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연초 이후 631억 원을 끌어들였다.
이창민 KB증권 수석연구원은 “올 들어 코스닥지수가 계속 상승하면서 순자산 총액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며 “특히 연말 강세를 보이는 배당주 펀드에선 돈이 빠져나가는 반면, 중소형주 펀드와 인덱스 펀드 등에 자금이 계속 유입됐다”고 진단했다.
한편, 정부는 중소기업특화 증권사를 위한 인센티브를 늘려 중소형 증권사에 힘을 실어줄 방침이다. 중기특화 증권사 전용 펀드를 현행 80억 원에서 1300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증권금융의 기관운영자금대출 한도를 현행 증권사 신용등급별 약정한도의 120%에서 150%로 늘리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와 제로인 등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코스닥 인덱스 펀드와 상장지수증권(ETN) 등 관련 상품 순자산 총액은 3조5000억 원을 넘어선 상태다. 이어 “다만, 혁신성에 대한 전문적 분석과 평가가 가능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 실장은 중소형주의 실적 개선 추세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닥 상위 3...
NH투자증권은 정부의 4차산업 육성과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향후 성과가 기대되는 ‘NH-아문디 Allset성장중소형주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NH-아문디Allset성장중소형주펀드는 국내 중소형주에 펀드 자산의 50% 이상을 투자해 장기 수익을 추구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다. 수익성과 자산가치를 고려해 현 주가 대비 상승 잠재력이 높은 종목들에 투자하는...
교보증권 관계자는 “중소형주의 변동성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대형주 및 지수형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한다”면서 “시장 수익률 수준의 업종 및 종목은 대형주와 지수형 ETF로 대체해 수익률 하락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추구해 저금리 시대 재테크 상품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
KB자산운용이 중소형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KB중소형고배당 목표전환펀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에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대구은행, 부산은행, 수협은행, KB증권, 현대차투자증권에서는 29일까지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배당수익률이 높고 변동성이 낮은 중소형 고배당 기업으로 구성된...
개선돼 코스닥의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면서 “지수 상승 자체에 투자하기보다는 종목과 업종의 수익률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패시브펀드에서 갑작스럽게 발을 빼기보다는 비중을 줄여나가면서 액티브펀드를 확대하라고 조언했다. 코스닥과 중소형주, 헬스케어 테마펀드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으로 꼽았다.
최근 코스닥시장이 강세를 나타내며 중소형주 펀드의 성과가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 정부가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향후 수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2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순자산 10억 원 이상)의 최근 3개월 평균 수익률은 8.05%를 기록했고, 이 중 중소형 주식펀드가 8.10%로 가장...
현재 대형주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에 기인한 실적 장세가 이어지는 만큼, 대형주 포트폴리오 중심의 액티브펀드와 지수 추종의 인덱스펀드를 혼합한 ‘핵심전략’을 가져가되, 정부 정책이 이끌고 수급이 밀어줌으로써 알파 성과가 기대되는 코스닥·중소형주·섹터(헬스케어 등) 펀드를 ‘위성전략’으로 제시한다.
세부적으로 2015년 하반기 이후 인덱스펀드...
◇국내시장, ‘중소형주 펀드’ 뜨거울 것 = 한편, 국내시장으로 투자 대상을 좁힐 경우 바이오주나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가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들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시장으로서 코스닥시장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또 코스닥 관련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등 관련 간접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도 제고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코스닥 활성화 대책은 코스닥의 유통시장은 물론, 업종 펀더멘털 개선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정책 대비 강도가 좀 더 있어 보인다”면서 “장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금융위는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들을 격려할 방침이다. 증권업계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코스닥 부흥 기조에 발맞춰 통합주가지수 개발 소식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뿐만 아니라 거래소는 미국 러셀3000지수를 참고해 중소형 주식의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코스피・코스닥 중소형주 전용 지수도...
예를 들어 주식이라면 대형주, 중소형주 혹은 성장주, 가치주, 내수주 등으로 구분해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다. 부동산이라면 서울, 수도권, 지방 등 지역별로도 구분 혹은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임야 등으로 구분해 투자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분산투자가 진정한 포트폴리오 투자일까. 과연 효율적 자산배분 투자란 무엇일까. 무조건 쪼개서 투자하면 성과가...
이 신임 대표는 “액티브 펀드가 성과가 좋을 때는 패시브 펀드가 부진하고, 또 시간이 지나면 반대의 현상으로 반복된다”면서 “어느 정도 목에 차면 소위 ‘빈집털이’처럼 반전 현상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2015년에는 오뚜기와 한샘 등 중소형주가 강세였지만, 작년부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성장주, 바이오 모멘텀주들이 대세를 보인 것도...
두산엔진 매각 예비입찰에 중소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참여했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예비입찰에는 글랜우드 PE, 키스톤 PE를 비롯 3~4곳의 재무적투자자(FI)가 참여했다. 이 중 글랜우드 PE는 아주산업에 컨소시엄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 PE본부는 두산엔진 인수 참여를 막판 검토 중이며 이번주 중 최종 결정을...
(연금펀드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하나금융투자는 408개 종목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분석 자료를 내는 것은 물론, 해외기업 역시 100여 곳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료를 내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 리서치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하나금융투자는 리서치 명가 중 하나로 커버리지 종목이 제일 많다”면서 “타사보다 중소형주 커버리지에 지속적인...
이에 따라 연말 지수 하락 때 중소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향후 3년간 10조 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를 조성하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지난달 2일 발표했다. 현재 모태펀드와 성장사다리펀드 등을 통해 20조 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벤처투자자금 규모를 30조 원으로 늘려...
상품부문에서는 하이자산운용 ‘하이 중국 4차산업 목표전환형 펀드’와 한화자산운용의 ‘한화 코리아레전드 중소형주 펀드’가 선정됐으며 준법무문에서는 유안타증권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우수광고 시상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소비자단체대표, 법조인,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광고심사협의회에서 평가를...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소형주가) 지금 조정을 받고 있지만, 분위기는 곧 반전될 것이며 내년에 상대적으로 대형주보다 더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정부 정책이나 중국 사드 완화 해소 등 호재가 중소형주로 묶이는 레저,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중소형주펀드 자금 유입이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AP시스템, BH, 코스메카코리아, 덕산네오룩스 등 해외 투자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17개 중소형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유럽, 미국, 홍콩, 싱가폴 등에서 글로벌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메니저들과 IR미팅을 가졌다.
CIMB는 말레이시아 최대 투자은행이다. 2012년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아시아 증권사업부를 인수하면서 10조 원이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