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례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조속히 성사돼 한중관계가 발전하고,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에 기여하는 전략적 동반적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싱 대사는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며 "앞으로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정 지명자의 부친은 화성 탐사로봇 스피릿의 온도 유지 장치를 개발한 재미 과학자 정재훈 박사다.
현직 미국 대사 중 한국계로는 성 김 인도네시아 대사와 유리 김 알바니아 대사가 있다. 성 김 대사는 지난달 대북특별대표로 지명돼 중책을 맡았고, 유리 김 대사는 바이든 정부의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언급처럼 중국도 이번 공동성명이 중국을 겨냥했다는 것을 모를 리 없다. 그렇다면 중국은 왜 직설적 비판을 자제했을까. 가장 큰 이유는 고립된 중국 외교가 직면한 어려움이다. 그간 중국은 미국의 견제를 받는 상황 속에서 유럽과의 협력에 힘을 쏟아왔다. 그런데 최근 유럽에서 ‘중국 이탈’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그는 "중국과는 평소에도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갖고 있고 주한중국대사관, 주중한국대사관을 통한 상시적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도 한국이 처한 입장을 이해하는 태도"라고 강조했다.
공동성명에서 언급된 '원자력 협력'과 관련, 핵 잠수함 논의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공동성명에...
우리 정부는 신임장 제정을 위해 청와대를 방문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바다를 공유하고 한국 국민의 우려가 매우 크다.”라는 것을 전달하고 중국은 핵폐수(核廢水)라는 단어를 쓰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을 “지극히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하면서 일본 정부에...
주한벨기에대사관 부인이 옷가게 직원 폭행으로 한차례 논란이 있었던 가운데 이번에는 대사관이 한국인을 조롱하는 댓글에 ‘웃겨요’ 이모티콘을 누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주한벨기에대사관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됐던 대사 부인의 옷가게 직원 폭행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피터 레스쿠이에 벨기에 대사 부인은 지난 9일...
주한 벨기에 대사가 부인이 옷가게 직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대신 사과했지만, 대사 부인이 직원 폭행 전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모습도 추가 공개돼 논란이다.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 A 씨는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의류 매장에서 자신의 옷을 들춰보며 구매 여부를 물어보는 직원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측이 공개한 당시...
‘옷가게 점원 폭행’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경찰 조사 중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옷가게 점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6일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을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레스쿠이에 대사 부인 A 씨는 이달 9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이날 설명회장을 직접 방문해 중국 정부의 지원 계획과 합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산퓨얼셀은 친환경 분산전원인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냉ㆍ난방 공급, 농작물 성장촉진 등 스마트팜, 주택단지, 온천, 커뮤니티센터 운영 전반에 필요한 신재생 에너지원과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포천시...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25일 서울시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이와 관련한 적극적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15개국 RCEP 타결 후 한국과 중국이 거대경제권 다자협력 파트너로서 중소ㆍ벤처기업 분야 경제협력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국이 밝힌 쌍순환 정책의 핵심인 내수활성화에...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미·중 고위급 대면 회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서부터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15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고위급 회담이 접점을 찾는 자리가 될지 격돌하는 자리가 될지에 대한 질문에 “조 바이든 미국...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됐다.
2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전 대사는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전날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됐다.
동아태 차관보는 국무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몽골 등 주변국을 담당하는 최고위직이다. 동아태 지역 외교정책을...
사회 각계와 주한 외교사절 대표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제임스 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의회장, 양효군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서울사무소 대표 등도 온라인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대면 신년인사회라면 참석하기 어려운 해외 상공인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중국 북경에서는 중국삼성, 북경현대차, LG화학...
사회 각계와 주한 외교사절 대표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제임스 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의회장, 양효군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서울사무소 대표 등도 온라인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비대면 신년인사회에 취지에 맞게 해외 상공인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중국 북경에서는 중국삼성, 북경현대차, LG화학, 두산중국...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9일 한국의 김치를 자랑하는 글과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빅마마 이혜정 셰프에게 김장을 배운 지 4일 지났다"며 "쌀쌀한 토요일 오후와 딱 어울리게 사발면과 약간의 약주를 곁들여 그날 만들었던 김치를 맛 보았다"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주한대사 및 경제공사(호주, 뉴질랜드, 인도, 칠레,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이스라엘)와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의 회장,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주제네바 대사),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정부, 법조계, 학계, 연구기관의 해외 통상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했으며,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전윤종 산업부 통상협력국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한·중의 경협 방향을 점검했다.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토론자로는 최영진 전 주미한국대사와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 특사, 닝푸쿠이(寧賦魁) 전 주한중국대사가 참석했다.
세션을 마친 뒤 문 특보는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남북이 대화하는 것”이라면서 “한반도 비핵화가 쉬운 과업은 아닌데 불가능한 과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