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이낙연 후보의 사퇴 배수진이 이재명 후보의 지사찬스 논란을 부각시키며 공중 정의에 부합하지 않고 도덕적이지 않다는 것을 부각하는 면도 있다”며 “민주당 지지층이 아니라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민주당 내에선 사퇴하지 않고 민주당 경선을 치르는 게 관례로 굳어져 있다”고 주장했다. 엄 소장은 “2012년 대선에...
이번 여름, 전력수요 비상이 닥쳤을 때정부는 정비 중이던 원전 3기를 슬그머니 일정 당겨 재가동시켰습니다.그동안 국민 삶을 볼모로 오기 부린 결과가 들통난 겁니다.에너지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원전이야말로 탄소중립시대에 필수 에너지원이라고 합니다.원전 없는 탄소중립은 속임수, 헛구호에 불과합니다.문재인 정부에게 묻겠습니다.정말로 환경을 생각하십니까?...
이 구청장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계기로 진정한 ‘자치분권 2.0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현재의 중앙집권형 국가모델을 자치분권형 모델로 전환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계를 수직적 갑을관계에서 수평적 협력관계로 전환하는 것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인한 수도권 훈련을 대체하는 지방 전지훈련비용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GS건설이 시행하는 '나눔과 동행 2021'의 두 번째 사업이다. 나눔과 동행 2021은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젊은 문화예술인과 체육인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시대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조 씨는 “경력 5년 차인데 사무직이라 세금을 다 제하면 한 달에 200만 원 언저리밖에 못 받는다”며 “근로소득으로 먹고살기 힘든 시대이기에 투잡은 필수”라고 말했다.
두 근로자 모두 50인 미만 사업체에 종사하고 부업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었다. 주 52시간제 근무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부업자(투잡족)가 많이...
그는 "저 김두관은 참여정부 행자부 장관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었던 행정수도 이전의 첫삽을 뜬 장본인"이라며 "이제는 세종과 충북을 중심으로 충청 수도권 시대를 열어갈 절호의 기회다. 저는 인테리어만 고치겠다는 후보들과 달리, 대들보까지 옮겨서 신 행정수도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뻔한 결과가 아니라...
춘추시대 정(鄭)나라 정치가 공손교(公孫喬)는 귀족들의 권력을 타파하고 토지와 군사제도를 개혁해 나라의 기틀을 바로잡고 국력을 증강했다. 그의 뒤를 이은 자태숙(子太叔)은 관대한 정치를 했으나 사회 혼란으로 백성이 봉기하자 엄하게 다스렸다. 이 소식을 들은 공자(孔子)는 “정책이 관대하면 백성들이 경박해지고, 경박해지는 백성을 바로잡으려면 정책이...
차기 정부 계승과제와 조건으로는 △협치형 통합정부 △실질적 지방분권의 정치적 토대 마련 △최소한의 개헌(직접정치참여ㆍ지방분권 헌법화)이라고 했다.
아울러 시대가 요구하는 명확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지도자일수록 대중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윤대식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학 교수는 "대중은 정치인이라는 예언자를...
이날 오전 김 의원은 "앞으로 시대는 데이터 경제시대"라며 "대한민국 경제는 DNA 경제로 대전환을 해야한다"며 "산업통상자원부를 산업기업혁신기술부로 개편하고, 데이터 전략본부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으로 정부 정책 개발을 지원하면서 4차 산업혁명 분야를 강화하고 지방분권 개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성장동력, 양극화, 에너지, 기후변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멀 등의 이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위원장엔 윤 전 총장으로부터 윤 전 총장으로부터 "미래비전팀을 이끌어달라"는 러브콜을 받은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김 교수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캠프 내 분과별 개별 정책팀이 있다면...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대선에 이을 지방선거에 초점을 두고 선거를 준비 중이다.
시대전환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대통령 선거 TF를 띄웠고 대선도 대선이지만 지방선거와 관련한 영입 작업을 하고 있다"며 "세력 규합을 하고 있고 3지대 후보로 나서고 있는 분들과도 컨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가지...
공정은 우리 시대의 블랙홀이다. 공정과 불공정이라는 대결 구도로 논란이 생기면 논의는 사라진다. 2017년에는 남북단일팀 논쟁, 2020년에는 의사 파업이 그랬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일환이었지만 불공정 담론으로만 이어졌고, 지방의 필수 의료 인력을 충원하자는 취지였지만 날 선 반발만 계속됐다.
인국공 사태는 ‘공정 블랙홀’을 보여주는 극단적인 예다. 공정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상생 협력의 힘이 있기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식민지와 제3세계 국가에서 시작해 개발도상국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6월...
자신이 촛불이 되거나 촛불을 비추는 거울이 되거나.”
소설 ‘순수의 시대’를 발표해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소설가. 본명은 이디스 뉴볼트 존스이나 결혼 후 이 이름을 썼다. 장편 ‘환락의 집’이 그녀의 출세작. 파리에 정착한 그녀는 ‘그 지방의 관습’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등단 이후 장편 22권, 단편 소설집 11권, 논픽션 9권 등 40여 권의...
오 시장이 지지하는 것인지 묻는 질문에 “선거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킬 의무가 있다”면서도 “우리는 역사적 맥락과 보수정당 개혁, 국가 미래비전이라는 의미에서 초심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의 응원이야 어디 가겠나”라고 말했다.
원 전 지사는 그러면서 당내 경쟁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에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다.
그는 윤 전...
국민의힘 대변인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에서 16강에 오른 류혜주 대학생, 권성주 대변인(전 부산 미래혁신위), 이기인 의원 (성남시의원), 이효원 디렉터(현 청년정치네트워크 ‘영텐트’), 최웅주 대표(지방자치연구소, 사계)가 참여한다.
특보 단장에는 홍철호 전 의원(김포시을 당협위원장)이, 홍보본부장에는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출신인 김수민 전 의원이 맡아...
5월에는 지방공항의 운항이 허용되기 시작하고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매주 주말마다 운항하면서 60편에 가까운 항공편이 운항됐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혔던 해외여행의 ‘대안’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운항에 드는 비용과 이벤트 비용 등을 고려하면 항공사의 수익이 크지 않은 데다 항공사별 차별화도 쉽지 않다....
위해서 지방에 가는 대기업에 감세한다든지, 법인세를 감면한다든지 이런 특수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은 찬성이지만 (지금은 국가재정이 너무 어렵기에) 전체적으로 세수를 줄이는 것은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과거 김대중 대통령 때나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감세했던 건 그 당시에 세계적인 조류가 신자유주의 시대였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으로 추억여행을 떠난다. 몇년 전 프랑스 몽마르트 언덕에서 커피를 마셨고, 제주도 애월 해변가를 걷고 있었다. 친구들과 마스크 없이 한강공원에서 돗자리를 깔고 치맥을 하며 웃고 있는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한여름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때면 잠 못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