관광버스 주차장을 만들었다. 공원 입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명동에서 공원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지상 공원에는 남산 고유 수종인 소나무 군락을 비롯해 다양한 나무를...
철거가 아닌 건물 뼈대는 유지하는 만큼 사업 속도도 빠른 편이다. 최근에는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을 옥죄면서 많은 노후주택 단지들이 리모델링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현재 서울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 중 조합설립을 완료한 단지는 약 38곳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선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업계...
2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시는 리얼돌 체험방 업주에게 공문을 보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건물 벽면에 붙은 간판 철거를 요청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 상 간판 한 변 길이가 10m 이상이면 시 허가를 받아야 하나 해당 업주는 건물 외벽에 설치한 16m 크기 대형 간판에 대한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해당 부지( 구로구 우마길 19-3 외 18필지)는 1997년 시장 재건축을 위해 건물을 철거하던 중 IMF 위기와 시공업체 부도 등으로 사업이 좌초된 뒤 오랫동안 사설 주차장과 고물상 등으로 사용돼왔다. 개발사업이 급물살 탄 건 2019년 가리봉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면서부터다. 당초 시장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비케이탑스는 올해 2월, 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상주 공장의 일부 건물 및 기계장치 등을 중고기계, 고철, 비철 등의 형태로 재판매하기 위해 신라산업으로부터 310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고철가격이 전년 대비 두배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상주 공장 철거의 수익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기계장비와 고철 등의 전량 판매...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한 건물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중 매몰됐던 강모(59) 씨가 사고 발생 25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 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지하 3층 깊이에 매몰됐다. 이후 소방당국은 수색에 나선 끝에 이날 오후 4시 40분쯤 매몰 추정지에서 발견됐다. 강 씨는 발견 당시 안전장비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에 있는 한 건물에서 철거 작업을 하다 매몰됐던 강모(59) 씨가 1일 오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수색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4시 40분쯤 강 씨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관계자는 강 씨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사고 발생 약 25시간 만이다.
강 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소방당국은 30일 오후 3시 35분께 장위10구역 건물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일용직 노동자 A씨가 지하 3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 당시 4층 굴착기에 호스로 기름을 넣는 작업을 돕고 있었다.
건물 붕괴는 4층부터 시작돼 아래층에 있던 A씨도 추락하게 됐다. 사고 당시 4층에 있던 다른 작업자 7명은 대피했다.
공사 업체는 “A씨가 쌓인...
A 사는 항소심에서 계약 해지 이후 건물 명도가 완료되기 전까지 월 차임 상당의 부당이득 등과 영업 시설 철거 비용, 관리비 등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 씨는 임차보증금 1억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며 반소를 냈다.
2심은 우선 영업개시일부터 계약종료일까지의 임대료는 1심 판단을 유지하고 행사가 개최된 2일간의 차임도 B 씨가 지급하도록 했다....
하지만 1974년 건축 이후 47년이 경과한 탓에 건물에 균열, 누수, 도색분리가 발생하는 등 노후된 시설이 이용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인으로 작용해 높은 유지관리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2019년 가산디지털단지역의 신축을 결정하고,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설계(안)를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340여억 원으로 국토교통부가 40...
이번 청년주택은 40여 년 된 노후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 들어선다. 총 연면적 3만4461㎡ 규모의 지하 3층~지상 24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조성된다.
건축물 저층부엔 상업시설, 상층부엔 주거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과 3층엔 각각 입주민시설과 주민운동시설이 조성된다. 지상 4층~24층은 청년주택, 옥상은 옥상휴게정원으로...
서울시 관계자는 "2019년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을 통해 북한산 경관을 회복할 수 있도록 2개 동의 2개 층 철거와 박공지붕 철거로 건물 높이를 약 2m가량 낮췄다"며 "이번 결정으로 북한산 경관 회복과 함께 추가적인 난개발을 막기 위한 도시계획적 조치가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파인트리의 현재 공정률은 약 75%로 6월 준공이 마무리된다.
광주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4시 20분께 광주 동구 계림동 주택가에서 철거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4명이 건물 더미에 깔렸으며, 이 중 1명은 의식이 있는 채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출동해 추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