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주 금요일에는 일상회복 안착기로 전환 여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했고, 그 뒤 4주간 이행기를 가지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시점에 대해 현재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린 중대본 회의는 전날 복지부 2차관으로 임명된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이 주재했다. 보통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국무총리와 복지부·행안부 장관이 아직 임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장도 다른 회의 참석으로 불참했다.
컨트롤 타워가 늦어지면서 집회·경기장을 포함한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나 확진자 자율 격리...
다만 다음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 단계로 완화된다는 소식에 화장품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내용의 마스크 착용 지침 변경을 발표했다.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으로 감염 위험이...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충분한 이행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격리의무가 곧바로 없어지지는 않는 만큼 국민 여러분들께서 당장 느끼시는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이행기 동안 병상 조정, 외래진료센터 확충 등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 준비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이와 관련 중대본에 따르면 19일 현재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100%에 달한다. 또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 국내 감염 검출률은 91.5%로 증가했다. 19일 현재까지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E 2건, XM 1건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따라서 현재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지만, 재유행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단장은...
이 밖에 거점전담병원을 제외한 중등증병상 지정이 해제되며, 중증·준중증환자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도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이기일 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행정절차를 통해 25일 감염병 등급이 조정된다”며 “이후 4주간 이행기를 갖는다. 이행기 중에는 여러 시스템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유행 확산을 예측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3~9일) 0.82로 전주 0.91에 이어 2주째 1 미만을 유지했다.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의미한다”며 “전국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전국 단위로는 58.3%이고, 비수도권은 지난 4주째...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의미한다”며 “전국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전국 단위로는 58.3%이고, 비수도권은 지난 4주째 주간 평균 70%대에서 지난주 65%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정부의 통계에 잡히지 않는 샤이 오미크론이 상당히 존재하고 있고, 무엇보다 주간 사망자 수가 아직 2000명에 달하는...
이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는 가동률 추이와 병상 현황, 입소 수요를 반영해 단계적 감축하고, 감염병전담병원에서는 전체 중등증 병상의 30%가량을 일반격리병상으로 전환한다.
중대본은 "오미크론 변이 특성상 대다수 확진자가 경증이고, 재택치료가 대폭 확대되면서 생활치료센터와 중등증 병상 수요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조정 취지를 설명했다.
방역 전문가들은 여전히 하루 30만~40만 명 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거리두기 완화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최종 조정안은 3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코로나19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인수위 협의 내용 등을 반영, 오는 4월 1일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 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확산 정점을 확인하고 내려가는 추세일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라고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요청해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신용현 인수위 수석대변인이 같은 날 오후 인수위...
그러면서 “확산 정점을 확인하고 내려가는 추세일 때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라고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요청해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조만간 확진자 감소를 확인하고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하는 발표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내달 1일 발표한다. 영업시간 제한을 현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 사적모임...
중대본은 다음 달 1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한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현재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등 의견 수렴에 착수한 단계로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며 “이주 중 의견 수렴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진 사적모임 인원제한 완화(8인→10인) 등 소폭의 방역조치 완화에...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11주 만에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287명 늘어 누적 1만5186명이 됐고,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273명으로 전날보다 57명 늘며 역대 최다치를...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25일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으로 면역을 형성하기 어려운 중증 면역저하자에 쓰이는 아스트라제네카사의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도 해외 (처방)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부실드는 코로나19 증상 발현 위험을 77% 줄이고, 1회 접종 후에 보호 효과가 최소 6개월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다만,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거나 최근...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4월초에 추가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머크의 먹는 치료제도 내일부터 투약이 이루어진다. 어제 2만명 분이 도착했고, 이번 주말에 추가로 8만 명 분이 도입된다”며 “기존 치료제 투약이 어려운 환자분들께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27명, 지역사회 격리 중 15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291명으로 일주일 만에 3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084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줄었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 1~2주간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대설특보 확대 가능성에 따라 18일 오후 9시 부로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대설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19일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관계기관에 주말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국도, 주요...
65.1%,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70.0%를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24만6326명을 포함해 161만3186명이다.
한편, 중대본은 18일 회의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한다. 조정 방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손 반장은 “현재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와 각 지방자치단체, 관계부처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시작한 단계라서 지금 말할 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울진·삼척과 강릉·동해 산불에 대해 야간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5일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울진·삼척 산불로 인해 330개 시설이 소실됐다. 산림 피해는 1만2012ha(울진·삼척 1만1711ha, 강릉·동해 286ha, 영월 15ha)로 추정된다.
불은 지난 4일 오전 11시17분경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시작해 강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