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목 GS리테일 포항지역팀장은 “갑작스런 지진으로 대피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MOU가 체결된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민첩하게 재난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9월 보다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재난 예방 및 구호물품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만일 피난안전구역까지 가지 않더라도 114층까지 주변에 낙하할 물건들이 전혀 없는 십자 복도가 마련돼 그곳으로 대피하면 지진이 나도 다칠 위험이 없다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는 초안전 구조기술과 첨단 공법이 적용돼 규모 7이상, 진도 9이상, 순간최대풍속 80m/s에서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진도9는 지난해 9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리히터규모 5.4의 지진으로 전자 업계도 상황 파악에 분주한 모습이다. 현재 일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가 일시 정지하는 등 지진의 영향은 받았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진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이천과 청주에 반도체 공장을 갖고 있는 SK하이닉스 측은 "진동에 민감한 일부 장비는 큰 피해를...
포항 지진으로 인해 전국 각지서 지진이 감지되며, 오후 4시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경주 지진' '서울 지진' '대구 지진' '부산 지진' '대전 지진' '울산 지진' '광주 지진' '인천 지진' '지진 대피 요령' '내진 설계' '재난문자 설정' '원전' '여진' '한동대학교' 등 지진 관련 검색어가 폭주하고 있다.
15일 발생한 규모 5.5의 포항 지진으로 한동대학교 건물 외벽이 붕괴돼 놀란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에서는 지진이 발생하자 건물 외벽이 붕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항에서 지진과 여진이 잇따르면서 수초~수십초 간 진동이...
이에 네티즌은 "긴급재난문자 정말 빨랐다", "지진 뉴스가 나오기 전에 긴급재난문자가 먼저 울렸다", "간발의 차이네", "긴급재난문자를 받고 대피해도 늦지 않을 듯", "오 정말 신기하다", "재난 영화 한 장면인 줄", "지진 대피요령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재난문자 설정은 메시지 설정에...
'포항지진'으로 인해 지진 대피 요령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지진 발생시 욕실이나 화장실로 대피하라고 조언한다. 욕실은 습기를 막기 위해 집안의 다른 곳보다 더 두껍고 튼튼하게 쌓기 때문이다. 욕실 주변으로 파이프라인들이 지나가 구조상 철근이 많아 단단하다. 고립되는 최악의 경우에도 물이 있는 곳이어서 버티기도 용이하다.
또 지진이 발생했을...
네티즌들은 "여긴 부산인데 경주 지진때보다 진동이 심해서 놀랐네요", "서울에서 이렇게 지진 느껴보긴 처음이네요. 건물이 흔들리고 어지러움까지 느꼈습니다", "대구인데 지진으로 인해 사람들 건물에서 대피하고 야단입니다. 포항에서 지진이라는데 피해가 우려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레드닷 본상을 수상한 것도 디자인과 함께 지진, 화재 등에 대비해 안전성을 높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두산건설은 단지를 이루는 3개 동이 모두 70층, 75층, 80층의 초고층인 만큼 안전에 공을 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에서 버틸 수 있는 내진 특등급 설계가 적용됐고, 초속 40m 강풍에 견디는 내풍 설계로 안정성을 강조했다. 화재가...
이에 이 지역 주민 대다수는 다른 지역으로 대피한 상태다.
아궁 화산의 분화구에서는 50~200m 높이로 연기가 치솟고, 지하 내부에서는 하루 1000여건에 달하는 화산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27일 아궁 화산에서 약 50km 떨어진 발리섬 덴파시르 시에서는 규모 4내외의 지진이 거듭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전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3일 오전 7시 53분께 오악사카 주 마티아스 로메로 시에서 남동쪽으로 18㎞ 떨어진 곳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9㎞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일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최소한 295명이 숨진 멕시코시티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강력한 파동이 감지됐다. 이에 멕시코시티에서는 구조 활동이 잠시...
이날은 1985년 약 1만 명의 사망자를 낸 대지진으로부터 32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추모행사와 대피 훈련이 실시되고 있었다. 멕시코에서는 약 2주 전에도 남부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일어나 98명의 사망자를 냈다.
멕시코 주재 한국대사관은 연합뉴스에 이날 지진으로 40대 한인 남성 1명이 실종돼 생사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강진 여파로...
엔리케 페나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긴급위원회를 소집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이날은 1985년 약 1만 명의 사망자를 낸 대지진으로부터 32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추모행사와 대피 훈련이 실시되고 있었다. 멕시코에서는 약 2주 전에도 남부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일어나 98명의 사망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