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대부분은 집배원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비정규직이었던 집배원 자리를 정규직화하는 것"이라며 "기존의 집배원들을 그대로 정규직 전환하는 것은 아니고, 그들을 포함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공개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국세청도 작년보다 39명(민원봉사실 인력)이 늘어난 99명, 해양수산부는 45명...
우정사업본부가 내년 집배원용 전기차를 선보이는 가운데, 최근 세종우체국 신청사 준공식에서는 ‘다니고’를 집배원용 차량으로 꾸민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창모터스는 진천ㆍ대구 공장을 통해 연 2000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분류체계에 초소형 자동차를 신설하는 내용의...
우정사업본부가 내년 집배원용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최근 세종우체국 신청사 준공식에서 ‘다니고’를 집배원용 차량으로 꾸민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창모터스는 진천ㆍ대구 공장을 통해 연 2000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다니고가 티몬을 통해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홍보 효과를...
또 노사간 협의를 통해 지역간 집배부하량을 평준화하고 집배원들 수작업의 자동화를 추진하는 한편, 인력을 증원하는 등 노동 조건을 개선키로 했다.
집배원들의 업무부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배달용 이륜차(오토바이)를 초소형 4륜 자동차로 신속히 교체하고,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도 배달과 픽업이 가능한 스마트우편함의 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강성주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이 집배원들의 노동 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드론과 전기차 등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강 본부장은 30일 취임 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집배원 과로를 줄이고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집배원용 배달 오토바이를 1인승 전기자동차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단기적으로 아르바이트생을 써서 집배원의...
최근 우체국 집배원 과로사 문제와 시외버스 기사 과로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만큼 해당 업종의 제외도 우선 논의될 전망이다.
하지만 특례업종 축소는 결국 근로시간 단축 문제와 연관돼 있어 최종 결과 도출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특례업종에 대해 근로시간을 주 60시간으로 한정하는 문제와 연속 휴게시간을 얼마나 부여할 것인가에 대해...
문 대통령은 “최근 한국사회의 가장 큰 화두 중의 하나가 과로 사회이다”며 “OECD 최장 노동시간 속에서 집배원 과로사와 자살, 화물자동차·고속버스의 대형 교통사고 등 과로 사회가 빚어낸 참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 근거로 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고용률이 70%를 넘는 국가 중에 연간 노동시간이 1800시간을 넘는 나라는 없다”며...
한편 우편료 미수납액 현황을 보면 2013년에 18억 원에 달하던 우편료 미수납액은 2015년에 7억 원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11억 원으로 증가했다.
김 의원은 “집배원 안전 보장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지원을 위해서라도 우체국 적자를 타개할 다양한 사업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참석자는 제2연평해전 전사 병사 유가족, K-9 자주포 폭발사고 순직 병사 유가족, 석란정 화재 순직 소방관 유가족, AI 방역 순직 공무원 유가족, 토요일 근무 과로 순직 집배원 유가족, 화성 엽총난사 사건 순직 경찰관 유가족 등 총 33명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민족 최대의 명절 연휴를 맞게 되는데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찾아갈 고향도 없고 정을 나눌...
집배부하량 시스템이란 집배원의 업무 평준화를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편지 등 일반통상 2.1초, 등기 28초 등 세부 단위업무를 구분하고 각각의 표준시간을 초단위로 설정해 업무시간을 계산한다. 1을 초과할수록 1인이 감당하는 물량이 많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기준 우체국 224곳 중 절반 이상인 120곳(53%)이 1을 초과했다.
신경민 의원은 “우리나라 집배원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집배원의 자살ㆍ과로사 사건과 관련 "무한 노동 굴레에서 이 분들을 구해내야 할 때 한국당의 보이콧으로 안타까운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정기국회 보이콧에 대한...
집배원의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올 연말께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이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박두용 한성대 교수를 단장으로 한 기획추진단은 노ㆍ사와 민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집배원 작업환경 조사 △근로실태 조사...
고위험 직업군에 대한 정책성 보험 도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고위험직종 보험가입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조정석 금융감독원 보험상품감리1팀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김 연구위원은 ‘고위험직종 계약인수 현황 및...
환경미화원·재활용품 수거업자·자동차영업원·PC설치기사 등은 보험가입 거절 주요 직업군에 포함됐으며, 해경·군인·소방관·경찰·집배원 등 공공 업무 직업군도 보험가입이 거절되는 직업군에 포함됐다.
보험사 대부분은 이들 직업군이 의료비 사고 발생률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거나, 사고 발생률 통계 자체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부해온 것으로...
특히 집배원들의 노고와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어 집배 인력의 근로시간에 대한 해법과 대안을 만들어낼 것도 약속했습니다. 수행 직원도 없이 혼자 우체국을 찾았던 유 장관이 그곳에 머물렀던 시간은 2시간 남짓이었다고 합니다.
이 우체국의 한 직원은 “TV에서나 보던 장관이 직접 눈앞에 와서 악수를 청하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키는...
전문가의 관심 밖에 존재했던 우정사업본부 집배원들은 어땠나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밤잠을 줄여 가며 근무하던 이들은 돌연 세상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당장 부처 정책 수립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름 과학자와 전문가를 자처했던 이들이지만, 비현실적인 정부 정책 기조에 별다른 이의 없이 동조하고 따라가기 바빴습니다.
예컨대 과기처를 시작으로 국가과학기술...
최근 불거진 집배원의 연이은 돌연사와 관련해서도 향후 업무추진 방향을 취임사에 담았다. 유 장관은 “우정업무종사자의 복지와 근무여건개선에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우정서비스도 더욱 고도화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오래된 관행과 타성으로 인해 시정되지 않은 문제들이 우리 주변에 여전히 산적해 있다”며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