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연계 소부장 사업 발굴 일환…업계 최초 자체 조달 체계 구축컬러강판 미래 ‘라미나’에 방점…시장 예견한 선제 투자로 ‘초격차’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이 라미나 필름 생산라인(FCL, Film Coating Line) 1기를 증설하고 약 4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동국씨엠 필름 생산라인 신설은 동국제강그룹 미래 전략인 철강 연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등의 업종은 2분기 낙제 수준의 경영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여 우려를 더한다. 신용도가 하락하면 자금조달 비용이 늘고, 투자자를 찾기도 힘들다.
◇새마을금고 사태는 진정세…곳곳에 불안요인=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은행권의 유동성 지원으로 새마을금고 사태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중국의 미온적 리오프닝 효과에 철강 업계의 하반기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월에도 49에 그쳤다. 4월 이후 3개월 연속 50 아래에 머물고 있다. PMI가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50보다 낮으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이처럼 철광석과 관련이 있는 중국의 제조업 PMI 지수가 둔화하고 있다. 올 초 리오프닝...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사들이 재활용, 수소 환원,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등 각종 기술 개발을 통해 탈 탄소화를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며 "이런 기술 바탕으로 변화하다 보면 앞으로는 기존 고로는 사라지고 향후 2050년에 이르렀을 때는 모든 인프라 개편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우리 철강 기업에 불이익이 없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 장관은 10일 충남 당진시에 있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고 EU의 CBAM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CBAM은 역내로 제품을 수입할 때 생산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량에 따라...
업계에서는 국세청이 지난 4월 포스코홀딩스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을 두고, 새 리더십을 요구하는 윤 정부의 시그널로 보는 시각이 팽배하다.
경제계에서는 이처럼 정권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는 포스코의 리더십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뿐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이미 국내를 벗어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는 국가 경제적...
한신평은 기업부문 등급 하향 요인으로 부동산 경기 저하와 PF우발채무, 업황 둔화·원가상승 및 경기대응력 약화, 투자성과 부진, 재무부담 확대 등을, 상향 요인으로 엔데믹 전환에 따른 수요 회복, 국내 완성차업계 경쟁력 제고, 우호적 업황 실적 개선 등을 꼽았다.
주요 하향 업종은 건설, 석유화학, 철강, 디스플레이, 유통 등이었다. 대표적으로 태영건설(A→A...
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이 철강업계 로봇자동화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이다. 자회사인 포스코DX를 통해 IT, OT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적용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내후년부터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신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또, 포항제철소 내부에는 인공지능이 접목된 고로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실시간 데이터화 기술도 적용하고...
마지막으로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산업 구조상 철강·석유·화학 등 다양한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다만 단위 면적당 발전 설비도 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기존 설비를재생 에너지 설비로 바꿔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개막식 이후 전시장 내 컨퍼런스홀에서는...
최 회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스틸 다이나믹 포럼(Global Steel Dynamics Forum)’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와 사회구조 변화, 기술혁신 등 철강업계가 직면한 메가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국경을 뛰어넘는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 회장은 "메가트렌드에 따른...
애초 철강업계에서는 2분기부터 중국 리오프닝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과 달리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면서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철강사들은 업황에 흔들리는 본업에만 의지하지 않고 신사업 비중을 늘려 한계 극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고 철강 기업에서 ‘친환경...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한국철강협회에서 철강업계와 CBAM 이행법안 초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수출기업의 보고의무 이행에 필요한 사항 및 이행법에 대한 우리 요구사항 등을 논의·점검했다.
철강업계는 한국의 배출권거래제(ETS) 보고방식이 한시적으로라도 인정된 것을 환영하나, 한국의 보고방식 적용 기간 연장, 이행법 초안상 의미가 불분명한 부분에 대한...
최근 들어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의 하나로 철강 생산공정 과정에서 철스크랩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즉, 석탄을 활용하는 고로 방식 비해 스크랩을 사용하는 전기로 방식을 채택하게 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5% 미만으로 줄일 수 있어서다.
국내 최대 철강제조사인 포스코도 ‘2050탄소중립 로드맵’을 통해 2026년 광양제철소에 전기로를 도입하고...
과다 선정 유도, 업체별 투찰물량 및 가격 사전 합의라는 2단계 과정을 통해 평균 99%라는 사실상 불가능한 투찰률로 낙찰받았다는 취지다.
이번 사건은 국내 철강업계 시장점유율 99%(생산량 기준)에 달하는 7대 제강사들이 공모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조달청이 실시하는 연간 관수철근 입찰에서 조직적으로 투찰가격 및 업체별 배정물량을 담합한 사건이다.
관련 철강업계 간담회
△전국 지자체 유통담당 공무원과 소통 나서
21일(수)
△산업부 1차관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10:00 2023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 개막식(코엑스), 14:00 본회의(국회)
△산업부 2차관 09:30 하계전력수급 현장 방문 및 안전점검회의(동서울변전소)
△무더위 대비 수도권 전력공급 점검(석간)
△순환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전통적으로 여성이 드물었던 철강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철강 빅3(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의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 비율은 한 자릿수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상황이 나은 건 포스코다.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의 미등기임원 29명 중 1명, 포스코 미등기임원 64명 중 3명이 여성이다.
중후장대 산업의 경우 기본적으로 여성의 입사 지원 자체가...
IT, 금융, 바이오, 반도체, 조선, 철강, 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 1만20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2021년 11월 서비스 정식 출시 이후 월평균 거래액 20% 성장, 전문가와 기업 간 누적 매칭은 3000건에 달한다.
△더슬립팩토리
구독형 코골이 관리 서비스 ‘스마트 파사’의 운영사 더슬립팩토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동향
△철강업계 탄소중립 현장 방문
△액화수소 기업 규제혁신 간담회
△인공지능 윤리 분야 국가표준(KS) 첫 제정
15일(목)
△산업부 장관 11:00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회의(포시즌스H), 15:00 하계 전력수급 현장점검(전력거래소 의왕관제센터)
△통상교섭본부장 10:00 에콰도르 통상장관 면담(서울), 14:00 농산업·농식품 수출 현장 간담회(무보)
△산업부...
국회 철강포럼, 8일 ‘탄소중립시대, 수소환원제철로의 대전환’ 토론회 개최
철강업계가 8일 탄소중립 이행에 있어 정부의 정책·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는 10월부터 철강·알루미늄 등 6대 품목에 대해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시범 적용되는 등 대외적 압박이 거세지는 만큼 범국가적 차원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