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만 명 육박…누적 1000만 명 돌파

입력 2022-03-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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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49만839명, 해외유입 42명 등 49만884명 신규 확진

▲김부겸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휴일효과 종료와 함께 50만 명에 육박했다. 단, 전주와 비교해 급격한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만8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49만839명, 해외유입은 4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042만7247명으로 늘었다. 이날 통계를 전날 집계치로 볼 때, 누적 확진자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792일 만에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10만1133명), 인천(2만4941명), 경기(13만6912명) 등 수도권(26만2986명)에 집중됐다. 부산(2만6062명), 울산(1만1031명), 경남(3만2190명) 등 경남권(6만9283명)과 대구(2만866명), 경북(2만784명) 등 경북권(4만1650명)에서도 상대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1만2185명), 전북(1만6905명), 전남(1만5430명) 등 호남권과 대전(1만4526명), 세종(3452명), 충북(1만6655명), 충남(1만8877명) 등 충청권에선 각각 4만4520명, 5만3510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권과 제주권의 신규 확진자는 각각 1만4319명, 5571명이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27명, 지역사회 격리 중 15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291명으로 일주일 만에 3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084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줄었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 1~2주간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 시간을 잘 견뎌낸다면, 유행의 감소세를 하루라도 더 앞당기고 안타까운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병상 가동률은 다소 낮아졌다. 중증환자 병상은 64.4%(비수도권 71.9%), 준중증환자 병상은 68.0%(비수도권 74.4%)의 가동률을 각각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27만1851명을 포함해 182만703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783명, 2차 접종자는 1207명, 3차 접종자는 2만8709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6%, 2차 접종은 86.6%, 3차 접종은 63.2%다. 18세 이상 성인은 73.2%가 3차 접종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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