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배달 수수료 현황을 조사해 소비자단체협의회 홈페이지와 소비자원 홈페이지에 공개키로 한 것이다.
하지만 이미 오를 대로 올라 버린 배달료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다소 약하다. 시장 왜곡의 원인이 된 플랫폼 기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
플랫폼 기업의 자성도 필요하다. 최근 과도한 배달료 인상에 소비자들의 ‘배달 음식 끊기’...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12일 서울 구로 동반위 회의실 ‘인쇄-인쇄용지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인쇄용지 수요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지대기업(공급기업)-인쇄중소기업(수요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인쇄중소기업계, 제지대기업과 동반위 간에 체결된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열린 첫 회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현대차의 중고차 사업 진출에 ‘일시정지’ 권고 결정한 지 불과 일주일만에 플랫폼 사업을 꺼내들었기 때문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사가 2001년부터 중고차 딜러를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론칭은 일반 소비자에 대한 직접 판매가 아닌 판로망 확대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중고차 업계에선 현대차그룹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무관하지...
시행령에는 지역중소기업 정책협의회와 지원협의회 등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비수도권 14개 광역 시·도가 혁신 역량을 갖춘 지역중소기업을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구체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중소기업 밀집지역’이라는 용어를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이들 선사의 담합은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와 아시아 역내 항로 운임협의체(IADA)라는 해운동맹 내 중층적‧병렬적 회의체들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담합 기간 중 이뤄지 회의만 해도 541차례에 달하며, 회의체 이외에도 이메일, 카카오톡 채팅방 등을 통해 수시로 합의 실행 및 합의 준수여부 점검을 위한 의사연락을 지속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23개...
중소기업 청년 인력난에 대해선 "청년이 월급을 받아 정기예금하면 정부가 매칭해서 돈을 넣어주는 청년 도약계좌를 발표한 바 있다. 단순히 청년에게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뿐 아니고 중기 정책의 일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기료 인상에 대해서는 "원전은 가장 싼 에너지원인데 가동률을 줄이고 폐쇄해 내년 4월 선거가...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패션산업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납품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우선 공정위는 가맹분야와 관련해 광고·판촉행사 진행 시 가맹본부가 사전에 동의를 받아야 하는 가맹점주의 비율을 가맹사업법 시행령에 규정하기로 했다. 그간 가맹본부가 점주의 동의 없이 과도한 광고·판촉비를 수령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등 7개 단체는 10일 공동성명을 내고 국민연금 대표소송 추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운용 수익률에 민감한 기금운용본부와 달리 수책위는 기금 운용에 전혀 책임을 지지 않아 수익률과 무관하게 소송을 남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의 진출이 제한됐는데, 이 지정 기한이 2019년 2월 만료됐다. 이에 중고차업계는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면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생계형적합업종 재지정을 요구했지만, 생계형 적합업종 추천 권한을 가진 동반성장위원회가 같은 해 11월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추천하지 않았다. 이후...
“모든 것이 노동계에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이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고용과 노동의 균형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미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는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 중대재해처벌법에 이어 최근에는...
디지털대전환위는 5일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프트웨어 산업계를 대표하는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소단협) 관계자들을 만나 디지털 대전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소프트웨어의 생태계를 활성화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90분간 진행된 간담회에서 소단협은 40만여 SW 산업인의 요구사항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는 디지털...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건조정위에서 노동이사제 도입안이 통과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여야는 이날 노동이사를 비상임 1명으로 하고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치도록 하는 정부안을 준용하되 시행 시기를 공포일로부터...
코오롱그룹은 우리은행과 상생펀드 조성 협약을 맺고 그룹 차원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들은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협력기업들의 경영 활동을 위한 운전자금으로 쓰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는 환경, 경제, 동물 등 더불어 상생하는 개념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자체...
위해 기업 차원의 ‘세이프티 넷(안전망)’ 구축 활동을 지속해서 수행해왔다.
우선 SK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의 먹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해 올해 총 62만5000여 끼니를 결식 우려 계층에 제공했다.
올 초에는 서울 중구 명동·회현동 중소 음식점들에 도시락을 주문하고 이 도시락을 천주교...
23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 등 6개 단체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온플법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하며 1년째 국회에...
디지털화ㆍ복수의결권ㆍ탄소중립ㆍESG 대응 등을 중소기업에 적용해 경제 패러다임을 변화하겠다는 것이다.
22일 중기부의 ‘2022 업무계획’에 따르면 내년 중기부는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 △미래를 선도할 혁신 벤처ㆍ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의 환경 변화 대응 및 성장 기반 구축 △공정한 거래질서 구축 및 상생협력 촉진 등의 4대 정책 방향을...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P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부의장과 진성준 의원, 민병덕 의원, 김경만 의원,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한병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는 인쇄업계와 인쇄용지업계가 상생협의회를 통해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거래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금감원은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각 회원사에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소재 회사에 대해서는 순회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감원 홈페이지 Q&A 및 전화상담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