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므로, 흙막이 가설구조물 등의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공종에 대한 시공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국가철도공단이 마련한 중대재해 재발 방지 대책이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등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관리상 의무조치 이행...
KH건설은 2004년 설립 이후 PF(Point Foundation) 공법, SAP(Screw Anchor Pile) 공법 등 기초ㆍ지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KH건설은 PF 공법으로 베트남 공인 기술 기준인 TCCS 인증을 취득했다.
TCCS는 베트남 건설 분야 최고 연구 기관인 IBST(Institute for Building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현재까지 건설...
지난 겨울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며 낙석이나 산사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일부 지역엔 강풍도 예상된다. 25일 늦은 오후부터 26일 오후까지 제주와 남해안에 순간풍속이 시속 90km 이상(25㎧)인 태풍급 강풍이 불겠다. 인천·경기 서해안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다른 해안도 같은 시간 바람의 풍속이 시속 35~65㎞(10~18㎧)로...
빨리 대피해야 한다고 전한 뒤 자리를 떴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상인 4~5명이 재빨리 자리를 벗어나 화를 면할 수 있었다. A 씨 또한 자리를 정리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산사태가 전날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암석과 토사가 쏟아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형 붕괴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거푸집 동바리 조립도 미준수, 지반 굴착 시 위험방지 조치 미시행 등 안전조치 위반 사항은 19건 지적됐다. 사전에 위험 요인을 파악·관리하기 위한 유해·위험방지 계획서를 부실하게 작성한 경우는 10건으로 조사됐다.
고용부 "특별감독을 시작한 1월 17일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열흘 앞둔 시점이었는데도 현대산업개발...
3월에는 언 땅이 녹으면서 경사지 붕괴,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2017~2021년 3월 중 안전사고와 관련해 출동한 건수는 5만8052건으로 집계됐다.
정교철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서서히 날이 풀리는 3월은 순간의 방심 및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화재 안전에 대한 관심과 함께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주시길...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므로, 흙막이 가설구조물 등의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공종에 대한 시공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건설사업관리기술인, 감리원의 근태·업무수행 실태와 품질관리자 적정배치, 타업무겸직 여부 등도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 관리가...
이날 캠코는 개발 현장의 핵심 안전조치(추락, 끼임, 보호구) 여부와 △지반 침하․균열 등 위험요소 관리 △추락방지시설 설치 △화재ㆍ폭발사고 예방 등 해빙기에 선제적으로 주의해야 할 16개 항목을 집중 점검했다.
신흥식 부사장은 현장 점검을 마치고, 근로자 및 협력사 관계자들과 즉석 간담회를 실시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예방을 위한 개선점에 대해...
늦겨울과 초봄이 공존하는 해빙기는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의 수분량이 증가하고 약해져 침하와 변형이 발생한다. 또한 해빙기엔 강풍이나 풍랑이 다른 시기보다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는 근로자가 깔리거나 추락하는 사고, 누전에 의한 감전 사고, 가스누출 등에 위한 폭발 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연약지반과 공사 비용ㆍ기간 등이 걸림돌
먼저 일정 구간의 제한속도를 해제하더라도 "물류 활성화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일부 도심 통과구간을 제외하고 사실상 전 국토가 속도 무제한인 독일 수준에 이르러야 물류 산업 활성화가 가능하다.
토질도 걸림돌이다. 윤 후보가 공약한 시속 200km 이상의 초고속도로는...
당시 역사는 비잔틴풍이 가미된 르네상스 양식의 웅장한 건물로 약한 지반 때문에 땅속 깊이 말뚝을 박아 세워졌다. 1953년 대화재로 역사가 전소되어 중앙동에 임시가설 역사를 지어 사용하다가 1969년 초량동에 새 역사를 세웠다. 현재의 역사는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맞추어 2003년 9월 다시 증개축 된 것이다.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임시수도로 수십만의 피란민을...
또 2023년까지 전국 29개 무역항에 지하시설물 계측 센서를 부착해 지반 침하, 균열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2026년까지 계측 센서가 보내온 정보로 항만 디지털 트윈을 구현해 각종 정책·공사가 가져올 파급효과를 선제적으로 예측한다.
2024년까지 조업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해 동작 감지형 양망기를 개발·보급하고 어선...
23일 낮 12시 5분께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역 인근 도로에서 가로 3m, 세로 2m, 깊이 1m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싱크홀로 인한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시 북부도로사업소와 경찰은 사고 예방을 위해 동대문역에서 종로5가 방면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서울시는 상수도관 용접 부위에서...
원전 건물 주위 지반을 얼리는 데 쓰는 냉매인 염화칼슘 수용액 보관 탱크 4기 중 2기의 수위가 내려간 것을 보고 냉매 누출을 인지했다.
도쿄전력은 보관 탱크의 수위 변화를 근거로 약 4톤의 냉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지하에 설치된 파이프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추정하고, 해당 부위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토벽이란 원전 주변에...
대책본부는 "해체크레인 조립과 이동을 마치면 붐대(기중기의 팔) 끝에 바구니를 달아 타워크레인 보강 작업자를 올려보내는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조립 일정도 지반 보강으로 인해 이틀에서 사흘로 기간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물 하부 잔해를 치우는 작업은 타워크레인 보강 이후에서 오늘로 일정을 앞당겼다"며...
아울러 2019년 공사 착공 이후 인근 주민들은 건축 자재 낙하나 지반 침하 등을 이유로 관할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사고 가능성을 경고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
홍기원 의원은 “안전 점검 필수 항목 등 건설공사 현장 점검 매뉴얼이 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건설공사 현장 점검 인력 충원 등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매뉴얼이 실제로...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 및 토사붕괴, 화재발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 1만㎡ 미만 중·소형 건축공사장 2779곳 전체를 대상으로도 감리 자체 특별점검을 병행 실시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공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동절기 안전점검으로 지난 1월...
사고 조사 결과, 해당 건물이 들어선 곳의 지반이 약한데도 지반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건물을 올린 것이 주원인이었다. 여기에 건물에 들어가야 할 철골도 모자란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해당 건물은 붕괴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돼 철거됐다.
하지만 이번 광주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는 결이 다르다. 39층 규모 초고층 아파트가 붕괴한 만큼 더 엄격한...
그는 또 “지반이 많이 내려앉았다. 육안으로 보면 5cm 이상, 10cm 넘게도 (내려앉았다)”라며 “상가에 대책위원회를 설치해서 문제 제기를 했다. 결과는 안 나왔지만 그 사람들(건설사)이 자기 책임이 아닌 것 같다고 나오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 아직까지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이번 건설 현장 붕괴 사고로 당시 28~31층에서 창호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