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의에서는 의견 진술이 필요 없는 공시위반 법인에 대한 조치결과 등만 심의될 예정이다.
앞서 증선위는 금융감독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9일로 예정됐던 라임 판매사에 대한 논의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과태료 논의는 이르면 내년 초에나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 기관제재와 전ㆍ현직 CEO(최고경영자) 징계 모두 해를 넘기게 됐다.
이번에 열린 '언택트 서밋'은 삼성증권이 국내 1300여 개 상장기업 CEO·CFO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내 증권사 최대규모 수준의 상장사 대상 온라인 포럼이다.
내년도 비중확대 자산으로 주식을 꼽은 경영진 중 56.2%가 국내주식을 선호했으며 30.4%가 선진국 해외주식을 선택했다. 국내주식이 강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대에 관한 수요는 여전히 높은...
특히 외국계 글로벌 증권사들은 IB 분야에 대한 주 52시간제 완화를 건의하면서 "규제비용 상승으로 인해 국내 인력을 해외로 배치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국내사업 철수까지도 고려되고 있는 등 금융중심지 정책에 역행하는 결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도 "주 52시간제 도입취지가 제대로 발현되기 위해서는 업무별...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10대 증권사의 외화증권 수탁 수수료는 377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0% 넘게 올랐다. 이처럼 해외주식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 수익으로 이어지면서 증권사들은 해외 기업 분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많은 보고서는 개미들의 눈높이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대형증권사들은 4~12명 정도 해외기업 담당...
일반적으로 증권사에 대한 과태료 및 과징금 부과 조치안은 증선위를 사전에 거치지만 임원 및 기관 제재는 금융위 심의ㆍ의결 사항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이 중징계 건의를 결정한 CEO들에 대한 제재안도 다음달 열릴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현직인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향후 금융위 회의에서 징계수위가 하향조정되지 않을 경우 연임이...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증권사 CEO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최현만·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 이현 키움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 등 6명이다. 해당 5개 증권사 모두 올해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라임펀드, 옵티머스펀드, 팝펀딩 사태 등 다양한 사모펀드 이슈에...
“빅테크, 과도한 낙관은 경계…성장주 내 차별성 함께 봐야”
테슬라 목표주가 1000달러를 제시한 증권사까지 등장했다.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23일 투자 보고서에서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종전 500달러에서 5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낙관 시나리오에서 목표주가는 수년 뒤 1000달러에 달할 수도...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업계 임직원들이 함께 모이는 김장 행사 대신 협회를 비롯한 61개 금융투자회사와 증권유관기관이 김치페어 후원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나재철 협회장과 협회 부회장사 및 유관기관 CEO 등 업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총 3만6500kg의 김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회원사 후원...
리서치에 강점을 가진 증권사로써 올해로 8회째 개최하는 큰 행사지만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24일 영국 현지에서 진행하는 투자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룹 본사가 있는 영국에서 개최하지만,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도 세미나를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KB증권은 최고경영자(CEO)...
앞서 증권업계 CEO 30여명이 금감원의 징계 수위가 높다며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금감원은 향후 은행에 대한 제재를 이어나가야하는만큼 원칙을 고수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나온 최종 제재안이 확정은 아니다. 이 내용이 최종 확정되려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야 한다. 금융위 절차를...
금융감독원은 10일 오후 2시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진 3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서 사모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전·현직 최고경영자(CEO) 대상 제재 수위를 결정했다.
'직무 정지' 처분 대상자는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등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문책 경고'를 받았다. 나머지...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사 CEO의 탄원서가 제재심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인가는 의문”이라면서 “최근 라임의 부실펀드를 은폐하는 데 신금투 임직원이 가담했고, KB증권도 라임의 펀드 돌려막기를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 KB증권의 영향은?
제재 대상 증권사 중 귀추가 주목되는 곳은 단연...
금융감독원이 10일 오후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3곳, 소속 임직원의 제재 수위를 논의하는 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연다. 금감원이 사전 통보했던 대로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 등 3곳과 다수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중징계가 내려질지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 등은 지난달 29일과 이달 5일 열린 1·2차...
금융감독원은 10일 라임펀드를 설계하고 판매한 증권사(KB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대신증권) 3차 제재심을 열고 최종 제재수위를 결정한다. CEO 징계가 유력해지면서 추후 있을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제재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감원은 내달 중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제재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 금감원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에 라임펀드 판매...
제재 대상자인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 KB증권에 대한 금감원의 최종 판단이 이날 내려질 것으로 예상한다.
금감원 검사국은 이들 증권사의 전ㆍ현직 최고경영자(CEO)에게 ‘직무 정지’의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바 있는데, 원안이 유지될지 주목된다.
다만 제재심의 결론은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 의결을 거쳐야 최종 확정된다.
KB증권은 전·현직 임직원이 라임펀드 관련 사기를 공모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2차 제재심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증권사 대표에 대한 징계수위도 오는 10일 회의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증권사 CEO에 대한 제재 결정은 제재심 이후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금감원은 5일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한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에 대해 2차 제재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열한 공방이 예고되면서 3차 제재심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앞서 금감원은 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 등 라임 사태와 관련된 판매 증권사 3곳에 당시 최고경영자(CEO)들의 중징계를 골자로 하는 징계안을 사전 통보한 바 있다.
판매사 중 현직 최고경영자(CEO)가 중징계 대상에 오른 건 KB증권이 유일하다.
금융당국은 임원 제재 수위로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이 중 문책경고 이상은 중징계에 해당한다. 만약 중징계를 받으면, 일정 기간(문책경고 3년, 직무정지 4년, 해임권고 5년) 금융기관 임원 선임이 제한된다.
KB증권에서 만든...
증권사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9개국에서 9월말 기준 380여개 ETF를 약 53조 원 규모로 운용하며, 전세계 운용사 중 순자산 규모 16위를 기록 중이다.
Global X는 차별화된 테마형, 인컴형 등의 상품을 공급하는 미국 ETF 시장의 라이징스타로 미래에셋이 재작년 인수했다.
Global X의 루이스 베루가 CEO...
제재대상인 김병철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박정림 KB증권 대표 등 증권사 전현직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석해 입장을 소명했다.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은 제재대상에 올랐지만, 이날 자리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대신증권 15명, KB증권 11명 정도가 제재대상으로 추산됐다.
제재심은 증권사와 금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