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는 금융 공기업ㆍ증권사들이 즐비하다. 여의도 식당가가 부서 회식이나 거래처 손님을 응대하는 ‘큰 규모’의 손님들을 받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예약이 뚝 끊겼다는 설명이다.
37년동안 여의도 한 자리에서 생선구이 장사를 해왔다는 사장 B씨는 “우리는 보통 예약제로 운영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단체 손님은 안 오고...
국내 증권사가 개최한 화상 컨퍼런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코로나19 로 제약이 많아진 지금,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기업과 해외투자자가 교류할 수 있는 가뭄의 단비 같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투자자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증권사 연봉 순위에서 CEO보다 연봉이 높은 임직원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 김연수 상무는 13억27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정영채 대표(10억2500만 원)보다 더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에서는 강정구 영업지점장은 12억4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지만 장석훈 사장은 보수 상위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한화투자증권에서는 최용석 상무가...
국내 투자자들도 미래에셋대우 등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이정호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사장은 “투자자들은 이번 상장하는 ETF를 통해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반도체 및 로봇&AI 기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시장에 진입하는 투자자들에게 신성장 테마를 바탕으로...
(은행, 증권사), 사무관리회사 간 정보를 교차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키로 했다. 중소 운용사의 회계, 리스크 관리 등을 수행하는 쉐어드서비스센터(Shared Service Center)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투자협회는 실물 자산운용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사모펀드 이슈와 관련된 현황과 대응 방안...
김 의원은 “지금 사태로 봐서는 우리나라의 사모펀드는 일종의 공모펀드”라며 “증권사와 은행이 저위험·저이윤을 추구하는 고령자를 상대로 이를 공격적으로 판매해 피해자가 많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사모펀드는 소수의 투자자가 자기 판단과 책임하에 자본을 출자해 기업이나 채권, 부동산에 투자해 수익을 보는 펀드다. 본래 ‘하이 리스크(High Risk·고위험)...
우리사주조합 방식이 아닌 증권사 금융상품을 통해 임직원 자율의사에 따라 장내 매입이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자사주 매입 규모는 총 170만주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김형 사장과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임원진의 무한 책임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라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함께...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고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 신설 추진에 따른 펀드 역차별 논란을 해소하려는 움직임이다. 또 대형 증권사들의 해외 진출 발목을 잡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의 해외계열사 신용공여 금지도 허용하는 쪽으로 규제 개선에 나선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1대 국회에 입성한 증권맨 출신 국회의원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판매액을 증권사별로 보면 NH투자증권은 4778억 원으로 가장 많고, 한국투자증권 577억 원, 케이프투자증권 146억 원 순이다.
전날 옵티머스 펀드 제29ㆍ30호가 판매중단 되면서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액은 1056억 원에 달한다. 이를 포함, 환매 중단 펀드는 15ㆍ16호, 27ㆍ28호까지 총 6개다.
정 대표이사는 지난달 23일 옵티머스크리에이터 펀드...
이를 통해 증권사들은 고객들에게 실시간 데이터를 토대로 차별화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에 이어 이제는 로보애널리스트(Robo-analyst)까지 등장하며 금융업계 패러다임 전환과 데이터를 통한 혁신이 촉진되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리서치와 자산관리에 강점을 가진 신영증권과 데이터 기술을 갖춘...
실제로 KTB투자증권(6조4000억 원), 대신증권(5조8000억 원), 미래에셋대우(5조7000억 원) 등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SK바이오팜의 적정 가치를 높게 책정했다. 삼성증권도 예상 시총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방법의 밸류에이션은 타깃 질환 시장에서 이미 판매 중인 약물 대비 회사가 보유한 약물의 경쟁력이 미반영된 수치”라며 저평가된...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3월 이병철 부회장과 최석종 사장이 각자 대표 체제를 갖췄는데, 이 부회장은 증권 대표이사 역할과 함께 KTB그룹 전체를 총괄하고 최 사장이 증권업 전반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가 이처럼 각자 대표 체제를 갖추는 것은 서로 분야를 나눠서 다른 대표들의 동의 없이도 맡은 분야의 총괄 권한을 갖고 사업 결정과 추진 권한을 가질...
코로나19 팬데믹과 주가연계증권 마진콜 사태로 주요 증권사 실적이 악화 일로를 걷는 상황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의 이번 실적은 선제 리스크관리와 사업 다각화가 주효했다.
대신증권은 올 1분기 영업이익 55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0.3% 줄었다. 순이익은 472억 원으로 4.2% 늘었다. 오랜 기간 안정적인 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에...
다만 증권사 평균 추정치(영업손실 2044억 원)보다 적자 폭이 적었다.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22.7%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환산차손실 5368억 원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더욱 엄격해진 방역과 검역절차 등으로 업무 부담이 가중됐음에도 이를 묵묵히 수행한 임직원들의 헌신 그리고 코로나19가 초래한...
임계현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 상무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경험 마케팅 활동인 문화다방을 통해 증권사가 고객을 만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었다”며 “고객들이 문화적 취향을 통해 삶에 대한 니즈를 채워가듯 투자 활동을 통해서 삶의 목표를 이루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다방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있으며, 자세한...
28일 NH투자증권 종가는 9050원으로, 아직 정 사장의 매입가 수준까지 오르지 못한 상태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도 지난달 10일 4만3700주를 1850원에 매입했다. 28일 종가는 1600원으로, 권 대표는 자사주 매입으로 평가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통상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면서도 “오너와 달리 CEO...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디지털 금융혁신 등 새로운 영업채널 활성화와 신규 수요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자본시장의 동반성장을 위한 종합금융 서비스 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는 신뢰를, 사회 구성원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증권금융이 되기 위해...
최근 정부가 금융시장 변동성을 잡기 위해 마련한 채권ㆍ증권시장 안정펀드가 대표적이다. 20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채안펀드는 80%인 16조 원을 민간 금융회사 84곳이 분담한다. 구체적으로는 은행권이 9조4000억 원을 떠안고, 나머지 6조6000억 원은 보험과 증권사가 나눈다. 10조7000억 원 규모의 증안펀드도 75%인 8조 원을 5대 금융지주와 각 업권의 선도금융사가...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현대차증권, IBK투자증권 등 11곳에 이르는 증권사들이 새 CEO를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는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김병철 전 사장이 전격적으로 퇴임하면서 이영창 전 대우증권 부사장을 신규 CEO로 선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증권업계 CEO중 드물게 27년간 증권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