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인 위원장이 권고 사항으로 말한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는 혁신위가 최고위에 공식 보고하지 않았다.
‘오늘 중진 불출마 등 권고사항이 최고위에 보고되지 않았다’는 기자 질문에 김 위원은 “당초 권고사항이었고 언론과 방송을 통해서 지도부라든지 지역 유력 의원들에게 다 전달이 됐다. (언론 인터뷰를 보면) 인...
한 당 지도부는 “당내 어떤 단위에서도 조 전 장관 출마에 대한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른 지도부도 “우리 당 사람도 아니고, 출마 여부도 확정이 안 된 상태에서 할 말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조 전 장관은 민주당 당적을 가진 적이 없다.
당내 갈등 심화에 대한 우려도 있다. 민주당 한 초선 의원은 “조 전 장관 본인과 지지자들에겐 좋을지 모르나, 사회...
혁신위, 지도부·중진·尹측근 권고안 보고 안해與지도부 “당사자들의 판단 있어야 돼”
국민의힘 지도부는 9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제안한 지도부·중진·윤석열 대통령 측근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에 대해 "지도부 의결 사항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혁신위원회에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해당 안건을 보고하지 않았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진표 국회의장은 최근 여야 원내지도부에 선거제 개편 입장을 정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12일이 예비후보자 등록일이기 때문에 이달에 합의를 끝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장은 3월 “12대 선거부터 21대까지 평균 사표율이 무려 48.98%다. 국민이 찍은 표의 반은 선거 결과에 전혀 안 나타나는 것”이라며 “선거제 개편에 제...
김두관 의원이 요구한 ‘지도부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요구가 있다면 충분히 검토하겠다”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렇게 느낀다. 그 마음가짐으로 단식도 시작했다”라며 “이 대표는 총선에서 진다면 본인의 정치 생명 또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혁신위에 전권을 줬으면 혁신위 말을 들어줘야 한다. 안 그러면 혁신위를 해체하든지”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인요한 혁신위원장 당 지도부에 권고한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계) 불출마 혹은 서울 출마’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8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면담을...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6일 “정의당은 내년 총선에서 기후위기, 불평등 해소, 양당 정치 극복을 위해 정의당을 플랫폼으로 하는 선거연합정당 추진을 결정했다”며 정의당 지도부에서 물러났습니다. 점점 축소되는 제3 정치세력의 역할과 존재감에 길이 없다면 길을 내서라도 변화에 이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인데요. 이 대표는 향후 녹색당, 노동계 인사 등 진보적...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지도부를 면담하고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국토부는 7일 원 장관이 국회 본관에서 1기 신도시 정비 총괄기획가와 함께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박정하 수석대변인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원 장관은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국회의 적극적인...
하지만 계파 간 이견이 커 지도부가 수용 여부를 사실상 보류한 상태였다.
당시 비명계는 현직 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이 친명 인사인 송기도 전북대 명예교수인 점 등을 이유로 공정한 평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현역 감점을 확대하는 혁신안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송 명예교수는 이 대표 지지 모임인 전북정책포럼 상임대표를 맡은 전력이...
인요한 위원장이 권고한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계) 불출마 혹은 수도권 출마’도 함께 올라갈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지도부·중진·친윤 불출마 권고 사항은) 공개적으로 논의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버티는 상황이다.
6일 혁신위 관계자에 따르면, 혁신위는 ‘2호 혁신안’을 오는 9일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혁신위 한 관계자는 이날...
지도부에선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송상헌 홍보본부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됐다.
현역 의원 중에는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 윤창현 의원(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이 포함됐다.
원외 인사로는 1980년대생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과 곽관용 경기 남양주을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 이외에도...
이어 “근데 거기에 ‘지도부·중진·친윤 불출마 안건’은 안 들어갈 것”이라며 “(혁신위에서 공식적으로) 의결한 게 아니라 인 위원장이 개인 자격으로 얘기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혁신위는 3일 ‘2호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국회의원 숫자 10% 감축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국회의원 세비 축소 △선출직 하위 20% 공천 배제 등을 의결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고위당정협의회는 김기현 2기 지도부 출범 이후 세 번째 열리는 회의다. 앞서 지난달 22일과 29일 두 차례 회의는 언론에 공개했으나 이번 회의는 비공개로 하게 됐다. 공매도 문제와 같은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비공개로 진행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당은 언론 공지에서 "11월 5일 예정됐던 고위당정협의회는 취소됐다"고 알린 바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산자중기위 소속 여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대회 개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소상공인연합회 업종 및 지역 단체장 등 1400여 명이...
국회의원 숫자 10% 감축·불체포특권 전면 포기의원 구속시 세비 박탈...본회의·상임위 불출석시 세비 삭감현역의원 평가해 하위 20% 공천 원천 배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는 3일 지도부·중진·친윤(親尹) 인사들에게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고했다.
인요한 위원장은 이날 당사 회의실에서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공청단) 시절부터 같은 공청단 소속인 리 전 총리를 지지하고 후원해온 후진타오 전 주석은 참석하지 않았지만 조의를 표하기 위해 꽃을 보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리 전 총리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공산당 지도부를 놀라게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의 공식 사망 부고를 발표하는 데 최고 지도부가 약 10시간을 소요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작은 차이를 넘자"는 통합 메시지를 수 차례 내면서도 비명계 박영순 의원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는 박 전 구청장을 지도부로 합류시킨 데 이어 조 사무총장에게 공천과 관련한 중책을 일임한 것이 모순이라는 이유에서다.
비명계 관계자는 "이 대표가 아무리 통합을 말해도 일련의 결정이 통합과 거리가 멀다면 진정성을 의심받는다"며...
당 지도부는 이날 이를 수용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취소하기도 했다.
아울러 혁신위는 내일 회의에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이준석 지도부 당시 출범한 ‘최재형 혁신위’의 주요 안건도 재검토한다. 최재형 혁신위에서 만든 6대 혁신안 중 수용되지 못한 것들을 다시 살펴보겠단 취지다.
당시 최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