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합당을 전제로 한 논의”라며 거듭 빅텐트 구성에의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데드라인은 없다”며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자, 당명‧지도체제 합의가 되면 통합공관위 구성부터 하는 그런 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들은 9일 오전 서울 수서역에 함께 모여 설 귀향 인사도 할 계획이다.
이날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30분가량 차담을 한 뒤 지도부 등과 함께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총선 전략과 공천 문제를 비롯해 선거제 개편 등 다양한 정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내 통합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죠.
이번 회동이 눈길을 끈 건 친문(친문재인)계와 친명(친이재명)계의 공천 갈등이...
함께 하는 조건으로 이 전 총리는 한 발 물러서고 미래대연합이 원하는 지도체제와 방향대로 하자고 합의가 된 것”이라며 그런데 두 분(이 의원·조 의원)이 보시기에 이 전 총리는 인지도가 높고 실체가 있는 분이다. 아무리 지도부에 안 들어오고 인재위원장만 맡더라도 함께 한다면 그 영향력이 크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새로운미래 당헌에는 ‘집단지도체제 및 소수자 보호’, ‘중앙당 윤리심판원 독립성 및 사법기능 강화’, ‘레드팀 당무 검증위원회 설치’, ‘공직 후보자 도덕성 담보를 위한 구체적 공천 배제 요건’ 등을 담았다.
정강·정책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을 계승해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익과 실용을 중심에 둔 포용적·중도...
지도체제는 당 대표와 책임위원으로 구성되며, 책임위원 등 나머지 지도부 선출은 당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당의 상징색은 ‘힘을 함께 합쳐서 큰 바다로 간다’는 의미를 담은 ‘프러시안 블루’와 새싹, 나무, 뿌리 등 생명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라이트 그린’으로 정했다.
새로운미래의 당헌에는 ‘집단지도체제 및 소수자 보호’, ‘중앙당 윤리심판원 독립성...
‘감독 대행체제는 없다’는 방침 하에 구단은 신임 감독 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시즌이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새 판을 짤 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일단 KIA는 내부 승진부터 외부 인사까지 모두 살펴본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워낙 급박한 상황이서 선택지는 그리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진갑용 수석코치, 이범호...
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는 29일 YTN라디오에 “(새로운미래)와 정치적 통합을 선언했으니 신속하게 공동 창당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지도체제와 실무체계 등을 정리하는 문제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도 ‘당 대 당 통합’ 방식을 통해 합당을 선언했다. 합당 절차는 31일 마무리될 예정으로, 이들은...
개혁미래당의 지도체제와 구체적인 인선은 내부 조율을 거쳐 내달 4일 예정된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이들은 "패권을 배격하고 민주적 합의의 원칙과 제도에 기초해 정당을 운영할 것을 합의했다"며 "개혁미래당의 정강정책과 선거공약을 이번 주부터 선보일 것이며, '민주주의', '민생', '미래'가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지역본부의 조직 확대를 통해 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지도․지원 기능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밀착 경영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관할 조합수가 60개 이상인 충북 및 전북지역본부에 지원사업팀·감독팀을 각각 신설하여 기존 6지역본부·4지부·12팀을 10지역본부·16팀 체제로 확대한다.
신협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으로 신협중앙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특히, 교육부는 늘봄학교가 기존 교원에게 새로운 업무 부담이 되지 않도록 2025년까지 ‘교원과 분리된 운영체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사들의 행정 등 업무 부담이 증폭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올해 1학기부터 전담인력 등을 배치, 늘봄학교 업무가 기존 교원에게 맡겨지지...
두 사람은 기자회견 후 질의응답에서 "지도체제나 합당 구조에 대해서는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존속 당명 부분에 대화를 나눴다"며 "'한국의희망'이라는 당명을 슬로건으로 하고, 개혁신당을 존속 당명으로 해서 당을 출범시키게 됐다. 총선 후 논의 과정을 통해 한국의희망 또는 합의할...
지난해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유독 '비대위설'이 끊이지 않았던 이유이자 한 위원장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된 까닭이기도 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봤다. 박성민 정치컨설턴트 민 대표는 1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위원장의 행보에 대해 "새로운 게 하나도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날 신정현 전 경기도의원과 청년 당원 1000여명이 이 대표 체제를 비판하며 탈당과 새로운미래 합류를 선언했고, 전날(15일)에는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 등이 탈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4·10 총선까지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만큼 향후 공천에서 떨어진 현역의원들의 추가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지도부와 공관위는 '공정 공천'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지도체제를 어떻게 구성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창당에 핵심적 역할을 한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당 대표를 맡는 방안이 거론된다. 4.10 총선이 3달 여 앞으로 다가와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만큼 전당 대회를 거치기보다는 이 위원장이 추대 형식으로 당 대표를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이 위원장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혁신당이 출범하면...
이들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 등과 연대 여지도 열어뒀다.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민주당 의원들의 추가 탈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내홍 수습과 당 통합은 당무 복귀를 앞둔 이 대표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표 체제를 앞장서 비판해왔던 소수의 비명계 의원들은...
세 의원은 “(민주당에) 방탄·패권·팬덤 정당에서 벗어나자고 호소했지만 거부당했다”며 “지금 이재명 체제로는 윤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 윤석열 정권을 반대하는 민심이 60%지만 민주당을 향한 민심은 그 절반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럼에도 당이 이재명 중심 단결만 외친다고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김부겸‧이낙연‧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버스가...
누가 사당화를 하는 것인가."
-지도체제가 바뀐 국민의힘에 비해 쇄신 강도가 더디다는 지적도 있다.
"지도부가 와해돼 비대위로 전환한 국민의힘과 우리는 상황이 다르다. 이 대표가 당대표로 선출될 때 77.77% 압도적 득표율이었고 지금까지 재판은 있었을지언정 특별한 과도 없었다. 사법 리스크도 전당대회 전부터 있었다.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고...
이에 따라 인재영입위는 한동훈·이철규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그는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 황정근 중앙윤리위원장도 유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6일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자 “지도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퇴를 하기로 했다”며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회의에서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지난해 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로 신속 전환해 새해를 맞았고,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을 완주할 계획이다. 여소야대에 따른 민주당의 입법 독주 속 험난한 국정운영이 불가피했던 국민의힘은 법무부 장관 출신 '한동훈 카드'로 대장동 의혹 등 사법 리스크가 불거진 이 대표 공세에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저조한 국정...
지명직 비대위원 중 유일한 현역 의원은 직전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김예지 비례대표 의원이다.
한동훈 비대위는 이전 지도부와 비교해 젊어졌고, 여성이 늘었다. 한 위원장과 지명직 비대위원 등 9명의 평균 나이 44.4세다. 3·8 전당대회로 출범했던 최고위원 7명의 평균 나이(53.6세)보다 10살 가까이 젊어졌다. 여성이 3명(한지아, 장서정, 김예지) 포함된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