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회장의 유력 후보군에 들어갈 현직 인사로는 조용병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등이 꼽힌다.
예년보다 회추위를 앞당긴 이유는 조용병 회장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한 재판이 끝나기 전에 회장 인선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 회장은 현재 채용비리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1심 재판은 내달...
고객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함께 하겠습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중소ㆍ중견기업 대표들에게 한 말이다. 그는 6일 인천 송도에 있는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남동·반월·시화공단 및 안산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투자자산전략부 한범호 연구원의 '희소해진 성장과 패러다임 변화' 강연을 듣고 현장의...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스타트업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퓨처스랩 인도네시아' 출범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과 해외금융협력협의회 손상호 원장도 참석했다. 구글과 페이 등 글로벌 기업을 육성한 최대...
“자존감을 갖고 시장 내 최고 전문가, 나아가 금융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7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연수원에서 신입직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진 행장이 수장직에 오른 뒤 처음으로 맞이하는 새내기다.
그는 “똑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각자의 역할이 달라진다”며 “시간과 상황을...
"고객 중심의 평가 체계를 확대할 것입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진 행장은 "현장의 영업 방향을 정하는 것은 KPI(핵심성과지표)이며 그 키(key)는 고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의 만족과 직원의...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본부장, 서초본부 소속 부서장 등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진 행장과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면서 헌화·분향을 하고 위패봉안관에서 참배했다.
신한은행은 호국영령을 기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현충원을 찾아 헌화하고...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재임 동안 별도의 수행비서를 두지 않고 본인의 일정을 관리하고 챙기기로 했다. 차량 운전기사도 1명만 둔다. 52시간 근무제에 맞춰 기사가 퇴근할 경우 저녁 미팅을 갈 때 진 행장이 직접 운전을 하기도 한다. SBJ(신한뱅크재팬)은행 법인장 시절부터 검소함과 소탈함이 몸에 뱄다는 평이다.
행장부터 권위와 불필요한 의전을...
고객과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29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중소‧중견 기업고객 대표 오찬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진 은행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기업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에서 진 행장은 대구·경북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함께 ‘2019년 국내외 경제...
“돈키호테적인 사고를 발현할 수 있도록 기발한 발상과 새로운 도전을 권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줘야한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1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한 연수원에서 열린 2019년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이것이 바로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신한다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진 행장은 “이제는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게 집중해야 한다”며...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롯데호텔에서 서울ㆍ경기 지역 우수 고객 300여 명을 초청해 조찬 세미나를 열고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진 행장은 취임식에서 “진정한 1등 은행이 되기 위해서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가치는 바로 고객”이며 “은행의 전략과 추진 사업은 물론 상품과 서비스 전반을 고객의 관점에서 다시 돌아보고, 신한을...
진옥동 행장은 “신한은행의 성장에는 사회의 격려와 응원이 늘 함께해 왔으며 신한은행 또한 사회와 함께 꿈을 키우는 일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진 행장은 창업자에게 행운목을, 취업자에게는 자필 응원 문구가 적힌 다이어리와 카드 지갑을 직접 선물하고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는 사랑의 악기를 기부했다.
진 행장은 “리딩뱅크를 열망한 신한 가족의...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취임 후 첫 임원 워크샵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취임 당시 '디지털 혁신'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제시하며 신한은행의 변화를 예고한 만큼 그의 '돈키호테적 발상'이 어떻게 실현될 지 주목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행장은 1일 임원 워크샵을 갖고 전사적인 경영 전략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한뱅크재팬(SBJ) 법인장을...
진옥동 신임 신한은행장이 26일 취임 이후 이튿날인 오늘 금융감독원장을 예방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행장은 이날 오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예방했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앞으로 은행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행장 자리에 새로 취임하면 감독당국에 방문해 소통하는 것은 관례적인 행사다. 다만 신한은행은...
진옥동 행장은 앞서 취임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과 같이 ‘국제통’으로 분류됐다. 신한은행 오사카지점장은 물론, SHJ은행 사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어서다. 이에 대해 진 행장은 “부끄러운 부분이 있다. 다른 분들은 여러 나라에 근무했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며 “글로벌 관한 생각은 다소 뒤로 미루고 디지털 기업이 되기 위한 변신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신한 가족’으로서 묵묵히 역할을 해나갈 것임을 덧붙였다. 위 전 행장은 “앞으로도 아침에 눈을 뜨면 포털에서 신한은행을 검색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줬던 헌신과 사랑은 조용병 회장과 진옥동 은행장에게 아낌없이 주시라”며 남은 경영진에 대한 성원을 부탁하는 말로 이임의 편지를 끝맺었다.
진옥동 차기 신한은행장이 ‘인사 딜레마’에 빠졌다. 이달 말 예정된 부서장급 인사 권한이 임기가 두 달 남짓 남은 위성호 신한은행장에게 있는 탓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말 부서장급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00~3000명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통상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정기인사를 한다.
문제는 현재 위 행장과 진 신임 행장이 업무...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21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이사회를 열어 진옥동 신한금융 부사장을 신한은행장으로 내정했다. 신한은행장이 통상 2+1년으로 3년 임기를 채워왔던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퇴출’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한의 경우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던) 위 행장이 물러나고 조 회장 혼자 불구속기소된 상태”라며 “불확실성이 확실히...
신한금융은 21일 자경위를 열어 위 행장을 전격 교체하고 진옥동 신한금융 부사장을 내정했다. 위 행장 임기는 2년으로 내년 3월까지로 3개월 앞서 인사를 한 셈이다. 신한은행장은 통상 2+1년으로 3년 임기를 채워왔던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퇴출’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이사회 등 정해진 절차를 거쳤기에 지금까지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진옥동 차기 은행장은 내년 3월 신한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은행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진 차기 은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020년 말까지 1년 9개월이다.
진 차기 은행장은 내년 3월 취임할 때까지 현 위성호 은행장으로부터 업무 인수인계를 받는다. 위 행장도 신한은행 임추위 구성원 중 한 명이다. 임추위는 위 행장과 은행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된다.
이어 진옥동 행장 내정자에 대해 "내정자가 일본 금융 18년을 포함해서 최근 20년간 국내 영업경력이 없기 때문에 업무 인수인계에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 측이 2008년 이상득 전 의원 측에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3억원을 건넸다는 일명 '남산 3억원'과 관련 위증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은행장에 선임될 때 지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