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96명이 됐다. 확진자 누적으로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31.7%)은 30%를 넘어섰다. 중증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16.4%, 25.1%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7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예상보다 가파른 확산세에 정부는 확진자 30만 명 발생에 대비해 추가대책을 마련했다.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
한편,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확진자가 주마다 두 배로 불어나는 ‘더블링’이 이어지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만3582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화요일(발표기준)인 12일(3만7360명)의 약 두 배 수준이다. 사망자는 12명 추가되는 데 그쳤지만,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가 91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3만 명을...
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4월 19일 1만8313명이 나온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최근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보다 확진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지역 확진자는 9361명→9654명→8946명→9454명→8565명→4896명→1만8030명이다.
재택치료자는 1만7997명이 신규로 추가됐다. 중증환자...
건국대병원은 이날부터 dRAST 진료코드를 오픈해 신속한 진단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처방을 요하는 중증 패혈증 환자에게 dRAST 검사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건국대병원의 dRAST 도입은 2021년 11월 ‘현미경 관찰을 이용한 자동화된 항균제 감수성 검사’가 선별 급여로 건강보험에 등재된 후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네 번째 도입이다. 앞서 서울대학교병원...
사망자는 11명 추가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81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확진자 누적으로 재택치료 대상도 22만 명을 넘어섰다. 병상 가동률도 추세적으로 오르고 있다.
한편, 17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3022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409개소다.
확산 배경”이라며 “3차 백신 접종 효과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점도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직 중증환자는 급증세를 보이지 않지만,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 대비 2배 넘는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다음 주엔 20만 명을 넘을 수 있다”며 “현 상황을 보면 당분간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71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며 이틀째 70명대를 기록했다.
준중증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26.7%, 21.0%로 올랐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13.8%)도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8235명을 포함해 21만9840명으로 늘었다.
한편,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GLS-1027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는 경구용 저분자 면역조절제다.
지더블유바이텍은 전일 대비 19.51%(200원) 오른 122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형 코로나19 백신 ‘코비힐’의 9월 생산 가시화 소식 때문으로 해석된다.
전날 파마바이오테크글로벌(PBTG)은 “추마코프 연구소의 코비박 백신 기술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돼...
GLS-1027은 코로나 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경구용 저분자 면역조절제다.
앞서 지난달 진원생명과학은 GLS-1027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대상자 등록을 완료하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 불가리아, 북마케도니아에서 임상 2상을 진행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시험대상자 등록 완료 당시 “코로나19 치료의 매우 중요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에 대해 신 연구위원은 “현재 정부 방역 초점은 확진자 규모 감소가 아니라 위중증환자 및 사망자 최소화”라며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 경제적 피해가 크고, 수용성도 떨어진다, 따라서 정부가 국민 참여형 거리두기를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코로나19 확산 규모와 관련 김 교수는 추가 유행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조기에 코로나19 재유행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며 “약 20만 명까지 확진자 발생이 예측되는 가운데, 그 수준까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과 의료역량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방대본과 민간연구진들이 예측한 정점 시기는 8월 중순에서 9월 말이다. 시나리오에 따라 확진자는 최대 20만6600명,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최대...
코로나가 재확산되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다행인 건 중증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것 같지 않아서요. 방역정책에 따라 소비가 민감하게 반응할 것은 너무 당연한 얘기입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소비 전망치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번져서 또다시 거리두기가 강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경기둔화 우려 커지는 중....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는 9월 말에서 10월 중순 각각 1200~1450명, 90~100명대 발생을 예상했다.
민간연구진들의 전망도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다수 연구진은 정점을 방대본 예상보다 이른 8월 중순으로 제시했다. 이 시기 일일 확진자는 10만 명에서 16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방대본은 현재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특히 오키나와(3436명)와 구마모토(2333명), 가고시마(1517)는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최다로 집계됐다.
전국 중증환자는 전일 대비 8명 증가한 83명을 기록했다.
확진자가 급증하자 일본 정부는 이달 시행하려 했던 여행장려책을 연기하기로 했다. 앞서 당국은 전국 여행객들에게 1박당 최대 8000엔(약 7만6300원)을 할인해주는 여행쿠폰을 지급할...
다만, 위중증환자 발생 및 사망 피해 감소를 위한 효과성에 기대를 걸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7시 소집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1차회의에서 "전파를 차단하는 것보다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겠다"는 정기석 자문위원장의 발언도 이를 뒷받침한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미국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BA.4와 BA.5 변이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을 개발...
다만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74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증환자 병상이 9.5%, 준중증환자 병상은 17.9%, 감병병 전담병원 병상은 14.6%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4428명을 포함해 11만6563명이다.
한편, 11일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2916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693명으로 집계됐다. 월요일(발표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건 5월 16일(1만3290명) 이후 8주 만이다. 직전 월요일(4일, 6253명) 대비로는 6440명(103.0%) 증가했다.
일주일째 ‘더블링’이 이어지면서 사망자와 위중·중증환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사망자는 18명...
침습적 기계호흡, 비침습적 호흡, 고농도 산소, ECMO체외막산소공급이 없이 생존할 확률)이 97.9%를 기록했다. 또 투약 후 28일째 모든 피험자가 호흡부전이 없거나 사망하지 않고 100% 회복률을 보였다.
더불어 투약 후 28일간 2차 평가변수의 경우, 중증환자의 ICU(집중치료실) 치료기간은 시험군이 13.5일로 대조군 대비 9.5일 단축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71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준중증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가동률이 각각 18.9%, 14.2%로 올랐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9.1%)도 두 자릿수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4075명을 포함해 10만802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10일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2913개소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