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주한미군사령부의 평택 이전으로 한미동맹은 더 굳건하게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이제 용산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생태자연공원으로 조성될 것입니다. 2005년 선포된 국가공원 조성계획을 이제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부에서 허파역할을 할 거대한 생태자연공원을 상상하면 가슴이 뜁니다....
이날 오후 진보 성향 시민단체와 노동조합, 대학생 단체 등으로 구성된 ‘판문점 선언 실천, 8·15 자주통일 대행진 추진위원회’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7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미동맹을 규탄과 자주통일을 촉구를 주장했다.
이밖에도 이들은 국가보안법 등의 폐지와 주한미군 철수, 양심수 석방 등도 함께 요구하며 주한미국대사관 앞까지 행진했다.
주한미군 철수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문제이지 북미 간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논의될 의제가 아니다”며 “한미 양국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을 위한 주한미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올가을 문 대통령의 평양방문과 관련해서는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안인 만큼...
켈리는 자신을 재앙으로부터 미국을 구하는 ‘구원자’로 묘사하는 한편 백악관 참모들에게 여러 차례 트럼프를 ‘멍청이’라고 불렀다는 최근 NBC방송의 보도에 사임설이 떠올랐다.
또 NBC방송은 트럼프 대통령과 켈리 실장이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심한 언쟁을 벌였으며 당시 켈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명령을 제지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론에 대해 “주한미군 철수는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발언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하며 “기본적으로 주한미군 문제는 한미동맹 차원 이슈이기 때문에 이것이 북미 간 협상에서 어떠한 협상...
해리스 지명자는 북한과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해 3월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주한미군이 한국에서 철수할 경우 그(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는 승리의 춤을 출 것"이라며 "우리가 한국, 일본과 동맹을 파기한다면 그는 행복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 밖에 ‘한미동맹의 지속 발전’ ‘주한미군 감축·철수 문제 논의 금지’ ‘한반도 비핵화가 아닌 북한 비핵화’ ‘북한의 국제 범죄행위 중단’ ‘북한 인권문제 제기’ 등을 요구했다.
홍 대표는 “한국당은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낸 미국과 국제사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북핵의...
정상회담 판문점 개최 여부와 주한미군 감축 논란에 대해 막판 조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문제와 관련해 북미회담의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느냐의 기자들의 질문에 “병력(주한미군) 문제는 틀림없이 테이블 위에 없다”고 밝혔다. 이는 주한미군 철수 및 감축 문제가 이번 북미 정상회담 의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빅터 차 조지타운대 한국 석좌교수는 “주한미군 철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여러 가지 이점을 안겨줄 것”이라며 “자신의 지지층에 어필하면서 미국의 재정지출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협상 카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펜타곤 측은 “한국에서의 주한미군 임무와 병력태세에는 변함이 없다”고 발표했다. 청와대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미국...
NYT는 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한반도 평화협정은 주한 미군의 필요성을 약화할 수 있고 미국이 주한미군 주둔에 충분한 비용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철수를 결심해 왔다고 보도했다. 다만 주한미군 감축은 북미 정상회담의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카드로 의도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화해 분위기에 자칫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의 주한미군 철수 관련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그동안 문 특보의 남북관계 발언에 한 발짝 물러나 그냥 지켜 보고 있었던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선 것은 그만큼 지금의 한반도 비핵화 국면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문 특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외교전문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더 나은 무역협상을 할 수 없다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고 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가 입수한 녹음파일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주리주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한국과의 교역에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을 철수시킬 것임을 암시했다. 트럼프...
그러면서 “문 특보는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는 말을 하고 주한미군 철수까지 말하고 있다. 미-중간의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용인 방조를 부추기는 문 특보를 마땅히 사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경화 장관은 “대통령의 임명권에 대해 저는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문 특보에 대한 의원들의 비판은 계속됐다.
이주영 자유한국당...
전술핵 재배치 반대와 관련, 이념적 문제를 지적하는 데 대해서는 “제발 그런 식의 상상은 안 해주길 바란다”며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미국의 핵우산 안에 한국은 들어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동의 없이 주한미군 철수가 이뤄질 수 없다고 보느냐는 질의에는 “미국의 국가적 이해라는 측면에서 저는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가 북한 핵문제 협상 카드로 일각에서 제기된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 연합훈련 축소' 가능성에 대해 "현재 그런 부분은 전혀 고려 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경두 후보자는 1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외교적 협상 수단으로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검토하고...
스티브 배넌 미국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스는 이에 대해 "미국이 수십 년간 유지해온 정책에서 급격히 이탈한 것”이라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배넌의 발언과 달리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창의장은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어떤 논의도...
또한 “전민협 사이버 노동대 활동 및 주한미군 철수 등 주장 등을 고려할 때 고위 공직 수행에 있어 편향된 가치관, 광범위한 표절 의혹, 학술지 논문 중복 개재, 산업연구원 근무 시 규정을 위반해 대학원 강의를 수강, 교육감 재직 시 업무 추진비 과다 사용 등 후보자 신상관련 의혹이 충분 소명되지 않았다”며 “연구 실적 저조와 교육 현안 질의에 대한 구체성을 종합할...
이들은 2004년 이적단체 '소풍'을 만들어 북한의 대남혁명노선을 추종하며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등 활동을 해온 혐의로 2013년 5~12월 기소됐다. 앞서 1·2심은 이들이 이적단체를 만들어 북한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찬양하고 이적 표현물을 학습했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서 열린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야당은 석·박사 학위논문 등 표절 의혹, ‘주한미군 철수’ 선언문 참여 등으로 불거진 이념 편향성 논란 등을 집중 추궁했다.
특히 한국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는 27년 교수재직 기간 학위논문을 포함해 일반학술지 이상 등재논문 30편 가운데 40%인 12편이 표절이나 중복게재 논란에 휩싸였다”며 교육부...
이들은 “지난 2007년 ‘자본의 족쇄를 거부하고 사회주의를 상상하자’며 사회주의자를 자임했던 김 후보자는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 철수, 한·미FTA 반대 등을 노골적으로 외쳤다”며 “‘사회주의 이행 12대 강령’ 선언을 주도하고 이 강령에 따라 경기교육감 당시 주요 정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교문위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논문표절과 중복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