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관은 “국가산업단지는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인 만큼 신속한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국가산업단지와 달리 후보지 발표 전 관계 부처와 농지 전용, 그린벨트 해제 등 사전 협의를 완료했고, 예비타당성조사기간 단축 위해 신속예타를 추진하겠다"며 "산업단지의 핵심인...
중소기업들의 내달 수출·영업이익·자금사정 전망은 전월 대비 상승했지만, 내수판매는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의 올해 3월 주요 애로 요인으로 내수부진 62.3% 비중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달 내수부진을 택한 60.5% 비중보다 1.8%p 증가한 것이다. 이어 △인건비 상승(53.6%) △원자재 가격상승(41.6...
◇한국항공우주
저공 비행 중
과도한 주가 조정을 기회로 판단
1Q23에 기체부품 등으로 실적 호조
3Q에 시작되는 폴란드 납품 바라보고 중기 투자 제안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SK
자사주 소각 결정.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
1.3% 자사주 소각 결의
올해 및 내년에 매입할 자사주도 소각 유력
최관순 SK증권
◇SK스퀘어
갈길이 먼 주가
국내 지주회사 중...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따른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중소기업이 입은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ㆍ일 정상회담 이후 일본 시장이 확대될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는 컸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한·일 경제협력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어려움이...
김 회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해제와 한국의 WTO 제소 취하와 관련해서도 "실질적인 변화가 나오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일본과 교류해왔던 많은 중소기업 입장에선 막혔던 장막이 걷히는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 회장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순방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계와 일본 중소기업계가 교류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중기부는 이날부터 13일까지 5일간 한국기업관을 운영한다.
앞서 국내 중기ㆍ벤처들은 5일간의 짧은 모집공고 기간에도 불구하고 1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비반 행사에 관심을 보였다. 최종적으로 갤럭시코퍼레이션, 넥스트온, 닷, 더핑크퐁컴퍼니 등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1970년대 ‘중동 붐’이 건설과 석유화학, 플랜트...
중기부는 이같은 수출지원 강화를 통해 오는 2027년 중소기업 수출액을 1500억 달러까지 늘릴 계획이다.
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UAE 두바이의 GBC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러시아 모스크바, 인도 뉴델리, 중국 선전 5개 GBC 개소를 추가적으로 추진한다.
GBC는 기존의 수출인큐베이터(BI)를 새롭게 개편하는 방식으로...
GBC는 기존의 수출인큐베이터(BI)를 새롭게 개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두바이 글로벌비즈니스 센터 개소식을 필두로 전 세계 12개국 20개소의 거점 기능을 확대하고, 공유형 협업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제2의 중동 붐을 이끌기 위해 사우디 시장 진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동 진출을...
일본이 한국 정부가 WTO 제소를 취하하면 수출규제 취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긍정의 뜻을 밝혔다.
6일 열린 2023년 중소기업중앙회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 회장은 “불화수소가 국산화됐다고는 하지만 일본 원천기술이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서 여전히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일 재계회의에 중소기업도...
과제로는 크게 △고용 친화적 노동개혁 추진 △대‧중소기업 상생문화 정착 △중소기업 성장 및 투자 촉진 △중소기업 금융정책 선진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성장 플랫폼화가 제안됐다.
이날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로 꼽힌 것은 노동시간 부문이었다. 중소기업계는 주52시간제 유연화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항구 적용이 필요하다고...
앞서 김 회장은 지난달 28일 제27대 중기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 선거에 김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했고,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정회원 364명이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제23ㆍ24대(2007~2014년)과 제26대(2019년~현재)에 이어 4년 더 중앙회를 이끌게 됐다. 경제단체장 중 사상 첫 4선 회장이다. 중기중앙회장 임기는 한 차례만 연임이 가능하지만 중임...
중기부는 중동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스타트업 외에 벤처·중소기업으로 참여 대상을 넓혔다.
UAE에선 지난 1월 순방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두바이에선 기존 수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가 중동 진출 거점 역할을 할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로 조만간 개편을 앞두고 있다.
이 장관이 중소·벤처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에 화력을 집중하는...
올해 3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의 수출·자금사정 전망은 악화했다. 반면, 경기전반·생산·내수·영업이익·원자재 전망과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 전망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에서 수출 전망은 악화한 반면, 다른 항목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의 올해...
24일 대통령실 청사, ‘UAE 성과’ 中企와 오찬 간담회“제2의 중동 붐’ 확산 노력”이영 중기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30여 명 배석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앞으로 순방 때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인들과 동행해 세계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약속 받은 300억 달러 투자 실행을...
국내경제는 주요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됐지만 IT 경기부진 심화로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소비 회복 흐름도 약화되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됐다. 고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지만 경기 둔화로 취업자수 증가폭 축소가 이어졌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글로벌 경기 둔화,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이후에는...
인민은행의 이번 LPR 동결은 15일 중기유동성 지원창구(MLF) 금리를 2.75%로 고정하면서 사실상 예고된 것이다.
이번에는 동결했지만, 일각에서는 인민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가 나온다. '제로 코로나' 정책 종료 중국의 경제 활동이 재개되고는 있지만, 부동산 침체 그림자가 짙고 중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수출과 소비자 심리가 여전히 약하다는...
그는 “올해 에너지 가격은 유럽의 제재로 러시아 원유 공급, 특히 정제품 수출 차질이 시작되고 중국 경제활동이 재개된 영향으로 다소 오를 것”이라면서도 “거시경제 환경이 녹록지 않기 때문에 유가가 작년 정점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고 천연가스 가격은 주로 날씨에 달렸다”고 내다봤다.
‘러시아 공급 타격’과 ‘거시경제 환경 악화’, 두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