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판 ‘스페이스X’라 불리는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저궤도 대형위성과 정지궤도 위성, 달 착륙선 발사 등 대형위성 발사와 우주탐사를 위한 발사체 개발과 핵심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2030년 1차 발사, 2031년 2차 발사를 거쳐 2032년 달 착륙선을 싣고 3차 발사에 나설 계획이다. 총 사업비만 2조132억 원에 달한다.
KAI는 지난 30년 동안 정부...
한 교수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장으로 지난해 5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때 우주로 투입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개발한 총책임자다.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KAIST 독자 기술이자 국내 최초로 개발된 위성영상 레이더(SAR)와 다양한 과학 탑재체가 장착돼 지구 곳곳을 촬영하면서 우주 방사선 관측 등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올해의 경우 발사 계획은 없으나 4차 발사 호기 단 조립에 착수해 2025년 하반기부터 3년에 걸쳐 매년 발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3월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할 체계종합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5년으로 연장된 다누리의 운영 방안에 대해 올해 결정한다.
이 원장은 최근 불거진 다누리 연구원들과 연구수당 소송에 대해 “연구수당이 임금으로...
정부는 후속사업으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을 항우연과 민간업체의 공동개발 형식으로 추진 중이다. 2032년 발사 예정인 이 발사체도 재사용 발사체는 아니다. 결국 우리의 발사체프로그램이 재사용엔진을 사용한 상용서비스를 목표로 한다면 2032년 한참 이후가 될 것이며 그나마 해외 재사용 발사체와의 경쟁력은 없어 보인다.
늦게나마 우리나라 우주분야 컨트롤...
한화는 ‘우주경제’를 이끌어갈 미래의 우주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연구개발(R&D)과 시설투자를 통해 차세대발사체 개발 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에는 대전에 우주사업 연구개발 조직인 ‘스페이스허브 발사체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500억 원을 투자해 누리호는 물론 향후 차세대발사체 등 후속 발사체를 조립할 2만3000㎡ (약7000평)...
우주발사체 개발이 우주산업과 우리 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누리호 반복 발사와 차세대발사체 개발 과정에서 민간기업(체계종합기업)을 참여시켜 민간 주도의 우주경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차세대발사체에 참여할 민간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2월 21일부터 60일간의 입찰공고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4년 2월 말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KAI는 다목적실용위성 1호부터 7호까지 개발에 참여했으며 차세대중형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 등 지난 30년간 정부가 추진해온 우주사업에 참여하며 국내 민간 우주 사업화를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KAI 관계자는 “국가 우주발전을 위해 성실히 개발에 참여해 얻은 성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향상을 통해 국가...
또한 2030년 1차 발사(차세대발사체 성능검증위성), 2031년 2차 발사(달 연착륙 검증선), 2032년 3차 발사(달 착륙선)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며, 이를 위해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총 2조 132억원이 발사체 및 발사대 개발, 장비·시험시설 구축 등에 투입된다.
체계종합기업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2032년까지 차세대발사체 공동 설계,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및...
이에 더해 초 저궤도 군집 위성 발사 및 운영, 차세대 지상국 네트워크 솔루션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컨텍은 구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 높은 유의미한 매출을 내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도 큰 회사”라며 “한국의 우주 산업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컨텍의 공모주식 후는 총 206만 주로, 희망...
“글로벌 시장의 우주산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자체 기술 확보와 독자적인 밸류체인 구축으로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김동관 한화 김동관 부회장이 18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의 한화 통합부스를 방문해 차세대 전투기 엔진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전시장을 방문해 한국형...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임무궤도에 투입하기 위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 준비가 본격화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호 발사 준비점검단,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착수 회의를 6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누리호 3차 발사 결과를 반영한 설계 변경사항과...
이어 “차세대 발사체 개발 등 독자적인 우주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주항공분야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총괄할 우주항공청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래 신산업으로 촉망받는 합성생물학 등 첨단바이오를 본격 육성하고 양자 R&D 생태계 조성을 위해양자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고 있으며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반도체...
당초 러시아에서 발사되려던 아리랑6호와 차세대 중형위성2호가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에 따라 계약해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러시아 측과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6호)의 서비스계약 해제 협상을 마쳤고 중형위성2호 역시 같은 절차의 최종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두 위성은 2022년 하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우주발사체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누리호 3차 발사 최종 분석 결과를 논의하고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의 연구책임자 선정 결과를 심의·확정했다.
우주발사체사업추진위원회는 누리호, 차세대발사체, 소형발사체 등 우주발사체사업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관이다.
이번 사업추진위에서는 먼저 누리호 3차 발사 비행...
과기정통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누리호 3차 발사는 설계대로 성공적인 비행을 수행했으며, 해외 발사체에서도 발사 과정에서 다양한 극한 환경에 노출되는 특성 상 큐브위성이 사출되지 않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며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이 우주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이 올해 시작됐다. 사업 기간은 2023~2032년으로 총 2조132억 원이 투입된다.
1단 엔진에는 100톤급 다단연소사이클 방식 액체엔진 5기를 묶는 클러스터링 기술과 함께 재점화, 추력 조절 등 재사용 발사체 기반 기술이 적용된다. 2단 엔진은 10톤급 다단연소사이클 방식 액체엔진 2기로 구성되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3차 발사 결과 브리핑에서 “앞으로도 누리호는 기술적인 안정성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세 차례 비행 더 수행한다”며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누리호 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추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뉴스페이스 기반 마련해나가겠다”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5일 3차 발사에 성공한 가운데, '한국판 나사'로 불리는 우주항공청(KASA)의 설치 추진도 속도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국회에서는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특별법 통과를 놓고 야당의 반발이 여전한 상황이다.
앞서 누리호는 25일 이뤄진 3차 발사에서 처음으로 실용급 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 이날 오후 6시 24분...
조선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2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6시 24분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 정책관은 “발사 당일인 어제 오후 7시 7분경 남극 세종기지에서 최초로 위성신호...
한재영 카이스트 인공위성 연구소장은 “그동안은 해외 발사에 의존했는데 해외에서 발사할 때는 위성을 보내는 과정부터 준비할 게 많지만 이번엔 우리나라, 우리땅에서 우리 발사체로 우리 위성을 쏠 수 있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이 이전에 비해 순탄했다”며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책임진 박사는 그동안 어렵게 이코노미를 타다가 퍼스트클래스를 탄 기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