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유병언, 구원파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게 세월호 침몰 사고 배상에 대한 책임을 묻기로 방침을 세웠지만 민사상 책임을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검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월호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유병언 전 회장 일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 '손해배상 소송 지원'을 이번 수사의 목적 가운데 하나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되는 'JTBC 뉴스9'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된 특보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주말인 26일과 27일에도 방송을 이어간다. 손석희 앵커 역시 주말에 방송되는 'JTBC 뉴스9'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방송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JTBC...
이날 방송에서는 강용석, 김구라, 이철희가 출연한 가운데,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철희는 대형 사고가 터지기 전에 항상 수많은 징후가 존재한다는 하인리히 법칙를 인용해 “대형 사고 전에는 29건의 작은 사고, 300건의 이상 사태가 일어난다”며 “징후들을 봤을 때 (세월호)가 출항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종교인이자 기업인으로 활동하던 그는 오대양 사건 관련 수사와 세모그룹이 운영하던 한강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두 아들을 통해 그룹을 재건하고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동시에 '아해'라는 가명을 써 '억만장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등 기행을 계속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세월호 침몰, 김보성, 안산 올림픽기념관
배우 김보성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았다.
24일 김보성은 경기도 안산시 안산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무거운 표정으로 분향소에 들어선 김보성은 두 손을 모아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제단에 국화를 헌화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돌아선 김보성은...
세월호 침몰, 소조기 마지막 날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세월호 침몰 수습을 위해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과 육ㆍ해ㆍ공군 및 해경, 소방헬기 등 항공기 34대가 투입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은 물론 문화재청...
◇ [세월호 침몰] 구명조끼 끈 서로 묶고 하늘나라 간 아이들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선체 안에서 구명조끼 끈으로 서로를 묶은 남녀 고교생 시신 2구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24일 경향신문은 잠수경력 35년의 50대 민간 잠수부 A씨가 수심 37m 지점의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수색을 하던 중 구명조끼 끈으로 서로를 묶은 남녀 고교생 시신...
세월호 침몰 희생자 잇달아 수습…사망자 총 171명으로 늘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를 맞은 가운데 민관합동수색팀이 희생자를 잇달아 수습하고 있다. 24일 오후 3시 20분 현재까지 탑승객 476명 중 174명 구조, 171명 사망, 131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침몰, 김수현 3억 기부
배우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단원고 희생자들에게 3억원을 기부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이 악성댓글을 올려 보는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4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수현 기부 소식이...
세월호 침몰, 소조기 마지막 날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이자 물살이 느린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 민관군 합동 수색팀이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물 흐름이 느려지는 소조기가 끝나는 점을 감안해 가장 많은 수중 수색 인력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날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는 함정 261척, 항공기 35대, 구조대원 726명이...
세월호 희생자 잇달아 수습…사망자 총 163명으로 늘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를 맞은 가운데 민관합동수색팀이 희생자를 잇달아 수습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20분 현재까지 탑승객 476명 중 174명 구조, 163명 사망, 139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다이빙벨을 거부해 놓고 정작 대학에서 몰래 가져왔다니 정확히 알아봐야 한다”면서 해경 등 관계 당국에 대한 검·경 합동수사반의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
심 최고위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린 학생들에게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면서 “경제...
여객선 침몰사고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학생들의 빈소가 마련된 고대안산병원 장례식장.
불과 며칠 전 평범한 일상속에서 등굣길에 나섰던 학교가 지척이다. 햇살도 바람도 일상의 오후와 같은데 모든 것이 달라졌다.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그렇게 빈소 앞에는 진달래가 속절없이 피어 있다.
아들의 사고 소식에 생업도 버리고 진도로 달려갔다....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대참사다.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등 24일 현재 세월호 탑승자 476명 가운데 사망자 159명, 생존자 174명, 실종자 143명에 달한다. 침몰 이후 구조작업과 시신 수습이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언론이 취재에 나섰다. 엄청난 대참사 앞에 오보, 자극적 보도, 허위보도...
진도VTS와 세월호 간 교신 내역을 보면 A씨는 탈출 지시에도 구조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만 반복해 물었다. 이 같은 선원들의 허둥지둥 대처에 세월호 침몰 당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허비됐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 밖에도 세월호 탑승경력이 5개월에 불과한 3등 항해사, 여객선 근무가 처음인 조타수도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비난의 화살을 맞고...
통일부는 "북한은 '통지문을 보내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승객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북한의 남측 재해 조의 표명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와 같은해 가을 태풍 매미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이후 11년만이다.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이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는 의미로 올해 페스티벌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라디오헤드, 뮤즈, 오아시스, 나인인치네일스, 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무대에 세운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은 지난해 경기 안산 대부도에 최초 페스티벌 전용부지를 설립하며 페스티벌 산업의 더 큰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