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결합증권 발행자금 운용자산의 전체 평가금액은 92조4000억 원, 부채평가액(파생결합증권 발행가액의 월말 평가 잔액 등)은 84조 원이다. 헤지 자산은 채권이 76조4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채권은 대부분 국내 채권(91.9%)이며, 신용 등급은 대부분 국공채, A, A2 등급 이상의 우량 등급이었다.
금감원은 “홍콩H지수가 편입된 상품을 중심으로...
한편, 올해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 규모는 483억 달러(61조2589억 원)로 전년 대비 4%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 연간 발행액을 기록했다. 다만, 순발행 규모는 144억 달러(약 18조2635억 원)로 작년 174억 달러(약 22조702억 원)보다는 줄었다.
주체별 비중은 국책은행 46%, 공기업 20%, 시중은행 17%, 민간기업 10%, 민간 금융회사 7% 순이었다. 월별로는 1월에 가장 많이...
특히 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제출한 안에는 한전채 발행액 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8배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었다.
반대나 기권 의사를 밝힌 의원들은 ‘AAA’ 등급으로 우량채인 한전채가 대규모로 발행될 경우 다른 회사채의 발행이 어려워지는 채권 시장 쏠림 현상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또 한전채 발행 한도 상향은 미봉책에 불과해...
통안계정·RP순매각 포함 공개시장운영 규모도 161.8조 ‘13년6개월만 최저’
올 3분기(7~9월) 중 통화안정증권(통안채) 발행 평균잔액이 130조원을 밑돌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통화안정계정(통안계정)과 환매조건부채권(RP) 순매각 규모를 합친 전체 공개시장운영 규모도 160조원 수준에 그쳐 13년6개월(54분기)만에 가장 적었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9년 ESG 채권을 발행한 이후 누적 발행액이 18조 7000억 원에 이르는 등 국내 ESG채권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ESG 관련 국내외 법률이 제정되기 시작하면서 ESG경영 이행이 대기업뿐만 아니라 그 공급사슬 역할을 하는 중소벤처기업에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기업들의 성공적인...
이에 기업들도 회사채 발행에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9월 5조3162억 원을 웃돌던 회사채 발행액은 10월 3조6921억 원, 11월 1조4133억 원으로 감소했다. 11월이 약 일주일가량 남았다고 해도 발행액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까지 올해 발행된 회사채 264건 중 40건(15.15%)은 수요예측 경쟁률이 1미만 이었던 것으로...
반면 회사채 시장은 6년 만에 상환액이 발행액을 넘어선 ‘순상환’ 상태로 전환됐다.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꺼리고 있어서다.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한화솔루션(AA-), LG유플러스(AA)는 모집 금액보다 적은 주문을 받으며 완판에 실패했다.
은행 대출 창구로 향하는 대기업도 늘었다. 한국은행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달 말...
10월 국내채권 발행 규모는 단기자금시장 경색으로 전월 대비 8조 원 이상 줄었고, 장단기 금리와 크레딧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금융투자가 발표한 ‘2022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채권 발행액은 55조1680억 원으로 9월(63조9510억 원)보다 8조7830억 원 감소했다.
채권 종류별로 보면 국고채...
신한은행은 이달 초 호주 및 아시아 주요 투자자들과의 대면미팅 및 시장동향과 투자수요를 면밀히 점검해 최초 발행액 대비 초과 주문을 확보해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 재개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최근 국내 단기금융시장 경색 등 한국계 채권에 대한 투자자 우려가 확대된 상황에서도 탄탄한 실적과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초과 수요 발행에...
CLO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에 대한 은행의 대출채권을 묶어서 이를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그만큼 저신용도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급감한 것이다. 레버리지론 발행액도 약 70% 줄어든 541억 달러에 그쳤다.
IPO나 M&A 시장이 위축됐다는 것은 투자은행(IB)들의 주간사 수수료도 줄어든다는 의미다. 하지만 글로벌 IB 역시 시장 상황에 조심스러운 눈치다....
올해 들어 홍콩 채권 발행액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진 것이다.
이 여파에 홍콩 역내 개인투자자들의 주머니 사정도 악화했다. 투자 가능 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인 홍콩 고액자산가 수는 지난해 기준 3.1% 감소한 18만2000명을 기록했다.
반사이익은 싱가포르의 몫이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세계...
권도현 국제금융센터 부전문위원은 “글로벌 경제 부진, 달러 강세에 따른 신흥국 불안 등으로 외국 기업들의 달러화 채권 발행 여건은 더욱 불리해질 전망”이라며 “국내 기업들은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내년 만기가 돌아오는 달러화 채권의 차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증권사는 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1조3000억 원어치의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했다.
일반 기업도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기초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조 원의 ABS를 발행했다.
유동화 기초자산별로 보면 대출 채권 기초 ABS는 1년 새 36.4% 감소한 5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채권 기초 ABS는...
올 들어 원화 값이 달러당 1400원대까지 추락한 와중에 3년물 국채금리는 연초 1.8%대에서 지난달 말 4.2%대까지 치솟으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채 30년물에 대한 투자 수요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2년 처음 도입된 30년물 국채 발행액은 2014년 10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47조8000억원으로 늘었다.
외인 채권 투자금 1년새 46조 ‘뚝’…3분의 1토막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채권발행액은 총 644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828조6000억 원) 대비 22.2%(184조2000억 원) 감소했다. 지난달 채권 발행액은 64조4850억 원으로 8월(68조5000억 원)보다 4조 원 가량 줄었다.
외인 투자자들이 국내 채권시장에서 20개월만에 유출세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에...
발행잔액은 66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6월 말 대비 13조5000억 원 증가, 작년 말 대비로는 9조3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상반기 중 DLS 발행액은 5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조8000억 원) 감소했다. 작년 하반기 대비로는 1조9000억 원 줄었다.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및 외화조달시장 위축, 원금비보장형 DLS의 일괄신고서 금지 조치...
채권 시장으로 눈을 돌렸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약해지고 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회사채 발행 규모 5조34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발행액(8조4950억 원) 대비 37.1% 급감한 수치다. 올 1월(8조7710억 원) 대비해서는 39%(3조4270억 원) 가량 줄었고, 전월 대비해서도 530억 원 감소했다.
회사채 수요예측 규모도 대폭 줄었다. 9월 회사채...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2년 9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채권 발행액은 8월(68조5000억 원)대비 6.13%(4조2000억 원) 감소한 64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채, 통안증권 등이 감소한 것이 채권 발행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발행잔액은 금융채, 특수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순발행이 6조3000억 원 늘면서 2599조1000억 원을...
2020~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회사채 발행이 급증한 영향이다.
한광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 위기 이후 가장 커진 크레딧 채권의 신용 스프레드는 경기침체와 그에 따른 기업 실적 약화, 이자 비용증가, 금융시장 변동성등을 고려할 때 더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시장 경쟁력이 떨어지고, 부채 부담이 큰 기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