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은행이 단순히 영리 추구뿐만 아니라 중저신용자에 대한 신용 공여 등 여러 역할 해야 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은행이) 배당을 많이 하려면 위험가중자산 비중 낯춰여 한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 분모가 줄어서 배당 여력 커지는 건데, 그렇게 되면 중장기적으로 금융회사 자체적으로 성장 관련 문제가 있다. 사업영역 확장이 어려운 거다.
또 주로...
불법 사금융 유입 가능성
중저신용자들이 '급전'으로 이용하는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평균 금리가 18%를 돌파했다. 최근 카드론(장기카드대출) 금리까지 15%를 돌파하는 등 카드사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급전 수급을 위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다.
2일 이투데이가 여신금융협회 공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말 BC카드를 제외한 7개...
여러 기관의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평가모델을 제작, 재평가해 긱워커, 중저신용자 등의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 제작도 가능하다.
고도화 중인 어니스트펀드의 대안신용평가모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여러 대안정보 분석, 학습하는 고객평가지원 파이프라인에 적용해 평가 변별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신윤제 어니스트펀드 CDO는 "보다...
특히 중저신용 차주 5명 중 2명(39.6%)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고금리,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었다.
토스뱅크는 앱 내에서 '금리 낮아질 때 알림받기'에 동의하면 먼저 알림을 받는다. 대출 계약 체결 후 취업이나 승진, 이직, 성실상환 등으로 신용점수가 상승된 경우다. 토스뱅크는 알림받기에 동의해 '금리인하 알림'을 받고...
올해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는 케이뱅크 32%, 카카오뱅크 30%, 토스뱅크 44%로 더 높였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을 높이면 자연스럽게 평균금리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문제는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을 높이게 되면 그만큼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뒤따른다는 점이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다양한 신용평가...
무증빙형의 금리가 소득증빙형의 최대 두 배를 웃도는 점을 감안하면 중저신용자의 타격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사들의 주담대 금리는 이달 들어 대체로 낮아지는 분위기지만, 몇몇 보험사는 아직 7%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화생명의 분할상환식 주담대의 당월최고금리는 7.02%, 교보생명은 7.05%로 나타났다.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최근 2주 사이 1...
인터넷은행 CEO들은 오찬에서 시장 상황 악화에 따라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 대출 비중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선 시장과의 스킨십을 늘리는 이 원장의 연이은 행보가 불확실성이 커진 현 금융 상황과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시장 충격처럼 금융시장 불안이 언제든 재현될 수 있다 보니...
지금처럼 투자가 꽉 막힌 상황에서 서민들과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을 적극적으로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온투업계는 이 때문에 기관투자자 허용이 이뤄지고 개인투자자 온투업 투자한도가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확대되면 유입된 투자금을 토대로 중금리 대출 확대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온투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금융당국에선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높일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2금융권에서는 조달금리의 지속적인 상승과 연체율도 높아지고 있어 쉽게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취약차주들이 가장 많이 찾는 2금융권도 워낙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보니 취약차주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결국 이들이...
이어 "중저신용 대출 고객이 많은 은행은 예대금리차가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 있으나, 그만큼 고객이 대출을 갚지 못할 확률도 높기 때문에 예대금리차가 높은 은행이 반드시 높은 이익을 거두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은행 예대금리차는 지난 10여년 간 대체로 축소되거나 시장 상황에 따라 등락을 거듭해 왔을 뿐...
토스뱅크 관계자는 " 올해가 본격적인 영업 첫 해로 총가입자 500만 명 이상, 여신 8조 이상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으며 중저신용자 비중도 40%를 돌파하며 인터넷은행 본연의 임무를 다 해왔다"며 "새로운 차원의 금융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센골드...
대신 중저신용자를 위한 4%대 대출 특판을 내놨다. 카카오뱅크는 지난주부터 중신용대출 및 중신용플러스대출, 햇살론15를 제외한 고신용자들의 신용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카카오뱅크가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을 중단한 건 중금리 대출의 비중을 안전하게 달성하기 위해서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중금리 대출 목표치는 25%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는 이달 말까지 대출을 새로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를 지원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별도 신청 없이 첫 달 이자가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올 연말 자금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한 대출관리 차원이라는 행보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햇살론15를 제외한 신용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을 제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대출을 당분간 취급하지 않겠다는 조치로 해석된다.
연말을 맞아 고신용대출 잔액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뱅 측은 금융당국이 요구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크게 높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19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12월 기준(11월 취급분)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토스뱅크가 연 8.56%, 카카오뱅크 연 8.27%, 케이뱅크가 연 7.18%였다. 서민금융을 제외한 평균 금리는 토스뱅크가 연 8.82%, 카카오뱅크 연 8.30%, 케이뱅크 연 7.24%로...
토스뱅크가 시행 중인 중도상환수수료 무료 정책이 중저신용자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대출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 가운데 중도상환을 선택한 고객은 총 8만6500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제1금융권 평균 수수료율(0.7%)을 적용한 결과 이들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중도상환 수수료...
최 연구원은 “중저신용자 목표비율 충족을 위해 중저신용자대출은 계속 증가하겠지만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라도 그 외 신용대출은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여기에 신규 출시한 개인사업자 뱅킹서비스와 내년 상반기 중 도입될 대환대출플랫폼은 플러스알파 요인이고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 중저신용자 가계 대출 비중 39%, 최근 1금융권 은행 중 최초로 40% 돌파했다. 순수수료손익은 409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고객 10만 명당 민원 건수는 0.16건으로 시중은행 대비 낮은 수치를 보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500만 고객과 주주들의 성원으로 출범 1년여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3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일제히 상승해 연말 목표치 달성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각 인터넷전문은행 중ㆍ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기준)은 올해 9월 말 기준 케이뱅크 24.7%, 카카오뱅크 23.2%, 토스뱅크 39.0%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말과 비교하면 케이뱅크는 0.7%포인트(p)...
토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 포용,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 등 시장의 호응 속에 이뤄진 빠른 성장세는 주주사들의 높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자본안정성을 강화하고,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바꿀 수 있도록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