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지난 8월 발생한 북한 지뢰도발 전상장병들의 전공을 기리는 조형물 제작에 후원하고 나섰다.
효성은 23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8ㆍ4 DMZ 작전에 참여한 육군 1군단 수색대대 장병들의 전공을 기념하는 ‘평화와 하나됨을 향한 첫 걸음-평화의 발’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효성의 후원으로 제작된 ‘평화의 발’ 조형물은 지난...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로 인해 한쪽 다리를 크게 다친 김정원(23) 하사가 재활치료를 마치고 2일 퇴원했다.
국방부는 이날 "김정원 하사가 중앙보훈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모두 마쳤다"면서 "국군수도병원에서 마무리 치료를 거쳐 부대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군의무사령부는 김 하사가 자신의 두 다리로 걸으며 병원...
국정원은 또 지난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사건을 주도했던 군 지휘부가 승진했거나 유임되고, 우리 군의 포격 대응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간부들은 좌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뢰 도발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 정찰 총국장은 대장 계급을 유지했고, 지뢰 매설에 직접 개입한 임광일 제2전투훈련국장은 작전국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심 대표는 이날 '불모지 작전 임무수행 간 부상 전우에 대한 자율모금 지시'와 '북, DMZ 지뢰도발 관련 성금 자율모금 지시'라는 2개의 공문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소령 1만1000원, 중령 1만5000원, 준장 1만9000원, 소장 2만원 등 계급별 모집기준액이 제시돼 있다. 하사 이상 모든 간부의 급여에서 일률적으로 공제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것이 정의당의 주장이다....
이어 “북한은 지난 8월 지뢰·포격도발 이후 매달 동해상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고 실제 함대함 미사일이나 신형 300㎜ 방사포를 해안가로 전개했지만 실제 발사는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신포조선소에 SLBM 발사용 수직발사대를 세우고 그 위에 발사지원용 상부구조물을 세운 것이 위성에 포착된 바 있다. 미국의 북한군사 전문가 조지프...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야당의 천막 당사와 야당 대표의 노숙투쟁, ‘NLL 포기 발언’ 진실게임, 철도노조 파업(2013년), 세월호 참사, 유병언 및 구원파 수사, 세월호 특별법 정쟁, 전방 GOP 총기난사 사건, 병영 내 가혹행위와 살인성 상해치사 사건(2014년),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자살, 리스트 파문과 현직 총리의 사퇴, 북한군의 DMZ 지뢰 도발(2015년).
박근혜...
북한의 목함지뢰와 포격도발 사건으로 촉발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극적으로 해소한 '8ㆍ25 합의' 분위기에 따라 북한의 NLL 침범과 군의 경고사격 사실을 알리지 않았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우리 해군은 지난 6월 12일 백령도 서북방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에 76㎜ 함포 2발을, 같은 달 30일 연평도 서방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에 40㎜ 기관포 5발을 각각...
롯데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설치와 포격 도발로 촉발된 남북대치 상황에서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특별 채용을 실시했다. 당시 특별 채용에 참여했던 전역 연기 장병 10명은 이번달 1일을 시작으로 현재 5개 계열사에 배치되어 근무 중이다.
롯데는 1차 특별 채용 당시 향후 전역 예정자에 대해서도 희망에 따라 전원 채용한다는...
민간 교류를 통해 문화, 환경, 민생의 동질성을 회복할 다양한 사업이 있다"며 "다방면의 민간 교류를 지원하고자 하며, 통일부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의 지뢰·포격 도발이 발생한 지난 8월 남북은 판문점 고위급 접촉에서 당국 회담을 정례화·체계화하고 이른 시일 내 서울 또는 평양에서 회담을 개최하는 데 공감했다.
특히 지난 8월 북한의 지뢰도발 당시, 전역 연기를 신청하며 애국심을 보여줬던 전역 연기 장병들을 위한 취업 우대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동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장은 “청년 실업률의 심화로 월드클래스300 기업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실업률 해소와 관련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며 “청년 실업률 해소에 월드클래스300...
김 의원은 “제2작전사령관 재직 중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주장하는 분이 지뢰도발이 북한 소행으로 알려진 당일 골프를 쳤다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이 후보자가 과거 5·16과 유신헌법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것과...
박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은 장병 여러분의 애국심으로 이뤄내게 될 것”이라며 “북한은 도발과 대결로는 얻을 것이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게 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발전, 통일의 길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매우 엄중하다”면서 “우리 장병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국민들의 결집된 안보의지가...
박 대통령은 지난달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이후 고위급 접촉을 통한 8·25합의 등을 언급하면서 “이제 신뢰와 협력이라는 선순환으로 가는 분기점에 서게 됐다”며 “특히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가 정치·군사적 이유로 더 이상 외면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얼마 전 DMZ 지뢰도발 사건이 보여준 것처럼, 한반도의 평화가 한 순간에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은 우리가 직면한 엄연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남북한은 고위급 접촉을 통해 8.25 합의를 이루어냈고, 이제 신뢰와 협력이라는 선순환으로 가는 분기점에 서게 됐습니다.
그 새로운 선순환의 동력은 남북한이 8.25 합의를 잘 이행해 나가면서 화해와 협력을...
박 대통령은 북한 도발과 관련, “도발과 보상의 악순환이 계속됐던 남북관계 패러다임을 원칙과 신뢰를 토대로 하는 지속가능한 관계로 바꿔나가려 하고 있다”며 “지난 8월 북한의 지뢰도발과 폭격으로 긴장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부는 철저하게 원칙을 지키면서 대응했고, 결국 북한의 유감표명과 8·25 합의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북한의 도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