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고객예탁금 횡령, 타회사 주식소유한도 초과 취득 등으로 기관 경고 2회를 받았고 하나내투는 위탁금증거금 미납계좌에 대한 수탁제한 의무 위반, SK증권은 불공정거래 주문수탁 금지 등으로 각각 기관경고를 받았다.
조 사무총장은 “최근 증권사들의 사기적 거래나 불완전판매 등으로 인해 금융소비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이...
△한화-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횡령배임으로 10대 계열사로는 처음으로 상장폐지 심사대상으로 거론된 여파에서 벗어나며 하루 만에 반등. 0.41% 오른 3만7150원으로 마감.
△하이스틸-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가 주한 러시아 대사와 만나 가스관 건설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6.86% 급등한 4만6700원에 마침.
△강원랜드-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상장사의 횡령·배임 사건 발생은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의 '한탕주의'가 여전한 셈이다.
상장 폐지 기업수 역시 이미 60개를 넘어섰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증시에서 퇴출된 기업들은 유가증권시장 13개, 코스닥시장 53개 등 총 66개사에 달한다.
특히 상장 전 분식회계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상장폐지가 결정된...
또 이들은 작년 3월 일반공모 유상증자 때 주가 하락으로 실패 가능성이 커지자 청약률을 높이기 위해 사채업자 자금과 회사 횡령자금으로 10개의 차명계좌를 만들고 무려 405차례에 달하는 허위 매수주문을 냈다.
씨모텍은 지난 9월 자본 전액 잠식으로 상장 폐지됐고 대표이사 A씨는 자살했다. 씨모텍 퇴출로 손실을 본 주주들은 유증을 주관한 증권사를 상대로...
접어들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3.66% 상승한 2만4100원에 마감.
◇하락
△삼성전자-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하루 만에 주가 100만원 붕괴. 1.19% 떨어진 99만3000원으로 마감.
△동서-자회사인 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KANU)의 대박 소식에도 0.3% 내린 3만2900원에 마감.
△삼환기업-내부 직원이 회사 보유 주식을 임의 매각하고 횡령...
최근 5년간 사고금액을 살펴보니 은행권이 3579억원, 비은행권 1920억원, 증권사 896억원 등 타업권보다 몇 배 차이가 났다.
갈수록 규모가 커지는 은행권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에 ‘금융사고예방을 위한 10대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은행 안팎에서 가해지는 통제와 감시에도 은행원의 횡령을 근절하기엔 역부족이다. 은행 내부...
증선위 관계자는 “증권사는 실전 투자대회 참여자의 불공정거래를 차단할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자들도 특별한 사유없이 단기 급등하고 허수주문이 빈번한 종목에 대한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된 기업의 최대주주가 사채업자로부터 돈을 빌려 횡령자금이 회수된 것처럼...
특히 최근 4년간 금융사고 피해규모가 세 배 수준으로 급증한데다 횡령과 사기, 배임 등 범죄 혐의가 적발돼 면직처분을 받은 금융회사 임직원은 연평균 100명에 육박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증권·보험·비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금융사고 피해 규모가 갈수록 대형화하고 있다. 피해액은 2006년 874억원에서 2010년에는...
5년간 금융기관별 징계현황을 보면 면직자는 카드사와 저축은행, 신협, 단위조합 등 비은행권이 249명(5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은행 157명(33.5%), 보험 36명, 증권 27명 순이었다.
감봉 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직원은 비은행 409명과 은행 310명이었고. 증권사와 보험사는 각각 58명과 49명이었다.
원씨는 Z사의 주식과 경영권을 사들일 때 끌어다 쓴 사채를 갚으려고 회사 자금을 빼돌렸고 2009년 8월까지 1년간 48회에 걸쳐 횡령한 금액만 법인 유상증자금(169억원)과 기술보증기금 대출금(27억원) 등 총 196억원을 달했다.
또 이 씨는 회사 직원과 대학 후배 등의 증권계좌 17개를 이용, 주식 1800만주를 최고 호가로 매수하고 1820만주를 최고호가로 매도해...
현대증권의 1인당 순이익은 1183만원으로 10대 증권사 중 가장 높았지만 동양종금증권은 83만원에 불과했다.
시중은행 5곳의 1인당 순이익은 1243만원으로 증권사보다는 많았지만 수출 제조업체들에는 못 미쳤다.
반면 국내 금융기관 임원들의 한달 월급은 최고 2억7000만원에 이르는 등 임직원의 급여수준은 대형 수출기업에 비해 매우 높았다.
2011 회계연도 들어 10대...
A증권사 IPO관계자는 “중국고섬 사태 이후 해외기업에 대한 불신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네프로아이티까지 상장폐지 결정이 났다”라며 “해외기업에 대한 불신이 더 깊어지지는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국내증시에 신규 상장한 해외기업은 중국고섬과 완리인터내셔널 등 불과 2곳. 2009년 6개, 2010년 7개가 신규 상장한 것에 비해 해외기업의...
증권사 한 관계자는 “횡령이나 배임, 시세 조종,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매 등의 범죄는 주로 작은 기업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코스닥시장에서 개인들의 위험도는 노출될 가능성이 그만큼 더 크다”며 “투자자들은 테마주 등 '묻지마 투자'에 휩쓸려 절대 뇌동매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의 퇴출은 2007년 7개에서 2008년 23개, 2009년...
◇상승
△팅크웨어- 원천 특허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업체로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4.72% 오른 9320원에 마감.
△예당-소속가수 임재범의 영화 ‘통증’의 주제곡이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는 소식에 3.39% 상승한 793원에 마침.
△큐렉소-세계로 365병원, 인도 CHA병원 등과 공급계약을 맺는 등 상승 모멘텀이 꾸준히...
정부는 내년 1월부터 국민연금 공단에 공금횡령·로비 등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최장 5년까지 거래를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증권사나 위탁운용사 등 금융기관이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로비를 하다 적발되면 민간 금융시장에서 퇴출되고 해당 직원도 처벌을 받는다. 또 이런 로비가 3차례 적발되면 영구적으로 거래가...
내년부터는 증권사나 운용사 등 기관이 국민연금 기금운용과 관련해 로비를 하다 적발되면 곧바로 거래가 제한된다.
로비가 3차례 적발되면 영구적으로 거래가 차단되며 비리로 중징계를 받은 공단직원을 고용한 금융기관도 5년간 국민연금과 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정상적인 유상증자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내고 심사를 통과한 뒤 주관 증권사의 주도 아래 진행된다.
네프로아이티는 지난 14~15일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9억9천999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여기에 몰린 청약증거금 약 149억원을 만다린웨스트 부사장이 가지고 달아난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횡령·배임발생’ 사실을 공시하면서...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업체 783개 중 700원 이하 종목이 48인 것에 비해 2.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다.
또한 100원 이하의 종목은 한림창투, 제일창투, 글로웍스, 시노펙스그린테크, 클라스타, 대양글로벌, 세계투어, 헤스본 등 8개 업체다.
특히 이들 기업들 중 4개 기업이 횡령 및 배임, 감자 등으로 인해 거래정지 상태이며 3개 업체는 관리종목이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