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이인석 삼정회계법인 전무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됐다. 신임 이 상임이사는 1969년생으로 의정부고등학교와 경희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생명, 한국수출입은행, PwC컨설턴트 등을 역임했다.
신임 공익대표 비상임이사에는 한석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전무)와 신재근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 단장이 선임됐다.
임추위 종료 후 개최된 이사회에서도 임추위의 CEO 후보 추천 사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차기 CEO 후보로 확정했다.
앞서 용퇴를 결정한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에 이어 이날 최홍영 경남은행장도 용퇴를 결정했다.
이날 CEO 후보자는 3월 중 자회사별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24일 오전 9시 45분 기준 KT는 전 거래일보다 3.15%(1000원) 내린 3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KT 이사회에 차기 대표 경선의 후보자 군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KT에 경영진 교체 리스크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외후보자 18명·사내후보자 15명 등 총 33명 경선 체제
KT 차기 대표이사 레이스에 구현모 대표가 자진사퇴하면서 대결 구도가 안갯속으로 빠질 전망이다. 연임이 유력했던 1대 다수의 경쟁이었다면, 이제는 다수의 경쟁 체제가 될 전망이다.
구 대표는 23일 KT 이사회에 차기 대표 경선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KT 관계자는 “구 대표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구 대표는 23일 KT 이사회에 차기 대표 경선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KT 관계자는 “구 대표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KT 대표직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내달 7일 최종후보 발표 예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차기 대표 선임 절차는 계속 이어간다”라고 말했다.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구 대표에게 연임 적격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정부·여당, 국민연금이...
KT는 구현모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군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구현모 대표가 KT 이사회에 직접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사회는 이 결정을 수용하며 차기 대표이사 사내 후보자군에서 제외했다.
구현모 대표의 사퇴에도 KT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정해진 일정은 이어진다. 오는 28일 지원자 명단 공개 후 3월 7일 최종후보를 발표한...
연임이 확정돼 주총 절차만 남겨 뒀던 구현모 KT 대표이사의 선임과 관련해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과 정치권에서 후보 결정 과정이 투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차기 CEO 선임 절차가 다시 원점 재검토됐다. 또 최근 시중 은행장이나 금융지주사 회장 선출 과정에서도 정치외압이 작용하지 않았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정치권은 기업 인사뿐만 아니라 지방 균형 발전...
KT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지원에 전·현직 KT 고위 임원과 정치권 인사들까지 대거 몰렸다. 연임 의사를 밝힌 구현모 현 KT 대표를 비롯해 사외후보자는 18명, 사내 후보자는 16명 등 총 3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KT 이사회는 후보자들의 면면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공개 선임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일 KT는 오후 1시 대표 후보자 접수를 마감하고 지원자를...
KT 이사회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공개 경쟁 방식으로 변경하고, 대표이사 후보 재공모에 나섰다. KT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구현모 현 대표의 연임을 반대하고 나서면서, 다수의 인사가 KT 차기 대표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외부 인사가 KT 대표이사로 선임될 경우 낙하산 인사 시비와 더불어 전문성 논란까지 동시에 일 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이 17일 차기 대표이사에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 절차를 밟아 서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서 내정자는 1963년 충분 진천 출신으로 1989년 IBK기업은행이 입사해 1995~1998년 싱가폴지점, 2006~2008년 뉴욕지점에 근무했으며, 2011년부터 IBK기업은행 지점장과...
예탁원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최근 사장 공모에 응모한 후보자 11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 대상자를 이순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행보험연구2실 실장), 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 도병원 전 흥국자산운용 대표 등 3인을 면접 심사 대상자로 선정했다.
임추위는 오는 22일 면접심사를 진행한 뒤, 이달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종 후보자...
재무부 차관을 거쳐 20214년 6월 이사 직함으로 연준에 합류한 브레이너드는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통한다. 그는 임기 동안 파월 의장을 지지하면서도 필요 이상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에 대해 경기침체를 이유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애초 임기가 2026년 1월 31일까지였던 브레이너드가 떠나자 시장에선 연준이 파월 의장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경계할 수 있는...
12일 KT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12월 현 최고경영자(CEO)인 구현모 대표이사를 차기 CEO로 확정했지만, 공정성 논란 등으로 재선임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에 선임 절차를 원점으로 돌려 20일까지 서류접수를 마치고 3월 7일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에 KT 주가는 널뛰고 있다. 연초부터 10일까지 코스피는 10.43% 올랐지만, KT는 지난달...
KT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후보자 모집을 시작했다.
KT는 홈페이지를 통해 'KT 최고경영자(대표이사) 공개 경쟁 공고'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이사회가 굥개 경쟁 방식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재추진한다고 공표한 지 하루만이다.
응모기간은 10일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다. 홈페이지 또는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이스트 빌딩을 방문해...
국민연금 "경선 원칙 안 맞아"…구현모 최종후보 결국 백지화10일부터 차기대표 선임 공개경쟁 진행…제3자인선자문단 구성디지코 전환 작년 매출 첫 25조 돌파…구 대표 연임에 힘 실릴지
KT 이사회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추진한다. KT 이사회가 구현모 대표이사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결정하자, ‘셀프 연임’이란 비판과 함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대표 선임 과정에서 불투명성을 지적하자, KT 이사회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후보 재공모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안건은 구 대표를 단독 후보로 추천한 기존 선임 절차를 백지화하고, 처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