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한국산 타이어에 추가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인 상황 역시 악재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전미 철강노동조합(USW)의 요구에 따라 한국, 대만 등에서 수입된 타이어가 미국에서 공정가격보다 낮게 판매 중인지 판단하고 있다. 예비판정 결과가 11월께 나올 예정인데, 추가 관세 부과가 결정되면 수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3사 에겐 큰 부담으로...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기업무역활동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무역활동 기업 수는 23만 6865개사로 전년 대비 8189개사가 증가한 반면, 무역액은 1억 181억 달러로 935억 달러 감소했다.
수출의 경우 활동기업 수는 9만 8568개로 전년 대비 1180개(1.2%) 늘었지만 수출액은 5411억 달러로 623억 달러(10.3%) 줄었다. 수입은...
안희준 삼정KPMG 관세사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는 USMCA 통일시행규칙을 통해 자동차 원산지 규정의 역내 부가가치, 노동 부가가치, 철강ㆍ알루미늄 구매요건 등 적용 범위와 계산방법을 명확히 했다”며 “기업에서 USMCA 원산지 판정을 할 때 정확한 부품 구분에 따른 규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주오 철강 제품인 자동차용 강판 수요에 대해서도 "2분기와 비교해 3분기엔 수출 시장에서 자동차 강판 수주가 최대 80%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자회사 실적에 대해서는 “올해 3분기부터 중국, 베트남, 터키, 태국에 위치한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터키 정부가 기존 관세를 10%를 17%로 인상하고, 역내에서 제품 가공을...
미국이 한국산 냉연강판 제품에 대해 반덤핑(AD)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냉연강판은 열연강판을 기계로 눌러 얇고 미려하게 처리한 것으로 주로 전자제품, 자동차용으로 쓰인다.
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국내 철강업체의 냉연강판에 대한 2차 AD 연례재심과 유정용 강관 4차 연례재심 최종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판정 결과에 따르면...
EU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는 일부 철강 품목의 쿼터 내 수입 물량에 대해서는 무관세이지만,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25% 관세를 부과하는 수입 규제 조치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난해 EU 회원국산 쇠고기 수입이 허용되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한국산 삼계탕의 EU수출 역시 조속히 허용될 수 있도록 EU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삼계탕 수출과 관련해...
단체인 ‘칼륨전해공업회’가 지난 4월 30일 “한국산 탄산칼륨이 정상가격보다 저렴해 국내 기업이 부당하게 손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신청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한국산 탄산칼륨 수입량은 2017년의 4918t에서 지난해 5293t으로 증가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수산화칼륨과 철강제 관연결구류 등 2개 한국산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석간)
△공직퇴임 관세사 관리·감독 강화 제도 시행(석간)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석간)
△관세 과세가격 결정제도(관세펑가) 개선(석간)
△2020년 5월 산업활동동향 및 평가(석간)
△법인세법·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입법예고(석간)
△저활용 군시설 복합개발로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KDI 북한경제리뷰(2020. 6)
7월 1일(수)...
이날 회의에는 철강, 비철금속, 정유, 석유화학 등 업종별 협회와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도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 담당공무원들이 자리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상의와 국조실이 함께 추진하는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업종별 규제개선과 현안애로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5월 IT...
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25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20억4000만 달러) 줄었다. 상반기를 열흘 남긴 20일까지의 올해 연간 수출액 누계는 226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수준을 기록했다.
수입은 연간 기준 5033억 달러에서 4711억 달러로 6.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기는 전년 대비 6.9% 하락하고 하반기는 5.8%로...
전날 기획재정부는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코센은 철강제품 제조ㆍ판매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공동 개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찍었다. 항원진단키트는 병원이나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면봉을 사용해 코 또는 입에서 검체를...
무역협회는 "홍콩이 특별지위를 잃게 되면 중국 본토와 마찬가지로 미국이 부과하는 최대 25% 추가 관세를 부담해야 한다"며 "금융허브로서의 역할 상실로 외국계 자본의 대거 이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콩은 총수입 중 89%를 재수출하는 중계무역의 거점으로, 특히 총수입의 절반은 중국으로 재수출된다. 한국 또한 홍콩을 4위 수출 대상국으로...
앞서 전미 철강노동조합(USW)과 현지 타이어 업체로 구성된 제소자 측은 현지시간 24일 한국과 대만, 태국, 베트남을 타이어 반덤핑 국가로 지정,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소장을 접수했다.
ITC는 미국 산업 전반에 대한 피해 여부를 조사해 내달 27일까지 판정을 내린다.
이 과정에서 기각 판정이 나오면 조사는 중단. 그러나 산업 전반에 피해가 우려된다는...
26일 코트라와 타이어업계 등에 따르면 전미 철강노동조합(USW)과 현지 타이어 업체로 구성된 제소자 측이 한국과 대만, 태국, 베트남산(産) 수입 타이어에 대해 반덤핑 소장을 ITC에 접수했다.
제소를 접수한 ITC는 미국 산업 전반에 대한 피해 여부를 내달 27일까지 판정한다.
이 과정에서 기각 판정이 내려지면 조사는 곧바로 중단된다. 그러나 산업 전반에 피해가...
EU는 지난해 2월부터 2021년 6월 말까지 철강 품목 수입이 일정 쿼터를 넘으면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동유럽 투자가 EU의 낙후지역 발전과 고용증대에 기여하므로 우리 기업에 대한 투자보조금 지급 심사 시 긍정적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EU 측의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유 본부장은 "그간 양측이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글로벌 철강업체들은 철강 수요 감소로 일부 용광로 가동을 중단했다. 일본제철, 이탈리아 아르셀로미탈, 인도 JSW스틸 등이 대표적이다. 포스코 또한 업황 악화로 감산을 검토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 코로나19가 꾸준히 확산하자 정부는 3월 22일부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돌입했다. 방역 당국은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관세청과 협회 등에 따르면 4월 1~10일까지 철강제품의 수출은 15% 줄었다.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상반기 36만 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재진 한국철강협회 통상협력실장은 “코로나19와 저유가로 촉발된 경제적 위기가 보호무역조치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철강재 수입신고의 정확성 확보, 유통이력 관리제 확대 등을...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한국 수출 증가율은 2월 4.5%를 기록해 15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달 역시 20일까지의 수출 증가세는 10%에 달한다. 다만 이는 수출 경쟁력 강화에 따른 증가세라기보다 수출 환경 변화에 따른 플러스이기 때문에 불안감은 적지 않다.
지난달과 이달 수출이 증가세를 보인 원인은 조업일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달...
또한 다른 철강업체의 관세 부과율도 하향 조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한국 전기요금에 대한 미국 보조금 조사 결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상무부가 최근 발표한 한국산 도금강판 2차 연례재심 최종 판정에서 0.00∼2.43%의 반덤핑 관세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도금강판은 가전, 자동차 내외장재, 환기구 제작 등에 사용되는 철강제품이다.
기업별로는 현대제철...
상무부는 2일(현지시간) 한국산 철강 후판에 대한 상계관세 연례재심 예비판정에서는 현대제철(0.49%), 동국제강(0.15%)을 비롯해 전 대상업체에 미소마진 판정을 내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국 상무부가 한국 철강기업이 제출한 내용을 반영해 판정을 내리고 있다"며 "다만 특정시장상황(PMS) 주장 등의 위험성은 상존한다"고 말했다.
PM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