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 참석한 성모세 휴젝트 대표는 “중소기업이다 보니 좋은 인재를 뽑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며 “다행히 지금은 좋은 인재를 확보했지만, 아무래도 작은 회사라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회사에서 제일 중요한 건 사람이고, 기술력보다도 청년 채용이 더 중요할 때도 있다”며 “젊을수록 서울의 중심부에 있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은 1일 한양대학교를 찾아 입주기업인 휴젝트를 방문하고 청년·교원 등 창업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오 장관의 한양대학교 방문은 취임 후 첫 대학 현장 방문이다. 취임사에서 밝혔던 주요 정책 방향 중 하나인 청년 창업 지원 확대를 위해 대학 내 입주한 청년 창업기업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듣고자 추진했다.
오 장관은...
구매조건부 사업은 수요기업과 사업 참여 중소기업이 상호 협의한 경우 불가피한 구매계약 미이행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지 않는다.
감액 기업에 대한 특례도 적용한다. 김 정책관은 “다른 신규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연구인력의 3책5공 의무를 정부출연금 6000만 원까지 적용하지 않기로 했으며, 지원금을 전액 인건비로 사용하는 것도 허용할 계획”이라고...
해외에서는 오히려 국내 대기업보다는 중소 화장품업체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국내 양대 OEM·ODM사가 수주할 주문량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박혁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과 미국 화장품 시장의 세부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최근 한국 중저가 브랜드로 많이 채워지고 있다”며 “올해 1분기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분야를 봐도 중소 화장품 브랜드사와 일부...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는 남부, 중서부 지역의 중소기업을 구제하고 노동계급을 공화당 진영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과감한 재정 투입을 강조한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내 석유, 석탄 산업의 신규 채굴 사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 철폐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재정 지원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풍력, 태양광 등 녹색혁명 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은 후퇴될...
급기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고금리 장기화의 누적 및 경기둔화 지속 시 한계 중소기업 비중이 지난해 17.2%에서 올해 최대 20.1%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기업은행은 올해 경영 초점도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맞췄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취임 2년차를 맞아 실적 성장과 중소기업 대출 확대를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김수경 대변인은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민생 경제를 도외시한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윤 대통령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시 유감 표명과 함께 고용노동부 등 정부 관계 부처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생존의 위협을 받게 되는 영세...
우리나라 부동산 PF는 시공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건설사에 자금경색이 발생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사업장이나 기업까지 위험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연구위원은 28일 '우리나라 부동산 PF 위험에 대한 고찰·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PF는 저축은행 사태를 겪으면서 신용보강을...
서울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연구한 '서울의 온·오프라인 소비지출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휴업’으로 인해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소비지출은 줄어든 동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의 소비는 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마트 휴업 일요일의 인근 상권 생활밀접업종(외식업·서비스업·소매업) 매출액은 영업 일요일 대비 1.7...
겨냥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중동을 비롯한 사업 진출의 교두보가 돼 해외 매출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현장에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 기업의 홍보·수출 활동을 지원하고, 보건산업진흥원과 대구테크노파크, 원주테크노벨리 등 정부 기관 및 지자체도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원 실장은 "처벌과 규제 위주의 법령으로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어렵다는 것은 외국의 사례를 통해 확인된다"며 "이런 점에서 방향성을 달리할 수 있는 접근이 적극적으로 모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방향으로는 소규모 현장의 안전관리를 감리에게 맡기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박 실장은 "중소·중견...
중처법 시행 뒤 사고가 날 경우 사업을 접겠다는 중소기업이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나 소상공인들의 경우 사업 의지마저 꺾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자영업자들의 경우 해당 법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자신들이 중대재해법이 대상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1월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전문건설사 78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더불어 판 총재는 25일부터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및 농업을 지원하는 재대출 금리를 기존 2%에서 1.75%로 25bp 인하한다고 밝혔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조치로 시중에 1조 위안 규모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성 지원창구(MLF), 대출우대금리(LPR) 동결로 당국의 부양 의지 자체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졌던 상황에서 이번 지분율 인하 조치로...
장근혁 자본시장연구원연구위원은 “ELS 시장 상황에 따라 발행사의 자기매매 부분 수익의 변동이 크며, 2020년과 같이 외환시장과 단기자금시장에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판도라의 상자’ PF는 아직 문도 안 열렸다
크레딧채권 시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벤트에도 아직 평온을 유지하고 있다. 양도성예금증서(CD), CP 금리가 하향 추세를 보일...
특히, 건설공사의 시공 주체인 중소 전문건설기업의 체감 경기는 더욱 악화할 수밖에 없다. 현재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계약법’에서는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 ‘하도급법’에서는 경제 상황의 변동 등을 이유로 한 계약금액의 조정, 공급원가 등의 변동에 따른 하도급 대금의 조정제도를 시행 중이다.
하지만, 중소ㆍ전문건설기업은 법 규정 자체의...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근로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근로자, 기업에 더해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정부 정책은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노력을 받쳐주는 형태로 추진돼야 한다는 것이다.
청년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임금을 채울 수 있는 정책의 확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2023년 청년 구직 현황 및 일자리 인식 조사...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소기업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선호하는 비중은 과거 대비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원하는 환경의 중소기업과는 거리가 있다”라며 “구직자의 눈높이가 높아진 것도 현실로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일자리가 많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선 임금과 복지 수준을 현실화하기...
근로자 4명 이하 기업보다 대기업 임금이 얼마나 더 많은지 분석한 연구가 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에서 500명 이상 대기업 소속 종업원 1인당 월 평균임금(2017년 기준)을 100으로 했을 때 종업원 1~4명 기업과 5~9명 기업의 임금은 각각 32.6%, 48.3%에 불과하다. 반면 미국(2015년 기준)은 각각 78.8%와 64.8%, 일본(2016년 기준)은 65.1%와 72.6%, 프랑스(2015년...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은 벤처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민간 주도의 글로벌화를 강조했다.
오 원장은 “우리 벤처기업은 외부에서 자금을 유치해 본 경험이 30%가 채 되지 않고 있다”며 “정책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오 원장에 따르면 정부 지원은 국회 통과, 정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