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으로서 첫 TV 대국민 연설총리와 첫 면담...10일 찰스 3세 국왕 공식 선포
영국의 새 국왕 찰스 3세가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평생 나라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9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이날 첫 TV 대국민 연설에서 "평생 헌신한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약속을 오늘 여러분께 되풀이하겠다"고 밝혔다. 찰스 3세는 8일...
8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선왕의 서거 직후 국왕이 됐다. 찰스 3세는 왕명으로 찰스를 선택했다.
찰스 3세의 부인인 커밀라는 콘월 공작부인에서 왕비(Queen Consort)로 격상되고, 장남 윌리엄 왕자는 기존 케임브리지 공작 지위와 더불어 콘월 공작도 겸하게 된다.
찰스 3세의 즉위는 9일 세인트 제임스 궁에서 즉위위원회 회의를...
침대 옆에서 모친이 죽는 순간 함께 했던 찰스 왕세자는 국왕 자리를 자동 승계해 찰스 3세로 즉위했다.
찰스 3세는 성명에서 “친애하는 나의 어머니인 여왕의 죽음은 나와 가족 모두에게 가장 큰 슬픔”이라며 “애도와 변화의 시간에 영국과 영연방 전역에서 보내는 여왕에 대한 존경과 애정에 우리 가족들이 위안을 받고 견딜 것”이라고 밝혔다.
트러스 총리는...
대표적인 사례로 1671년 영국 국왕찰스 2세가 채권에 대한 이자와 원금 지급을 정지시킨 일을 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정부가 발행한 채권을 인수해 자산가들에게 소액으로 판매하던 런던의 금융업자들은 치명상을 입었다. 특히 그의 뒤를 이은 제임스 2세가 벽난로세(hearth tax) 등 수많은 품목에 자의적으로 세금을 부과하면서 의회를 비롯한 납세자들의 강한 반발을...
황금 마차는 영국 왕실이 소유한 100여 대의 마차 중 가장 중요한 마차로 영국 국왕 조지 3세 이래 모든 영국 국왕이 대관식을 치를 때 이 마차를 탑승했다. 특히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이 황금마차를 타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펑 여사는 필립공과 함께 다른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향했다. 뒤를 이어 찰스 왕세자 부부 등 왕실...
3.7kg이다.
샬럿은 그동안 영국 왕들의 이름으로 많이 쓰였던 찰스의 여성형 이름이다. 특히 18세기 조지3세 왕비의 이름이어서 유명해졌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조지3세는 1761년 샬럿 왕비를 위해 세인트제임스궁에서 가까운 버킹엄 하우스를 가족들의 집으로 구입했는데 ‘왕비의 집’으로 알려진 이곳은 현재 버킹엄궁이 됐다. 찰스는 2명의 전임 국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