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의원은 25일 오후 4시10분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중 하나인 무제한 토론 8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날 신 의원은 "필리버스터는 당초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의 공약이었다"며 "자기들의 약속을 자기들이 틀렸다고 국회 밖에서 시위하고 있는데 왜 자기부정을 하는지 모르겠다. 부끄러운 줄 알면 그만두길...
신경민 의원은 25일 오후 4시10분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중 하나인 무제한 토론 8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날 신 의원은 토론 도중 필리버스터와 관련해 새누리당의 공약집을 들고 읽으며 52페이지를 언급했다.
그는 "해당 페이지를 보면 필리버스터를 도입하겠다는 이야기가 있다. 자기들 약속을 자기들이 틀렸다고...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에 대해서는 “의회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름 노력한 의장마저도 박근혜 정권의 휘하에 들어가 의회주의가 무너진 모습을 보고 있다”며 청와대를 꼬집었다.
필리버스터와 관련해서는 “과반수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의회독재를 막아내는 야당의 최후보루”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또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주년과 관련, “자화자찬...
여당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선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가 3일째인 25일까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26일 테러방지법을 포함한 쟁점법안 처리할지 여부에 관심이 높아졌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금 상황을 ‘준 전시상황’으로 판단, 주호영 국회 정보위원장의 테러방지법 수정안을 직권상정했다. 이에 야당은...
유승희 의원은 24일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저지를 위한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다섯번째 주자로 등장했다.
유승희 의원은 전 주자였던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이날 밤 10시 18분쯤 발언대에서 내려오자 바통을 터치했다.
유승희 의원은 필리버스터 참여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단상에 오르는 의원에게 하고 싶은 말 전해달라"며...
이에 이 원내대표도 목청을 높여 “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는 바람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새누리당이) 다 가져 가지 않느냐. 바둑으로 따지면 9단”이라고 반박했다.
이처럼 양당 원내대표가 본회의장 방청석까지 들릴 정도로 큰 목소리로 언쟁을 벌이자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더민주 전병헌 의원도 다가와 이들을 자제시키며...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테러방지법은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법이 아니다. 테러방지를 명분삼아 국정원을 보호하고 강화하기 위한 법”이라며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면) 시민들의 자유는 억압될 것이며 민주주의는 위협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후 3시 현재 3시간째 발언 중입니다.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서 야권이 필리버스터링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필리버스터(filibuster)란 국회에서 소수파 의원들이 다수파의 독주를 막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합법적인 수단과 방법을 이용해 의사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다.
어원은 ‘해적’이란 뜻의 네덜란드어다. ‘발언권’을 앞세워 커다란 배(의회)를 멈춰 세울 수도 있다는...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가 끝나고 바로 순천으로 내려가 활동을 해 눈길을 끈다.
김광진 의원은 24일 정오께 자신의 현재 상태를 알리는 글과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김 의원은 “많은 분들이 건강에 대한 걱정을 주시지만 멀쩡하다”고 전하면서 “바로 순천 내려와서 아침 출근인사부터...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서 야권이 이른바 '필리버스터'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6일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가 합의한 선거구 획정안 본회의 처리 때 여야가 모두 필요하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26일 필리버스터가 중단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23일 북한의 도발을 이유로 ‘테러방지법’의 직권상정 추진을 강행하자 야당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로 맞서며 대치상태가 이틀째인 24일까지 이어졌다.
새누리당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개성공단 중단 사태와 테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테러방지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이에 정 의장은 23일 저녁 국회 본회의를 열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은 24일 여당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에 두 번째 주자로 나서 7시간이 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은 의원은 앞서 같은 당 김광진 의원이 전날 오후 7시7분 첫 토론자로 이날 오전 0시39분까지 무려 5시간32분간 발언하며 새운 최장시간 발언 기록을 깼다. 김 의원이 새로운 기록을 내기까지 최장시간...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하자 야당은 표결을 막고자 47년 만에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전날 저녁 7시7분께 첫 토론자로 단상에 올라 다음날인 24일 오전 0시39분까지 총 5시간32분간 쉬지 않고 발언했다. 지난 1964년 4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세운 5시간19분을 갱신했다. 바통을 받은 같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돌입한데 대해선 “지금 북한이 국가 기간시설 테러라든가 사이버 테러 등을 공공연히 언급하는 상황 아니냐”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힘내라!!”
야당 의원들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세 번째 주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오전 9시 현재 6시간째 발언 중입니다. 더민주 김광진 의원은 첫 번째 주자로 5시간32분간의 토론을 마쳤고요. 두 번째로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이 1시간 50분가량 토론했습니다. 한편...
“함부로 대한다”
‘필리버스터’ 5시간32분 김광진 발언 끝나자…
김주하 이혼소송 2심서 “남편에 10억 줘라”
현대기아차, 개소세 환급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카드뉴스] ‘필리버스터’ 김광진 “테러방지법 반대 이유는…”
야당 의원들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면서 시작된 야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7분에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의 5시간32분 토론에 이어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이 1시간49분간 발언을 마쳤는데요. 현재 더민주 은수미 의원이 발언 중입니다. 은 의원은 “국정원 강화법을 만들기 위해 국정원장의...
그는 '국가정보원에 감청 등 너무 큰 권한을 쥐어주는 건 위험하다' '국정원은 다른 나라 정보기관에 비하면 아마추어 집단'이라고 비판한 뒤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철회해달라고 촉구했다.
문 의원이 단상을 내려간 뒤 더민주 은수미 의원이 바통을 넘겨받아 텅빈 국회에서 5시간 가까이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은수미 의원은 1963년 생으로...
지난 1964년 4월20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세운 최장 발언 기록 5시간19분을 갱신했습니다. 김 의원이 발언을 마치고 단상을 내려오자 야당 의원들은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호했습니다. 전날 야당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 제정 지연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하자 이에 반발, 테러방지법 제정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하고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여당은 23일 국회 본회의에 직권상정 된 테러방지법의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를 시작한 야당을 향해 크게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야당의 이 같은 무제한 토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명을 통해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야당은 각성하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의 필요성은 절대다수의 국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