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 대피를 권고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 앞바다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11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진도 규모가 가장 컸던 지진은 2016년 9월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7㎞에서...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 대피를 권고했다.
지진의 경우 감독관 지시에 따라 시험을 멈추고 답안지를 뒤집어둔 상태로 책상 아래로 대피한다. 상황이 급박할 경우 답안지 뒤집기 지시는 생략될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수험생은 감독관 지시에 따라 운동장 등 안전지역으로 대피한다. 이때 임의로 시험장 밖으로 나가거나 외부와 연락하는 경우, 다른 수험생과 대화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시험이...
TSMC는 이날 성명을 내고 "대만 북부의 일부 직원들이 회사 내규에 따라 지진 발생으로 대피했으며, 모든 안전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밝혔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는 대만에서는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지난 2016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1999년에는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해 2000명이 넘는...
호주 지진센터는 이날 지진을 앞두고 예진의 진동이 약 20초 지속됐다고 밝혔다.
아직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멜버른시 주민들과 빅토리아주 농촌 지역 주민들은 격렬한 진동을 느꼈다고 신고했다. 멜버른시에서는 빌딩과 도로가 파손된 곳도 있고 시내 중심가 아파트에서는 주민들이 모두 집을 나와 대피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심각한 사상자에...
이밖에도 2017년 포항 지진 이재민들이 대피한 장면도 삽입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논란이 일자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4일 “3일 방송 중 일부에 광주 학동 붕괴 사고 및 포항 지진 피해 뉴스 화면 등 부적절한 장면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일로 인해 아픔과 실망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장면은 재방송 및 VOD에서...
시민들은 구호품과 임시 대피소를 만드는데 필요한 방수포 등을 요구하면서 연일 당국에 항의하고 있다.
현재까지 규모 7.2 지진으로 아이티에선 주택 7000채 이상이 무너졌고, 1만2000채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또 3만 가구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학교와 사무실, 교회 등도 무너져 내렸다.
아리엘 앙리 아이티 총리는 “구호품의 잘못된 관리를...
이 때문에 건물 추가 붕괴를 우려한 주민 상당수가 집밖 운동장 등으로 대피해 밤을 지새웠다. 이번 지진으로 약 1만3694채의 주택이 무너졌다. 구조대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들을 찾고 있지만 지진에 따른 산사태 등으로 도로가 막히고 무너져 구조를 위한 이동 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2010년 포르토프랭스 부근에서 규모 7.0의...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18일(현지시간) 초고층 건물이 갑자기 흔들려 입주 상인과 고객이 긴급히 대피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영사관은 자국민에게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인근 지역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12시 31분께 선전시 푸톈구 화창베이 전자상가에 있는 SEG 플라자가 흔들려 이 건물 안에 있던 사람은 물론 이 일대에 있던 수천...
오염수 저장 용량 91% 채워진 상태 우럭서 기준치 5배 넘는 세슘 검출제염특별구역 15%만 정화…"귀환 정책 중단해야"폐로 작업은 40년 넘게 걸릴 전망
2011년 3월 11일 일본 태평양 연안을 덮친 동일본 대지진에 사상 최악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다. 그동안 일본 정부는 정화 작업이 순조롭게 되고 있다고 공언했지만, 악몽은...
1978년 대규모 지진대책 특별조치법을 제정, 총리가 경계 선언을 발표했다. 주민 대피와 교통 통제를 실시하는 체계가 정비됐다.
이후 40년간 해당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다른 지역에서 한신대지진과 동일본 대지진 등 대규모 지진이 잇따랐다. 일본은 과학 지식으로 정확도 높은 지진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판단, 예측을 전제로 한 방재 대응을...
후쿠시마현 하마도리와 나카도리에서는 이날 저녁부터 시간당 최대 30㎜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저녁 이후에는 폭풍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지진에 의한 지반 이완으로 토사 재해도 우려된다.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는 전날 밤 열린 재해대책본부회의에서 “기상정보를 잘 파악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빠른 대피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지진 피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은 NHK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주민들이 제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대피 주민은 화장실 소독, 마스크 착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지진 발생 시 문자 발송 대상 지역은 미국, 일본 등 200개국이며 화산·지진해일의 경우는 동아시아권에 해당한다. 재난이 발생하면 재난 종류와 발생 시간, 재난 발생지의 위치 정보 등이 한국어로 발송된다.
또한 문자에는 외교부 영사콜센터 긴급 연락처도 포함된다. 따라서 고객은 피해 접수나 구조 요청 등을 신속히 할 수 있게 돼, 빠른 시간 내에 대피할 수...
4일 오후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사옥이 흔들려 직원들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께 한국경제신문과 입주사 직원 등 250여 명은 고층부 사무실에서 지진이 일어난 것 같은 진동이 감지되자 사측 안내에 따라 건물 바깥으로 빠져나왔다.
소방 관계자는 "17층 건물 옥상에 있는 냉각탑 프로펠러가 건물...
서울시가 양천구 목동 공영주차장 내 지진, 화재, 폭염, 풍수해 같은 재난상황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방 탈출 게임 등을 통해 실제처럼 체험하고 대처방법을 익히는 ‘목동 재난체험관’을 3일 개관한다.
‘목동 재난체험관’은 교육과 오락을 결합한 서울시 최초의 에듀테이먼트형 재난체험관이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보통 지진파(S파)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이 5초 정도면 책상 아래 등 근거리 대피가 가능하고, 10초 이상이면 건물 밖 대피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텔레콤은 기지국, 대리점 외에도 파출소, 초등학교 등 연말까지 8000여 곳에 지진감지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정환 SK텔레콤 5GX Infra 그룹장은 "최근 이통3사가 협력한 재난로밍 구현 등 재난상황에...
700㎞ 떨어진 멕시코시티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창고에서 멕시코 시티에 사는 60대 교민 한 명이 창고에서 물건을 정리하다가 지진이 발생, 대피 도중 상자에 깔려 넘어지면서 왼쪽 정강이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현재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수술할 예정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대우건설은 △진도5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각 가구에 설치된 거실 월패드로 알림을 전달하고, 엘리베이터, 전등, 자동문, 가스밸브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지진감지 경보 시스템 △엘리베이터 탑승 후 지진 발생 시 가장 근접한 층으로 이동해 입주자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지진 감지 엘리베이터 시스템 △지진 발생시 센서...
특히, 올해 1월부터는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을 통해 규모 3.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에 피해를 일으키는 지진파 예상 도달시각·예상 진도·대피요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 위치기반의 국민 체감 지진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차별화되고 실효적인 지진 대응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휴대전화 사용이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