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2015년 2월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찾아 북한의 지뢰 도발로 전상을 입은 김정원·하재헌 하사를 찾아 격려한 바 있다.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하고 조현준 회장, 이상운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매년 2차례씩 헌화와 묘역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6·25 참전 용사와 월남 참전...
대북확성기 사업은 2015년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이후 대북 심리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자로 선정된 인터엠은 2016년 말 확성기를 공급했으나 성능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입찰비리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검찰 수사 결과 인터엠의 확성기는 군이 요구하는 ‘가청거리 10㎞’에 미달하는 ‘불량품’으로 드러났다.
확성기의...
초임 장교로 부대에 적응하기도 전에 목함지뢰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근무하던 부대의 인접 사단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그 후에도 북한은 몇 차례의 핵실험과 수많은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이 설날 연휴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친척들과 지내다 급하게 부대로 복귀했던 기억도 난다. 메르스(MERS, Coronavirus)와 지카(Zika virus) 바이러스 등 전염성 높은...
김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김영철은 대한민국을 주범”이라며 “(천안함 폭침) 당시 대남정찰총국 책임자로서 연평도 포격과 목침 지뢰 도발을 주도한 자”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김영철이 우리 땅을 밟는 일은 대한민국과 5000만 국민이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문 대통령은 김영철 방한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국회 운영위원회와...
북한은 도발을 저지르기를 좋아한다. 예를 들어 2010년 천안함을 침몰시켰고 연평도를 포격했다. 지난해 비무장지대(DMZ)에 지뢰를 설치해 우리나라 군인들이 부상하기도 했다. 북한은 끊임없이 한국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고 자극한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바로 이런 북한의 도발 행위가 한국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과도했을 경우다. 한국은 북한과의 전쟁을 꺼리지만...
하나마나' 특집으로 7주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은 양세형이 지난달 9일 녹화 당시 게임 실력이 형편없으면서도 허세 가득한 멤버들에게 "가서 지뢰찾기나 하라"고 '도발' 발언을 하면서 마련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녹화를 위해 PC방에 집결했고, 유재석은 '신세계'를 경험하듯 아재미를 대방출했다.
유재석은 PC방 직원에게 "이 많은...
북한 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은 김정원 하사와 하재헌 하사에게 5억 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아산재단은 2010년부터 군인과 경찰 소방관 자녀에게 ‘장학증서 MIU(Man in Uniform)’를 수여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독립운동 관련 기념관 복원 및 개보수 사업을 지원하고 올해부터 독립유공자(또는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참전용사의 열악한...
이어 “지금으로부터 1년 전 북한은 비무장지대에 지뢰를 매설해 우리 젊은 장병들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히는 도발을 했다”며 “그 젊은이들이 여러분의 가족이고 자식이었다면 얼마나 가슴 저리고 고통스러운 일이겠냐”고 반문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그보다 훨씬 더한 일들이 현실이 될 수 있다”면서 “정부는 온 힘을 다해 외교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국가와...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행사는 6·25를 하루 앞두고 북한의 도발을 잊지 말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두 장병의 시구·시타 외에도 특별 행사가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DMZ 수색작전 중 북한군의 목함지뢰를 밟아 하 하사는 양쪽 발을 잃고, 김 하사는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현재는 두 사람 모두 의족을 착용하고 걸을 수 있는...
SK는 북한의 지뢰도발 직후 자발적으로 전역을 연기했던 장병에 대한 특별채용에 나서기도 했다.
2일 관련업계와 SK 등에 따르면 최태원 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해군 중위는 지난 1월말 해군 2함대사령부 예하 전투전대 본부로 발령받아 근무하고 있다. 청해부대 19진에 속해 4400t급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함에 올라 아덴만 파병을 마치고 돌아온 지 한 달...
최근만 하더라도,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46명의 소중한 우리 장병의 목숨을 빼앗았고,
연평도 포격 도발로 우리 영토에 직접적인 무력 공격을 가했으며,
작년 8월에도 DMZ 지뢰와 포격 도발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북한의 이러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떻게든 북한을 변화시켜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하고,
상생의 남북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또 리영길은 김영철 당시 정찰총국장과 함께 작년 8월 비무장지대(DMZ) 내 목함지뢰 도발과 포격 도발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영철은 최근 사망한 김양건 후임으로 노동당 대남담당비서 및 통일전선부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영길은 지난달 8일 '수소탄 시험 완전성공 경축 평양시 군민연환대회'에 참석했지만, 1월 10일자 조선중앙통신의...
이뤄졌던 2013년에는 생산액이 전년도 절반 수준인 2억 2378만달러 수준으로 주저앉기도 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이후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500명 수준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북한의 목함지뢰 매설·포격 도발로 군사 위기가 발생했을 당시 정부가 취했던 조치와 같은 수준이다.
작년 8월초 DMZ에서의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하였을 때
일각에서는 쓸데없는 짓이라는 비판과
무의미한 짓을 한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정부의 방침을 신뢰 안하는 이런 생각들은
남북관계를 더욱 힘들게 만들어 갔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이후 8.25 합의 도출과 남북당국회담, 이산가족 상봉 등을...
이어 “정부는 북한의 핵 실험에 대한 1차적인 대응으로서 지난 8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면서 “작년 8월초 DMZ에서의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했을 때 일각에서는 쓸데없는 짓이라는 비판과 무의미한 짓을 한다는 말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방침을 신뢰 안하는 이런 생각들은 남북관계를 더욱 힘들게...
그는 “과거 연평도 포격과 목함지뢰 도발 등을 볼 때 (북한은) 예기치 못한 방법으로 도발을 반복하고 있고, 치명적인 약점인 대북 확성기방송이 재개된 만큼 갑작스러운 도발을 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면서 “도발적 행태를 생각할 때 1분 1초도 방심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국제사회의 공조를 언급한 뒤 “북한 도발시 즉각 응징하는 준비태세를...
하지만 천안함 침몰 사건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경색되자 정부는 대북제재조치와 함께 2010년 5월 24일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이에 북한은 확성기를 이용한 방송을 할 경우 확성기에 직접 타격을 가하겠다는 협박을 가했다. 지난해 목함지뢰도발 당시 북한은 확성기 타격을 위해 76.2mm 견인포를 DMZ 내에 배치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해 8월 목함지뢰 도발에 따른 대응조치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인민군 전선사령부의 공개경고장을 통해 “중단하지 않으면 무차별 타격하겠다”고 반발한 바 있다.
8.25 합의에 따라 중단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이 4개월여 만에 전격적으로 재개되는 데 대해 이번에도 북한은 반발하며 군사적 행동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은...
그는 지난 8월 북한의 지뢰 도발로 말미암은 남북한 긴장 국면에서도 '김정은식 화전양면 전술'을 구사하며 대화 분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양건의 공식행사 마지막 모습은 지난 1일 김정은 위원장의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시찰 때였다. 행사 내내 김정은의 오른편에 서서 메모지와 볼펜을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대외정책을 담당했지만 대내 행사에도 빠짐없이...
김정은의 '외교 브레인'인 김양건은 대외 분야를 총괄하고 있다. 김정일 체제에서 국제부장을 거쳐 대남비서를 하면서 대중국 외교 등을 담당했다.
김양건은 지난 8월 북한의 지뢰 도발로 생긴 남북한 긴장 국면에서도 '김정은식 화전양면 전술'을 구사하며 대화 분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