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증선위 또 연기...과태료 논의, 해 넘길 듯

입력 2020-12-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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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와 관련해 검사들에게 향응·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찰의 소환조사에 이틀 연속 불응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옥중 입장문'에서 제기된 로비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한 서울남부지검의 소환에 연이틀 불응했다.       사진은 4월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는 김봉현 전 회장의 모습.  (연합뉴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와 관련해 검사들에게 향응·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찰의 소환조사에 이틀 연속 불응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옥중 입장문'에서 제기된 로비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한 서울남부지검의 소환에 연이틀 불응했다. 사진은 4월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는 김봉현 전 회장의 모습. (연합뉴스)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들에 대한 과태료 부과 안건 심의가 또 다시 연기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여파로 대면 보고가 어려워져서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이날 예정됐던 정례회의를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나, 라임 관련 안건은 상정하지 않았다.

당초 이번 회의에서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증권 3개사(신한금융투자ㆍ대신증권ㆍKB증권)에 대한 과태료 부과 안건을 심의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관제재 등은 의견진술 정취 과정이 필요하나, 회의가 화상회의로 변경되면서 대면보고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의견 진술이 필요 없는 공시위반 법인에 대한 조치결과 등만 심의될 예정이다.

앞서 증선위는 금융감독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9일로 예정됐던 라임 판매사에 대한 논의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과태료 논의는 이르면 내년 초에나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 기관제재와 전ㆍ현직 CEO(최고경영자) 징계 모두 해를 넘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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