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는 ‘2022년 증권시장 결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인플레이션과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증시가 하락했고, 연저점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소폭 반등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작년 말(446조 원) 대비 29.3%(131조 원) 감소한 315조 원이다. 하루평균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각각 41.8%, 41.1...
악재주요국 증시순위 ‘사실상 꼴등’
올해 코스피 지수는 3년 연속 지속하던 상승세가 꺾이면서 23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지난해 시가총액 2203조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규모였던 코스피 시장은 올해 1767조 원으로 마감해 약 20% 쪼그라들었다.
2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2년 유가증권시장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지수는 전년 말...
올해 ‘주식거래 활동 계좌 수’ 14.78% 증가
‘투자자예탁금’은 22일 최저치 기록
“계좌당 예탁금 추이↓…연말 랠리 기대 낮은 것”
올해 국내 증시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주식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지만, 주식 계좌 수는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거래 활동 계좌 수는 22일 기준 총 6378만8090개로 집계됐다....
상장을 강행해 증시에 입성한다고 해도 위축된 투자심리를 고려하면 제대로 된 몸값을 받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내년에도 침체된 IPO 시장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내년 3월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뒤 상장을 도전하는 기업들이 많은 추세였는데, 올해는 기업 실적이 좋지 않아 그마저도 어렵다고...
특히 전기차 업종은 물론, 2차 전지 업종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매물이 나타나 한국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의 부진이 지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금이 전년과 동일하다는 가정 속 이론 현금 배당락 지수를 발표하며 이를 감안해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대주주 요건 회피 매도 후 재매수...
#지난 10월 LG유플러스는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체면을 구겼다.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이 발생했다. 탄탄한 신용도를 갖춘 LG유플러스가 모집 물량을 채우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한국가스공사(AAA급)는 지난 10월 24일 목표 물량을 전부 소화하지 못한 채 2년 만기 회사채가 유찰됐다....
코스피 372兆, 코스닥 123兆 증발고금리‧경기침체에…증시 부진 심화 영향시총 상위기업도 지각변동…SK하이닉스↓반도체株‧네카오 ‘몰락’…2차전지株 ‘부상’
올해 코스피시장 상장 기업들의 시가총액(시총)이 371조 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시총도 122조 원 넘게 쪼그라들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기조 등으로 기업...
올해 17조 사들였지만…개미 수익률 -19.68%
26일 이투데이가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올해 들어 이달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 투자자별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기관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투자 수익률은 개인·외국인보다 소폭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 수익률은 마이너스(-) 12.40%로 외국인(-15.47%)이나...
다음주 증시 이벤트로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법안이 꼽힌다. 미국 재무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하위규정을 내년 3월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이던스 마련 연기로 IRA 법 적용에서 제외한 유럽연합(EU) 및 한국산 전기차는 시행 이전까지 예외 적용을 받게 된다.
다만, 전기차용 배터리 광물·부품 조건의 추진 방향에 대한 정보는 올해 말까지...
아울러 12월 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28일로,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할 경우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내년 첫 개장일은 1월 2일이다.
이날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1시간 연기된 10시에 개장하며, 종료 시각은 현재와 동일한 오후 3시 30분이다.
다만 일부 파생상품시장과 일반상품시장은 개장시각이 10시 10분이거나 거래시간에...
12월 결산 시즌을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의 배당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치권과 금융당국이 배당 제도 개편 논의에 돌입했다. 미국 등 선진국처럼 배당금 규모를 먼저 정하고 나중에 배당금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바꾸려는 것이다. 배당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증시의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그는 “12월에는 국내 주식거래와 증시 뉴스 확인 등 증권 관련 핵심 기능을 마련해 카카오뱅크 앱 내에 주식거래 커버리지를 완성할 예정”이라면서 “내년 상반기 중 론칭 예정인 펀드 매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자산관리 맥락으로 확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펀드 매매 서비스,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을 선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