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요구나 주장을 억압하는 구시대적인 직장문화가 지역금고 이사장의 무소불위 권력을 방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최근 발생한 부산 내 금고 직원 피해 사건을 보면, 민원을 제기한 제보자가 보복성 징계를 받고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직원들이 제기한 민원은 중앙회에서 지역 본부 담당자로 계속 이관돼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다수”라고...
개정 성폭력방지법에는 성폭력 사안을 고발한 피해자가 받을 수 있는 직장 내 불이익 유형이 무엇인지 명시됐다.
구체적으로 △파면 등 신분상실 △징계 등 부당한 인사조치 △전보 등 직무 재배치 △평가, 임금 지급 차별 △교육훈련 기회 제한 △집단 따돌림, 폭언 △부당한 감사 등이다. 기존 법령이 해고 이외에 구체적인 내용과 범위를 명확히 정의하고 있지...
고용노동부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에 대해선 근로감독을 적극 검토한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1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 1주년 토론회'에 참석해 “여전히 직장 내 폭언, 폭행 등 괴롭힘이 근절되지 못하고 있어 정부가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직장에서 따돌림을 당한 직장인 A씨는 오랫동안 은근한 따돌림에 항의할 대상도 시기도 놓친 것 같았다. 우울증과 알콜의존증까지 앓게되자 더이상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상담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회사에 신고하고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는 말에 힘을 얻었고, 심리상담사의 도움으로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 같은 사례처럼 직장 내...
△폭언(22%)은 예사이거니와 △업무전가(16%) △사적용무 지시(12%) △따돌림(11%) 그리고 △성희롱ㆍ매출강요(각 8%) △신체접촉(7%) △성차별(6%) △협박(5%)까지 그 유형이 더욱 다양했던 것. 이 외에도 ‘월급 달라고 했는데 읽씹’, ‘급여 미지급’ 등 임금체불 사례, ‘소개팅 강요’, ‘예비군 훈련 안 보내줌’, ‘화장하고 다녀라’ 등 성희롱과 인신공격성의...
김문정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장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의 제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는 사례부터 복직 후 부당전보를 감행하거나, 직장 내 따돌림으로 번지는 사례 등 점차 불이익이 다변화되어가고 있다.”며 “‘직장맘 권리구조대’에서는 사업장 내 인식개선이 이뤄지고, 관련 제도 사용률이 높아지게 될 때까지 직장맘&대디와 함께 할 것”...
사례별로는 모욕적 언행이 10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따돌림 등 차별행위 24건, 인격비하행위 22건이 그 뒤를 따랐다.
이 의원의 소속 상임위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피감기관 가운데는 해양경찰청의 갑질 피해 신고 건수가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산림청(6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4건)이 따랐다. 유형별로는 ‘모욕적 언행’이 16건으로 가장...
고용부는 “체계적 인사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유형별로 폭언에 관한 진정이 152건(40.1%)으로 가장 많았다. 부당업무지시(28.2%), 험담·따돌림(11.9%)이 뒤를 이었다. 다만 폭행(1.3%) 등 심각한 수준의 괴롭힘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85건), 사업서비스...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개정)'이 시행돼 직장 내 막말과 따돌림이 근절되는 계기로 작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근로기준법 상 직장 내 괴롭힘은 '사용자 또는 노동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노동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
직장 내 괴롭힘금지법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괴롭힘 유형에는 △정당한 이유 없이 훈련ㆍ승진ㆍ보상ㆍ일상적인 대우 등을 차별 △일을 거의 주지 않음 △인터넷 사내 네트워크 접속 차단 △집단 따돌림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이어 직장인 대다수는 ‘학창시절 따돌림/폭행/괴롭힘 등에 가담한 적이 있는 구직자는 직장 생활에도 안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90.7%)’고 답했다.
응답자의 87%는 ‘인성이 좋지 않은 직원 때문에 힘든 순간을 보낸 적이 있다’고 밝혔고, ‘회사 생활에서 인성의 중요성 정도’에 대해 ‘매우 중요하다(60.1%)’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중요하다’는...
계속해서 ‘의견 묵살/무시’(53.2%), ‘폭언 등 언어폭력’(37.6%), ‘개인적 업무 지시’(33.3%), ‘차별대우’(28%), ‘술자리 등 단체활동 강요’(26.1%), ‘실적 빼앗김’(18.3%), ‘따돌림’(11%), ‘성희롱 및 추행’(8.1%) 등을 들었다.
특히 ‘성희롱 및 추행’을 당한 비율은 여성(13.3%)이 남성(3.4%)보다 4배 가량 높았고, ‘의견 묵살/무시’를 경험한 이들은...
‘개인사에 대한 뒷담화나 소문을 퍼뜨림(13.2%)’이 1위를 차지했고 ‘욕설이나 위협적인 말을 함(11.3%)’, ‘정당한 이유 없이 능력이나 성과를 인정하지 않거나 조롱함(10.1%)’, ‘집단 따돌림(9.1%)’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귀사는 1년에 1회 이상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가’에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이 ‘아니다(56.2%)’라고...
이어 ‘집단 따돌림(22.7%)’, ‘뒷담화(14.4%)’, ‘성희롱/성추행(10.5%)’, ‘차별/편애(6.1%)’, ‘욕설(4.4%)’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고용노동부는 7월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을 시행할 계획이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개정법의 효과는 어떨까. ‘효과적(41.7%)’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나 ‘전혀 효과가 없다’ 24.7%, ‘효과가 없다’...
집단 따돌림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도 기준이다. '면벽 근무'를 시키는 것처럼 근로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부적절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포함된다.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상시 10명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사업장에서는 취업규직에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취업규칙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10명 중 7명은 직장에서의 괴롭힘과 따돌림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갑질은 기업의 규모를 가리지 않고 업종도 가리지 않는다. 오 위원은 "대기업은 물론 전문직에도 갑질은 일어난다"면서 "기자와 관련된 갑질 제보도 많이 들어오는데, 주로 데스크의 폭언과 과도한 업무량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사 결과, 미혼모·부들은 '비정상'으로 분류되며 겪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따돌림에 힘들어 했다. 산후조리원에서 '나이가 어리고 남편도 없는 산모'라며 주변 산모들이 대화와 식사에 껴주지 않았다는 사연, 나이가 어려보이는 여성이 아이를 안고 길을 가거나 낮 시간에 밖에 있다는 이유로 '사고 친 것 아니냐'며 주변에서 수군거린다는 사연 등이 있었다....
어린이집 보내면 저렇게 학대하고 학교 보내면 성추행에 따돌림당하고 커서는 들어갈 직장이 없어서 고통받고…”라고 토로했다.
다음 아이디 ‘이쁜****’은 “같은 부모로서 마음이 찢어진다. 저런 사람들 때문에 다른 착한 선생님들까지 피해를 보는 건데. 어린이집 보내기 싫지만, 맞벌이하려면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고. 정부가 나서서 보육정책을 빨리...
직장에서 따돌림, 성추행, 괴롭힘 문제는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조지타운대학교 맥도너 경영대학원의 크리스틴 포라스 교수에 따르면 작년에 미국인 중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한 사람은 약 3분의 2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분의 2는 ‘한 달에 적어도 한 번 이상 무례한 취급을 당했다’고 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19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