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6호, 러시아와 발사계약 해제 마무리 단계

입력 2023-10-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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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실용위성 6호의 상상도 (연합뉴스)
▲다목적실용위성 6호의 상상도 (연합뉴스)
당초 러시아에서 발사되려던 아리랑6호와 차세대 중형위성2호가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에 따라 계약해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러시아 측과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6호)의 서비스계약 해제 협상을 마쳤고 중형위성2호 역시 같은 절차의 최종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두 위성은 2022년 하반기 러시아에서 로켓으로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국제 사회가 러시아를 제재하면서 무산됐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서비스 계약 해제를 진행해왔고, 러시아는 환불 대신 10년 안에 다른 위성을 발사할 수 있도록 해 주겠다는 조건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랑6호와 중형위성2호는 러시아가 아닌 다른 곳에 위치한 대체 발사체에서 쏘아 올려질 예정이다. 아리랑6호는 이르면 내년 12월 유럽 아리안 스페이스의 ‘베가C’ 로켓으로 발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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