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65만 원 수준의 △풀 LED 헤드램프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추가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올 뉴 K7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준대형 시장에서 ‘K7’의 입지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차 흥행으로 완성차 3위에 안착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사양을 대폭 끌어올린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출시했고, 한국지엠은 최근 판매량이 늘고 있는 ‘알페온’을 앞세워 그랜저발(發) 준대형 세단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세 강화로 주춤했던 수입차 역시 롤스로이와 랜드로버를 중심으로 조금씩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5대 완성차 업체...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은 올 연말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자동차업계가 연말 비수기를 맞아 각종 할인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국내 5개 자동차 업체의 내수 판매는 전년보다 13%나 줄었고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자동차 업계는 예년보다 할인 시기를 앞당기고 할인 폭도 늘렸다.
현대자동차는 주력 모델인...
‘그랜저’는 한때 ‘샐러리맨의 로망’으로, 또는 ‘성공한 사람들의 차’라는 이미지로 국산 대표 준대형 세단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 30년 동안 수차례의 변신을 거듭하며 자부심과 부러움을 불러일으킨 자동차이기도 했다.
현대자동차가 2011년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모델 ‘그랜저 IG’의 시장 초기 반응 역시 이를 증명했다. 이달...
아울러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EV모드를 강화하고, 엔진 구동 시의 소음진동을 개선해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 감성을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는 용량을 기존 5.3Ah에서 약 23% 개선된 6.5Ah로 향상해 EV모드의 주행거리를 늘렸다.
‘능동부밍제어’ 적용해 저RPM 대의 엔진 소음과 진동도 최소화했다. 엔진...
역대 현대차의 사전 계약 1일 차 기록은 2009년 1만827대를 기록한 ‘YF쏘나타’다. 신형 그랜저의 첫날 기록은 역대 2위인 2014년 ‘LF쏘나타’(7318대)보다 두 배 이상이다.
신형 그랜저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는 국내 준대형차급의 월평균 판매 대수 1만586대(2016년 1~10월 기준)를 5000대 이상 훌쩍 넘어서는 실적이다. 또 현대차의 전국 830여 개 영업소 한 곳당 하루...
르노삼성자동차는 준대형 LPG 세단 SM7 LPe의 고급 버전인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은 총 120만 원 상당의 내비게이션과 18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한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가격 인상 없이 기존 가격(2560만 원)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은 기존 흑백 오디오 디스플레이 대신 후방 카메라, DMB...
현대차는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의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2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2.4, 가솔린3.0, 디젤2.2, LPi3.0(렌터카) 등 4개 모델로 선보인다. 가솔린2.4와 디젤2.2 모델은 모던ㆍ프리미엄ㆍ프리미엄 스페셜로, 가솔린3.0 모델은 익스클루시브ㆍ익스클루시브...
그랜저의 전통을 계승한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인 ‘신형 그랜저’는 강인함과 웅장한 디자인으로 무장했다.
전면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볼륨감 넘치는 후드, L자 형상의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기존 모델보다 낮은 곳에 있는 헤드램프는 신형 그랜저의 안정감을 더했다.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과 용광로의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함에서 영감을...
현대차는 이번 모델을 통해 준대형 차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는 각오다. 정락 총괄PM담당 부사장은 “그랜저는 현대차의 기술 독립과 혁신을 이끌어온 국내 최고급 준대형 세단”이라고 강조하며 “높은 완성도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탄생한 ‘신형 그랜저’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형 그랜저는 기존...
애초 12월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으나,‘K7’과 ‘임팔라’로 빠져나가는 준대형 세단 수요층을 잡기 위해 출시 시기를 한 달 앞당겼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완성차 업체들은 신차와 함께 상품성 개선, 연식변경 모델까지 한꺼번에 쏟아내고 있다”며 “올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내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가 이달 25일께 사전 공개를 통해 베일을 벗고, 다음 달 15일 공식 출시된다. 신형 그랜저는 당초 12월 출시될 것으로 예정되었으나, 11월로 그 시기를 앞당겼다. 신형 그랜저는 남양연구소 파일럿 생산까지 마친 상태로, 파업으로 미뤄졌던 시험 생산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진행된다....
SM6는 판매 기준으로 지난 9월말까지 월평균 5800대 수준인 총 4만513대가 판매되며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대수 4만대를 넘어섰다.
르노삼성차 측은 “SM6의 인기 요인으로 준대형급에 버금가는 고급 안전, 편의장치들을 적용한 데다가 기존 중형차에서는 느끼지 못한 완성도 높은 고급 감성 품질에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형차와 준대형 사이에 고급 중형차 시장 가능성을 보고 SM6에 기존 중형차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성풀질을 내세운 점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최고급 트림인 RE의 판매 비중은 무려 41.9%이며 차상위 트림인 LE(46%)까지 포함하면 전체 판매의 88%를 차지한 점이 이를 방증한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SM6 누적 판매 4만대는 시장의 선택은 프리미엄...
이에 따라 볼보는 국내 수입차 시장 성장을 주도해온 준대형급 세단 시장에서 ‘더 뉴 S90’으로 시장 장악을 노리고 있다.
‘더 뉴 S90’은 다이내믹한 비율과 북유럽 특유의 심플함이 강조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스웨디시 럭셔리 세단’으로 요약할 수 있다. 여기에 볼보만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안전 및 편의 장치를 적용하고, 천연...
그랜저는 1996년 첫 출시 이후 30년 동안 국내 럭셔리 세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준대형 세단이다.
무엇보다 경쟁사 신차 효과와 현 HG 모델 노후화로 오는 11월 조기 투입이 결정된 신형 그랜저(IG)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뜨겁다. 현대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최첨단 사양으로 무장해 준대형 세단 시장 재평정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준대형 LPG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SM7 LPe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7월 SM7 택시 모델도 판매를 시작하며 SM7의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그 밖에 1066대 실적을 올린 QM3 역시 탁월한 연비 효율과 검증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스테디셀러 모델로서 자리해 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7월 수출 실적은 1만1131대로 나타났다. 이 중 북미...
한편 일각에서는 올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1위는 한국지엠의 준대형차 '임팔라'라는 주장도 일고 있다. 한국지엠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미국에서 들여와 판매하는 임팔라는 올해 상반기에 8128대가 팔렸다. BMW 520d나 폴크스바겐 티구안을 압도하는 물량이다.
미국산 자동차가 반기 기준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임팔라가...
르노삼성 영업본부 신문철 상무는 “판매가격과 편의사양을 고려했을 때 SM7 택시는 동급 경쟁모델 대비 가격 및 세제 혜택, 편의성 측면에서 훨씬 더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8월 출시한 장애인용 모델에 이어 이번에 택시 모델까지 가세함에 따라, 준대형차 시장에서 SM7 점유율이 한층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