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이번 인상은 가계대출 증가 완화, 부동산가격 안정, 물가 상승 억제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인해 경기 회복 기운이 약화하고 있는 점,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한 강화된 거리 두기로 매출감소가 심화하고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중기중앙회 조사결과, 9월 말 대출만기연장 종료와 기준 금리 인상이 겹치게 될 때 중소기업의 87.0%가 기업애로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아직 매출이...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된 대출만기연장 등의 조치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매출급감으로 초래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다시 가중되고 있는 만큼 빠른 위기극복을 위해 금융당국에서는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추가연장을 실시해야 할...
또한 "경제 회복세가 지속함에 따라 '위기-지원' 조치는 점차 '회복-지원' 조치로 전환돼야 한다"며 "중기적으로는 중기 재정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위기에 따른 확장적 재정 기조의 정상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MRO는 현재의 통화 정책 기조가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충분히 '완화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금융 안정과...
특히 복지사업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예탁·적금형 신규상품 출시, 부금초과 신용대출 개시 등 제도개선과 함께 경영·심리상담 및 휴양시설 확대, 예식장, 쇼핑몰, 건강검진, 문화예술 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이 단기간 내 안착할 때까지 적극 지원해주신 정부와 국회, 금융기관...
또 수출화물 처리실적, 적재 컨 물동량 증가 선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중기 전용 선적공간을 주단 1300TEU로 확대한다.
특히 이달 말부터 중소기업 1013개사를 대상으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예산 142억 원을 신속 집행한다. 또 중진공의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 기간은 5년 이내, 금리는 2.65%다....
주택매매·전세거래 수요에 주담대 증가세도 지속부가세 납부수요까지 더해져, 중기·개인사업자대출도 7월기준 역대최대폭 증가
SD바이오센서·카카오뱅크·HK이노엔 공모주 청약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이 7월 기준 역대최대치를 경신했다. 주택거래 등에 따른 주택담보대출도 상당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투자)과 빚투(빚내서 투자)가...
또 고강철 뷰티컴퍼니협동조합 이사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대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옴부즈만은 “현재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업력 3년 이상 소상인을 대상으로 대리대출 1억 원, 직접대출 2억 원 한도로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직접대출의 경우 작년보다 약 4000억 원이 늘어 올해 1조1000억 원으로 규모가 확대됐으니 관련 제도를...
다만, 법인기업은 대표이사 당연보증의 전자서명 처리 문제로 이번 비대면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향후 법인기업까지도 비대면 대출을 확대하는 등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제제도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기금 가입·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 및 지역본부(공제센터)로...
이어 “ 앞으로도 중소기업 동반자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혁신성장과 위기극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1961년 8월 1일 설립된 기업은행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으며 그동안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실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점유비율은 3월 말 기준 23.1%(1위)에 달한다.
이 중 중기대출 잔액은 197조2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0조4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의 시장 점유율(23.1%)이다. 거래하는 중소기업 수도 199만9000개로 200만 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중소기업의 실적개선 등으로 대손비용률은 역대 최저수준인 0.31%를 시현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5%, 총 연체율은 0.31%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월기준 역대최대 증가폭이다. 분기말 일시상환과 부실채권 매·상각 등 요인이 있었지만 은행과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이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박 차장은 “중기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이 6월 기준으론 역대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지만, 상반기 평균정도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권의 반발과 우려가 있었지만,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중기·소상공인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당국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그동안 코로나19 대출이 건전성 리스크로 작용했던 만큼 추가 연기에 대해 은행권의 입장은 긍정적이지 않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경우 당국의 코로나19 대출 연장이 자칫 금융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중기중앙회의 같은 조사에서 중소기업들은 자금 조달 시 겪은 애로사항으로 대출금리 인상(24.2%), 대출금 일부 상환 요구(12.6%) 등을 꼽았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안 그래도 중소기업의 대출금이 쌓인 상황에서 급하게 대출금을 회수해버리면 멀쩡하던 기업도 부도가 난다”...
LG화학은 이날 중기부, 신한은행, 동반성장위원회와 서울 강서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기존 발행한 8200억 원의 ESG 채권 중 1000억 원을 출연해 펀드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LG화학의 예탁금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이자를...
LPR는 중국 내 18개 시중은행이 보고한 최우량 고객 대출 금리의 평균치로,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에 은행 조달비용, 위험 프리미엄 등을 가산해 산출한다.
인민은행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가파르지 않았던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개월...
중기중앙회는 “정부는 전 국민의 집단면역 형성 등 코로나 19 위기가 극복될 때까지 소상공인이 버틸 수 있도록 피해 지원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대출자금 지원 확대, 백신 접종 우선 지원 등 적극적 대책을 지속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도 이날 “영업 제한으로 도탄에 빠진 소상공인 경기에 숨통이 트이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개편안...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런 내용의 ‘중소 조선업종 경영실태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중소선박과 부품, 선박 정비업체 등 조선산업 관련 제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대부분이 올해 경영 실적이 더 나아지지 않으리라고 내다보고 있었다. 올해 말 기준 경영실적...
'코로나대출' 또 만기 연장…은행들 "부실뇌관 될라"1분기 서비스업 대출 31조 증가…자금난·정책지원
#부산에서 헬스장을 운영 중인 A 씨는 지난 한 해 동안 1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가 이어지면서 회원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 한때 문을 닫는 것까지 고려했었지만 다행히 임대료 90%를 감면해주겠단 ‘착한 임대인’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