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공사와 정부 사면, 지진 피해 원인으로 부상올해 재선 앞두고 입지 불안해지자 안전 약속“새 건물, 3~4층 넘기지 않고 안전하게”
올해 재선을 앞두고 강진이라는 변수를 맞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안전한 신규 주택 건설’ 카드를 꺼내 들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부국증권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긴급구호품과 식료품, 쉘터 지원 등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민들에게...
유진그룹이 전달할 기부금은 지진 피해지역의 현장복구 재건사업과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구호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유례없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보탬이 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제사회가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에 힘 쏟는 만큼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하나증권은 손님과 직원, 회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모인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진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시리아 일대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활동에 쓰이게 된다.
하나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에서 기부 참여 배너 클릭 시, 하나증권이 1만 원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임직원의 경우...
2주 전 지진 피해 가장 컸던 하타이에서 또 지진레바논과 요르단에서도 흔들림 감지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4만70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강진이 발생한 지 2주 만인 20일(현지시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또다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후 8시 4분께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지에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후 8시 4분께 발생한 이번 지진은 최초 피해가 가장 심한 곳 중 하나인 하타이주 안타키아로부터 서남서쪽 16㎞에서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6.13도, 동경 36.01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기상청도 이날 오후 5시 4분 28초(현지시간)...
김 여사는 서한에서 “한국 국민은 튀르키예가 이번 지진 피해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기를 기원하며 구호 지원 물자와 성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더욱 빛나는 양국 간의 우정이 튀르키예 국민께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1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국영 통신 아나돌루 에이전시는 ‘영부인들이 튀르키예 영부인에게...
앞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현대해상, 악사손해보험 등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성금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금 같은 분위기에서 사회공헌 증액을 안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하며 “다음 이사회에서 증액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사회공헌활동 누적...
신동아건설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현장복구와 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매칭그랜트 제도는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그만큼의 돈을 후원금으로 내는 사회공헌제도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00만 원과 회사 후원금 500만...
LIG는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성금 2억5500만 원을 월드비전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금 모금에는 ㈜LIG를 비롯해 LIG넥스원, LIG시스템, LIG정밀기술, 이노와이어리스, 큐셀 네트웍스, 휴세코, 서빅, 화인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성금은 튀르키예 국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 지역 재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LIG 관계자는...
AFP통신 등에 따르면 유누스 세제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 국장은 브리핑에서 자국내 지진 피해 지역 11개 주 중 9개 주에서 구조 작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앙 지역인 카흐라만마라슈와 피해가 가장 심각한 하타이 2곳에서만 구조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구조 작업이 대부분 지역에서 종료되면서 공식 사망자 수 업데이트도 정체된 모습이다....
시리아 사망자 집계는 수일째 업데이트 안 돼튀르키예 당국 “19일 저녁 수색 작업 대부분 종료”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이 발생한 지 13일째인 18일(현지시간) 사망자가 4만6000명을 넘어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 사망자가 4만6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전남 고흥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19일 오전 7시 29분께 전남 고흥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4.67도, 동경 127.3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18일 기성용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 크리스티안이 튀르키예 지진 참사로 이 땅을 떠났다”라며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애도했다.
앞서 이날 ESPN 등 외신은 “잔해 속에서 아츠가 숨진 채 발견됐다”라며 아츠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아츠는 자신의 거주지인 하타이주(州) 안타키아의 고급 아파트 단지 ‘르네상스 레지던스’에서 발견됐다....
이후 많은 이들이 그의 생환을 바랐으나, 지진 발생 12일 만에 주검으로 돌아와 안타까움을 안겼다.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소속팀 히타이스포르는 “아츠를 잊지 않겠다. 그의 시신은 조국 가나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추모했고 전 소속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아츠가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라며 애도를 전했다.
아츠는 가나...
튀르키예 강진 발생 13일째인 튀르키예에서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전해졌다.
아나돌루 통신은 현지시각 18일 하타이주 도시 안타키아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어린이 1명, 남성과 여성 각각 1명 등 3명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강진 발생 296시간 만에 구조된 이들 3명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NTV 방송은 이들 3명 중 1명이 병원에 도착한 직후...
외교부는 이날 구호대장을 맡은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지진 피해 현장의 생존자 구조, 시신 수습, 각국 구호대와의 협력 및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과의 협업 등 활동을 마친 뒤 복귀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소방청 등 수색구조 인력 중심으로 꾸려졌던 118명 규모의 구호대 1진은 극심한 추위와 전기, 수도 단절, 치안 불안 속에서도...
튀르키예서 278, 261시간 만 남성 3명 구조12세 소년도 260시간 만에 구조돼유엔 “약 1조3000억 원 모금 지원 호소”구호물자 조달 난항 시리아, 지진 후 첫 군사 충돌도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수가 4만5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기적 같은 구조 소식도 계속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공영 영어방송 TRT월드에 따르면 이날 튀르키예 내 사망자 수가...
지진 발생 261시간 만이다.
10일 21시간의 구조에도 아브치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 들것에 실려 나온 그는 가족의 전화번호를 기억해 구조대의 도움으로 안부 전화를 하기도 했다.
파레틴 코카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아브치는 가족에게 “나는 괜찮다. 문제없다”라고 말했고, 수화기 너머에서는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일본 규슈 후쿠오카 인근 해역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7시 38분(한국시간) 일본 규슈 후쿠오카 북쪽 57㎞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34.10도, 동경 130.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우리나라 부산 등에 거주하는 일부 시민들은 진동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