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윤리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은 사회와 환경 그리고 지배구조를 해하는 행위를 하는 기업에 투자를 회피함으로써 착한 기업이 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장경제 중심의 자본주의와 경제의 발전과정에서 나타나는 많은 사회 문제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심화할 수 있는 문제들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공동체 자본주의, 따뜻한...
이에 집을 보다 안락하고, 지친 몸을 위로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최근 소비 트렌드로 ‘가심비(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가성비를 넘어 심리적 만족까지 취할 수 있는 소비)’가 자리 잡으면서 가격까지 안정적인 인테리어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한화L&C는 인테리어 필름 ‘보닥’과 차세대...
당시 GM 해외사업부문 팀 리 사장은 “한국지엠에 제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향후 5년 동안 약 8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지엠이 출범 이후 글로벌 GM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고, 미래에도 그 역할이 지속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꽤 고무적이었습니다. 당시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또한 사회적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사모펀드인 사회적 기업 전문사모 투자신탁1호’를 조성하며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착한’ 자본시장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SK는 대기업 중 처음으로 주주총회 분산 개최 결정을 내리고 전자투표제를 도입, 배당을 확대하는 등 주주 친화 경영을 위한 행보도 강화하고 있다.
정부당국과 재계는 이번에...
대한 국내시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펀드의 26.3%가 사회적 가치에 기반을 둔 투자에 나서고 있지만, 아시아는 ESG의 수준이 아직 낮다”면서 “유럽과 북미에서만 관심이 높았던 ‘착한 투자’가 아시아권과 신흥국 공적 펀드에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기업의 고용 창출과 임금 증가 등을 유도하기 위해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가 신설된다.
이는 사내유보금 축소와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박근혜 정부 당시 도입됐던 ‘기업소득 환류세제’가 새 이름으로 재탄생한 모양새다. 다만, 제도의 취지는 유사하지만, 내용은 한층 더 강화된 모습이다.
실제로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도입된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는...
‘착한 투자’가 수익이 된다는 게 수치로 입증됐다. 사회책임투자에 적극적인 ‘착한기업’의 주가 수익률이 주식시장 전체 수익률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가 이달 18일 공식 발표할 예정인 ‘KRX ESG 사회책임경영지수(S)’의 데이터를 본지가 사전 입수해 분석한 결과, 해당 지수에 소속된 종목의 지수상승률이 지난 6년간 70.19%에...
사회책임투자는 기업의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해 이른바 ‘착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거래소에서는 2015년 12월 21일부터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한 ESG평가 3요소가 우수한 150종목으로 구성된 KRX ESG Leaders 150 지수를 산출하여 발표하고 있다....
단순 영리를 추구하는 기존 자본시장과는 달리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착한’ 자본시장이 형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K는 사회적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첫 사모펀드인 ‘사회적 기업 전문사모 투자신탁1호’가 SK행복나눔재단과 KEB하나은행 참여로 우선 결성됐다고 4일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사모펀드를 통해 사회적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첫...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속가능한 혁신기술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착한이노베이터펀드’를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SG 건전성이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항목별로 비재무적 요소들을 고려해 기업을 평가하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평판, 브랜드, 각종 규제 리스크 관리, 지배구조...
18일 양세종 측은 공식 SNS를 통해 “FROM 발신인 ‘착한스프’로부터 초밀착 남친짤이 도착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훈훈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각 미모를 자랑하는 양세종의 4분할 셀카가 담겨있다. 특히 양세종은 초밀착 셀카에도 굴욕 없이 잘생김을 뽐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양세종 측은 “촬영 때문에 바빠도 첫 방을...
◇10년 만에 ‘왜 다시’ 기후금융인가 = 기후금융은 기후변화 대응활동과 금융상품을 연계해 재원을 만들고 기후변화와 관련한 친환경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개별 기업에 허용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품처럼 거래할 수 있는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대표적이다.
이명박 정부는 이미 10년 전 녹색성장을 정책기조로 내걸고 녹색기후기금(GCF)의 사무국을 인천...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CJ E&M 주가는 1.4% 하락했고, 제이콘텐트리는 4.3% 상승했다. 그 동안 케이블 채널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CJ E&M이 최근 JTBC에게 시장점유율을 빼앗기고 있고, 그런 우려감이 주가로 표출됐다"고 분석했다.
KB증권 역시 7월 24일부터 국내 액티브형 추천 종목으로 제이콘텐트리를 꼽았다. 지난해...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오른 5048억 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9.8% 내린 365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던 진짬뽕 등 프리미엄 라면은 약 40%의 판매 감소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평소 착한 기업 이미지 덕분에 중견기업으로 유일하게 청와대 기업인 만찬에...
당초 개정안에 적극적으로 반대해 의무조항을 없앤 것도 금융위였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여야 공통 발의 법안이다. 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다. 일반 투자자의 문화도 크게 달라졌다. 국민연금과 금융당국의 행동만 남았다. 제2, 제3의 ‘갓뚜기’가 만들어질 수 있는 ‘착한 시장’은 한 걸음 앞으로 다가와 있다.
◇ “포퓰리즘 증세, 경제부작용 온다” = 정부·여당에서 ‘핀셋증세’ 혹은 명예, 사랑, 존경, 상생, 착한 과세 등으로 명명하려는 이번 증세에 대해 ‘포퓰리즘 증세’라는 비판도 만만찮다. 특정 대상에 대한 법인세, 소득세 인상은 투자의욕과 근로의욕을 꺾어 경제부작용을 낳을 것이란 시각이다.
새누리당 의원을 지낸 나성린 한양대 교수는 “여론조사에선 부자들...
오뚜기가 초대된 것은, 이른바 ‘착한 기업’ 열풍 덕분이다. 오뚜기는 상속세를 제대로 내고,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제품의 가격을 서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25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의 치료를 위한 사회공헌을 묵묵히 해왔다.
물론 오뚜기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완벽하게 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오뚜기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지...
오뚜기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갓(God)뚜기’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등, ‘착한 기업’ 이미지가 부각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국내 최저수준의 비정규직 비율, 성실한 상속세 납부 등이 연이어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이후 대기업 ‘갑질’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커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자리잡으면서...
'추노', '7급공무원' 천성일 작가와 '직장의 신 전창근 PD가 뭉친 사전제작 드라마 '더패키지', '청춘시대2'를 비롯 '비밀' 유보라 작가와 '착한남자' 김진원 PD의 '그냥 사랑하는 사이', '뷰티풀마인드' 모완일 PD의 '미스티' 등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또 정형돈, 이수근이 뭉친 '밤도깨비' 등 신규 예능도 관심을 모으는 상황이다.
JTBC 방송의 선전이 콘텐츠 제작...
낮추고 일정 기간에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후취 수수료를 절반으로 내리거나 아예 받지 않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고객 요구에 따른 맞춤형 투자자산으로 상품을 구성하는 맞춤형 신탁과 착한수수료로 대변되는 동고동락신탁,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관점의 ELT까지 특정 금전신탁과 재산신탁 두 부문 모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