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5% 올랐지만,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라며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악화, 전사 실적 호조에 따른 인센티브 추가 집행으로 인해, 전 분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3분기 대비 하락했다”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기존 충당금을 설정한 2~4차 소송의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CAFC) 최종판결 시 현금유출 가능성도 있어 중기적으로 재무안정성이 추가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김동혁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근원적인 경쟁력이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비우호적 영업환경도 지속되고 있어 단기간 내 유의미한 영업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등급하향 압력은...
86%, 1.26%를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해외 주식형 펀드(3.53%) 수익률을 앞질렀다.
최황 한국펀드평가 연구원은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모두에서 자금이 빠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며 “다만 자금 유출세가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 우위에 신흥국 통화 전반에 약세 압력이 나타났다”며 “다만 중국 정부의 빠른 정책대응이 시장을 안심시키는 중인데 춘절 이후 인민은행은 유동성 공급 기조로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또 “2월에는 선별적인 지준율 인하게 나설 가능성이 있고 3월이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박 연구원은 “하지만, 면세점 사업 다각화 효과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률이 개선하고 있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면세점 매출의 성장세와 흑자전환 가능성이 주가 흐름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전염병이 소비 지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점포별 면세점 일매출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해외인증 소요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제품 수출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인증 정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해 수출대상국가의 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0.31% 절상 발표한 데 이어 대출 금리를 유지한다고 언급하자 대체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정부가 5G 산업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대형 IT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일부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경우 고수익을 추구하는 성향이 높은데 인버스와 레버리지의 경우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은 아니다”며 “다만 국내 상품들의 경우 기초자산으로 섹터나 지수가 아닌 유가나 금과 같은 상품이 많기 때문에 변동성이 더욱 크다”고 조언했다.
레버리지ㆍ인버스 ETF와 다른 상품 간 편차도 크다. 국채나 통안채, 우량기업...
윤 연구원은 “한국은 DH의 초기 진출 시장이었으나 점유율 1위 배달의민족과의 경쟁으로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인수로 한국은 장기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초대형 앵커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6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한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배민마켓 신규투자 확대로 수익성이 감소하지만 중기적 관점에서 DH의 전사...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3일 “코스피는 최근 상승 안착에 성공하면서 중기적으로 상승세 지속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2165포인트 수준에 지난달 고점대를 돌파하면서 2250포인트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512억 원을 순매수했다”며 “2009년 초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일까지 최근 20일 간...
발제자로 나선 노세리 한국노동연구원연구원은 중소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터혁신을 주제로 일터혁신의 필요성, 사례, 방법 등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노 연구원은 최저임금, 초과근로시간 규제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생산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으며, 청년구인난, 공장 스마트화를 위해서라도 일터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위에 열거한 종목들 모두 중기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기술적 지표를 고려할 때 한국조선해양이 단기적으로 상승 가능성 높다는 판단이다.
◇이정빈 IBK투자증권 연구원=현재 코스피 방향성을 결정짓는 수급 주체는 외국인이다. 코스피는 지난 9월 연초부터 상승 전환에 성공했고, 수급 측면에서 9월과 10월에 유입된 수급 주체가 중요하다. 즉...
사업기반에 풍부한 수주잔고를 갖고 있지만 기확보된 수주잔고의 질적 구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기업평가 정익수 연구원은 “9월 말 전체 수주잔고가 7.9조 원에 이르고 있지만, 과거 대비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으로 양질의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와 주요 연구기관, 투자은행이 최근 경제상황 진단과 내년 경제여건 및 전망, 내년 경제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손상호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조영삼 산업연구원 부원장, 장재철 KB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 박석길 JP모건 본부장, 송기석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두 번째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을 가속하는 사람들 국내 액셀러레이터 와의 대화’로 심우일 수석연구위원(중소기업연구원)이 사회를 맡고 김유진 대표(스파크랩), 김동욱 대표(시리즈 액셀러레이터), 박완성(벤처포트) 등 국내 액셀러레이터 3인이 참여하는 자유로운 형식의 토크콘서트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엑셀러레이터들의 경험 및 트렌드 공유해 스타트업에게...
주제 발표자로는 △아세안 차기 의장국인 베트남상공회의소 부 띠엔 록 회장과 △한·아세안센터 이혁 사무총장이 참여하였으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권율 선임연구위원과 △삼성증권 부 쑤언 토 책임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베트남은 우리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 전략 국가로서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가 열린 율촌화학 기술연구소는 필름·전자소재 개발 전문 중견기업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 등과 함께 산·학·연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5G 데이터 전송 등에 사용되는 나노 기반의 복합소재 원천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런 협업을 통해 5G 데이터 전송 시 다양하게 활용되는 새로운 소재가 개발되고...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미 증시가 장 중 트럼프의 대중국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하락하기도 했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공급 증가 우려로 3% 넘게 급락하고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다. 최근 외국인의 매물이 이어지며 지수에 부담을 줬는데 이러한 변화 요인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물 출회...
이대기 금융연구원연구실장은 “가계대출은 정부 정책으로 성장세가 둔화하고 기업 대출은 이미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이 높아 확대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으로 활로를 모색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파생결합상품(DLF) 사태’ 대책 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은행은 손실 위험이 20~30%인 사모펀드를...
토론회에는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연구위원, 이승길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정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문식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위원장, 한용희 한신특수가공 부장 등이 참석했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 토론회에서 ‘근로 시간 단축에 따른 중소기업 영향 분석 및 정책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