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선 대환대출 예산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당장 급한 수요는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중기부와 신용보증재단이 같이 하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데, 집행 과정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경우 재정 당국 등과 협의해 추가 검토가 가능한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유망...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설자금 공급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도록 할 것"이라며 "재도약 지원 강화 등 취약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는 역할도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성장단계별로 보면 △ 창업기 1조9958억 원 △성장기 2조1424억 원 △재도약기 5318억...
송유경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은 “협회에서 운영되는 물류센터가 있는데 전국 공동도매물류센터를 중기부 예산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구축해볼 테니 관심 가져달라”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평소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우문현답’의 공직 철학을 가지고 공직에 임해왔다”며 “장관으로...
중앙부처 중에는 창업기업 육성 전담부처인 중기부가 사업 수 37개(43%), 예산 3조4038억 원(95.6%)으로 가장 많고 △문체부(12개, 609억 원) △환경부(4개, 237억 원) △농식품부(8개, 226억 원) 순이다. 지자체 중에서는 서울시가 기초지자체 13개 기관과 함께 33개 사업을 통해 385억 원을 지원한다. 이어 △경기도(12개 기관, 41개, 153억 ) △경상남도(8개 기관, 30개...
특히 지난해 전기요금이 대폭 인상된 데 따른 소상공인 부담이 가중하면서 이와 관련한 특별지원 예산을 신설했다. 이밖에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디지털 역량·인프라 강화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총 7602억 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이영 전 중기부 장관은 일각에서 제기된 서울 서초을·경기 분당을 출마에 최근 선을 긋는 분위기다.
이어 윤 대통령은 27일 기획재정부 2차관에 김윤상 조달청장을 임명하고,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진현환 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을,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송명달 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여성가족부 차관으로는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을...
문제는 내년도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더 늘어난다는 점이다. 중기부는 요건을 완화한 만큼 올해 대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2024년도 재도전특별자금 예산을 25%(500억 원) 증액한 2500억 원으로 계획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은 올해뿐 아니라 지난 2년간 예산 설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저조한 수요로 인해 당초 계획 대비 예산이 남아 상당액을 자체적으로...
8월 정부 제출안에서 중기부는 위기 극복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5조 원, 글로벌 창업벤처 강국으로의 도약에 1조4000억 원, 중소기업 제조혁신·수출촉진 및 자금확대에 7조9000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안전망 확충,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스타트업코리아 등 관련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민생경제 안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의 종료로 올해 예산은 13조 원대에 머물렀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중기부는 지역화폐나 중대재해처벌법 등 다양한 부처와 소통하고 싸워야 하는 영역이 많은데 이를 위해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수장이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자는 이같은...
올해 96억 원의 예산으로 87개 협업 스타트업을 지원 중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수요를 발굴·연결하고,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부 개막식과 스타트업 관계자 시상에 이어 2부에서는 우수 협업사례 발표 등 오픈이노베이션 성과확산을 위한 다양한...
경제인에게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중장기적으로 중증장애 경제인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향후 관련 고시를 통해 업무지원인 서비스 세부내용을 안내하고, 해당 예산 반영을 위한 부처 간 예산 협의 후 업무지원인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여성기업이 앞장서서 미래세대인 여학생을 여성 경제인으로 성장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여성의 경제활동은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여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과 취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지원예산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또 지원 대상 기업의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보조율은 차등 지원한다.
2차 공고는 지역자율형 바우처 1개 유형에 약 150억 원 규모로 이뤄지며,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와 연계해 내년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1, 2차 공고를 통해 약 2200여 개사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융자 예산은 정부안 기준 총 3조8000억 원으로 이 중 저금리 대환대출은 5000억 원 규모로 편성돼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2024년 예산‧기금운용계획 정부(안)은 국회에 제출돼 심사를 받고 있다.
대환대출 금리 수준에 대해선 "여러 방안을 두고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이영 장관은 “중기부는 소상공인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스마트·디지털 기반의 경영혁신, 글로컬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권 성장 기반 확충, 규제 혁파 등 4대 핵심과제로 설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당당한 경제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사업에 매진해 성공한 기업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각 지역특화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 평균은 571억 원"이라며 "중기부가 401억 원, 지자체가 평균 170억 원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프로젝트 1년 차인 내년에는 중진기금 자금, 스마트공장, 중소기업혁신바우처 등 7개 사업을 통해 총 2790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핵심 사업의 예산 일부를 프로젝트 참여기업 지원을...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가치삽시다’에 2021년 23억7400만 원, 2022년 23억9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마케팅 시장이 급성장한 2019년 12월 가치삽시다를 출범했으며, 2년 7개월 만인 작년 7월 ‘공적...
이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산하 CVC 협의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중기부는 국내 CVC 전체에 대한 현황 분석과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현재까지는 모태펀드를 비롯한 정책금융이나 금융 자본이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를 이끌어왔다면, 다가올 미래에는 CVC 중심으로 가야 한다”며 “민간 산업자본에 기반을 둔 CVC가 중심이 돼...
이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산하 CVC 협의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중기부는 국내 CVC 전체에 대한 현황 분석과 향후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내 벤처투자의 CVC 비중이 2027년까지 30% 이상 되도록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CVC는 지난해 2조7000억 원을 투자해 전체 벤처투자액(12조5000억 원)의 22% 수준을 차지한다....
중기부 외 국감에선 예산심사가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상청의 경우 내년도 예산안이 이미 마련됐는데도 42일 만에 관련 예산이 삭감됐다는 주장이다. 깜깜이 졸속 심사를 의심할 만한 대목이다. 중기부 역시 의구심이 드는 지점이 적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중소기업 R&D 최종평가 대상 과제 수는 총 1만2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