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 같은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로 다시 한번 혁신플랫폼을 위한 '야권 연대'를 제시했다
그는 "제1야당 뿐 아니라 합리적 개혁을 원하는 진보 등 야권 전체가 다 모여야 해볼 만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다 모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 중도와 진보까지 한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당시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자 논란'과 법무부의 감찰 압박에 사의를 표하자 일선 검사들은 평검사 회의를 열어 "채 총장의 중도 사퇴는 재고돼야 한다"는 집단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앞서 2012년에는 현직 검사의 거액 수뢰 및 성 추문 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검찰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평검사 회의가 열린 적이 있다.
이어 " 제1야당, 중도, 합리적 개혁을 바라는 진보도 각자 생각을 말하면서 접점을 찾아가면 모이는 것만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한 번은 보고 귀기울여서 우리가 한 말을 듣고 고개를 끄떡끄떡할 수 있으면 지지율 벽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6일 권은희 국민의당...
혁신 플랫폼 구축 방법에 대해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거다"면서"그래야 국민이 관심을 두고 귀를 기울일 것이고, 중도뿐 아니라 합리적인 개혁을 바라는 진보까지도 다 포괄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거론되고 있는 ‘반문연대’에 대해서는 “누구를 반대해서 승리한 정치세력은 없다”면서...
그러면서 “WTO에는 중대한 개혁이 필요하며, 직접적인 현장 경험이 있는 인물이 이끌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본부장은 이달 초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나이지리아 후보와 함께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라운드에 진출, ‘첫 여성 WTO 사무총장’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통상 외길을 걸어온 전문가인 유 본부장은 현재 현직 통상 고위관리라는 점을...
민주당은 진보의 색채를 강화한 개혁정당이다. 진보정당은 아니지만 진보의 평등 가치를 일관되게 추구하면서 진보의 정체성이 뚜렷해진 건 분명하다. 문제는 보수당이다. 국민의힘의 전신은 정체성 혼란을 겪었다. 솔직히 정체성은 있는지 의문이다. 수십 년을 ‘박정희 향수’와 ‘영남 대 호남’이라는 지역구도, 반공이데올로기에 안주했다. 그것만으로도 선거...
이 대표는 “늘 한두 마디의 아젠다를 원하는 경향이 있지만 할 일은 태산처럼 많다”라며 “입법 과제로 보면 경제, 사회 개혁입법, 균형발전 네 가지로 말해왔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고 특유의 신중한 태도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18곳 상임위원장 재배분 논의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일임키로 했다. 이 대표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총선 참패의 충격으로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대위가 꾸려진 가운데, 쇄신의 키를 잡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독일의 경제·정치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혁 실험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가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끌어온 중도보수 성향의 기독민주당이다. 김 위원장은 1964년 독일 뮌스터대학으로 건너가 경제학...
본래 임기대로라면 내년 8월 말까지 자리를 지켜야 하지만, 아제베두 사무총장은 임기를 1년 남겨둔 채 중도 사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남은 임기는 4명의 사무차장 가운데 한 명이 임시 대행할 것으로 보인다.
아제베두 사무총장은 내부 개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경제 회복을 WTO의 향후 과제로 들었다. 현재 WT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견제로...
호베르투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중도 사임한다.
아제베두 사무총장은 14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비공식 대표단 회의에서 올해 8월 31일 자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본래 임기 만료일은 내년 8월 말이다.
그는 '개인 사유'를 이유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와 무릎...
현 정권이 잘해서라기보다는 대안세력이기를 포기한 야당에 표를 줄 수 없었다는 게 중도 유권자의 생각이었다는 분석에도 동의한다. 세대교체와 맞물린 주류교체론도 일리가 있다. 다 맞는 얘기지만 그보다 더 본질적인 메시지가 있다고 본다. 바로 여당에 대한 책임정치 주문이다. 힘을 보태줄 테니 야당과 허구한 날 싸움만 하지 말고 개혁입법 등 각종 정책을...
이에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6일 "국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며 "실용적 중도정치를 정착시키고 합리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정성을 가지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삶의 현장으로 다가가겠다"라며 "말과 행동이 같은 언행일치 정치를 꼭 실천하겠다"라고...
투표율 높고 중도층 많아 결과 예측 어려워…역대 1ㆍ2위 격차 2~3%P 불과
4ㆍ15 총선을 4일 앞둔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갑 선거구 유권자들의 발길이 분주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도 불구하고 대방동 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제법 긴 줄이 만들어졌다. 사전투표 열기 속에서 두드러진 경향을 읽어내긴 어려웠다. 정장 차림의...
민생 지원, 코로나19 재난극복수당 전 국민에 지급, 공공 개혁으로 국민 세금 낭비 방지와 행정 신뢰ㆍ효율성 증대 등을 밝혔다.
이상용 민생당 울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주의 중도 개혁의 정치, 대한민국 역사의 큰 물줄기를 바꾸기 위해 경제 전문가 강석구, 김도현 후보와 함께해달라”고 촉구했다.
1일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1번도, 2번도 아닌 3번, 중도개혁 정당 민생당에 한 표를 주셔야 한다”며 “기호 3번 민생당이 국민 여러분의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손 위원장은 “이념에 매몰된 기득권 거대양당을 보라. 국가적 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이 중요한 선거 속에서도 서로 헐뜯기...
유 의원은 스스로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선대위에서 별다른 직책을 맡지 않은 채 수도권 곳곳을 누비고 있다.
그간 바른정당 창당과 19대 대선후보, 바른미래당 창당 등을 거치며 중도·개혁보수 브랜드네임을 다져온 만큼, 지역구였던 대구를 벗어나 수도권으로 정치적 확장을 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중도개혁의 대표정당, 민생당이 바로 그 게임 체인저”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손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70% 인구에 4인 가족 기준 100만 원 지원 방침은 유효한 정책이기는 하지만 포퓰리스트적인 성격이 강하다”면서 “대상은 줄이고 금액은 증가해서 보호가 절실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여야는 30일 4ㆍ15 총선을 보름 앞두고 중도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방역과 경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이 국가적 재난 대처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정부 경제 실정으로 민생이 어려워져 정부 심판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조관식 세종시민포럼 이사장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세종교육감 후보로 나섰던 최태호 중부대 교수, 최민호 전 행복청장 등이 맡았다. 선대위 측은 다양한 정파 인사를 영입하는 한편 앞으로 유력인사를 더 영입해 중도개혁 진영과 보수 진영을 아우르는 선거를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중도층이 이탈하면 지역구에서 더 많은 의석을 잃을지도 모를 일이다. 당 최고위원들조차 반대한 이유다. 조변석개하는 게 민심이다.
통합당은 뭉쳐도 어려운 상황에 적전분열하고 있다. 공천 감동은커녕 사천논란에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낙마했다. 이석연 대행체제 유지로 갈등을 봉합했지만 개혁공천의 명분을 다 날려버렸다. 미래한국당의 공천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