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중소형 평형 아파트 매매 거래 비율은 전체 거래량(41만1812가구)의 48.03%로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총 14만2463가구로 전년(12만1897가구) 대비 약 16.87% 증가했다.
분양 시장 내 인기도 높다.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중소형 평형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직전 거래가인 지난해 9월의 21억 원보다 1억 원 오른 가격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거래량에도 영향을 끼쳤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화성시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422건에서 올해 1월 645건으로 52.84% 증가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총선 이후 여·야 공통으로 GTX 관련 공약을 내세운 지역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지역은 경기...
분양가 대비 하락한 값에 체결된 거래도 있었지만, 거래량 자체가 늘면서 손바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날 기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의 경우 최고 9000만 원 웃돈이 붙어 올라와 있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지난해 5월 1순위 청약 787가구 모집에 3015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3.83대 1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하지만 전용 84...
수도권 일부 단지의 가격 상승과 아파트 거래량 증가로 주택사업자들의 기대심리가 살아난 영향이다.
지방에서는 충북(70→50)의 하락 폭이 컸다. 그동안 분양 성적이 좋았던 청주에서 미달이 발생한 영향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울산도 19.1p(85.7→66.6) 떨어지면서 작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택 인허가·착공 건수 감소, 아파트...
서울 빌라(다세대ㆍ연립주택) 역전세와 전세사기 우려가 이어지면서 전세 거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세금 미반환 사례는 계속되면서 임의경매 건수는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서울 빌라 전세 거래량은 올해 1분기(3월 31일 계약일 집계 기준) 1만459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경기도는 2월 1132건으로 1월 1618건보다 거래량이 적었다. 인천 역시 2월 414건으로 평년 수준을 기록했다. 세종은 2월 기준으로 14건만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3월 118건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에 그친다.
법인 거래는 주로 대형 부동산 거래에 집중되며 투자 수요가 주를 이룬다. 2020년 이후 집값 급등 당시 법인 거래가 대폭 늘면서 집값 상승 견인차 역할로 주목받은...
주택 매매량은 지난달 전국 기준 4만3491건으로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총 26만2523건으로 전월 대비 6.0% 증가했다.
유형별 매매량은 아파트는 3만3333건으로 전월 대비 3.8%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6.4% 증가했다. 아파트 외 거래량은 전월 대비 7.0% 감소한 1만158건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1% 늘어난...
상가나 토지 등은 교환거래가 종종 발생했지만, 아파트 등 주택에선 교환거래가 드물었다 특히, 주택의 정확한 시세 산정이 어렵고 근저당이나 세입자가 있으면 이해관계가 복잡해진다. 이런 단점에도 2022~2023년 교환거래 늘어난 것은 그만큼 시장 거래절벽이 심했다는 뜻이다.
실제로 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교환거래량은 2017년 323건...
주택 실구매자의 연령대가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에 집중돼 있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41만118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30·40대의 거래량은 총 21만5801건으로, 전체의 52.40%에 달했다.
3040세대가 '큰 손'으로...
거래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존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들어 금융위기 여파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었던 2010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떨어지면서 주택공급에 숨통이 트였다.
주택 매매는 통상 거래 종결까지 통상 1∼2개월 이상 소요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2월 매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올 초부터 반등하는 모양새지만, 평년 거래량을 아직 밑돌고 있습니다. 고금리 기조에 경기 부진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데다가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초고급 아파트들은 억 단위 상승을 이어가는 등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이들 아파트와 달리 용산구...
매매가 회복세가 가파른 가운데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과 실거래가 지수 등 시장 지표들도 상승 흐름을 타고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선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전달 대비 7.1p 오른 111.4p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반등에 대한 기대 심리가 커지는 추세다.
다만 매물 적체가 두터워 전고점을 뚫고...
아파트값 선행지표 격인 주택담보대출과 거래량이 모두 들썩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급증했고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월에 이어 2월에도 전년 대비 늘어날 전망이다. 각종 지표가 집값 상승 방향을 가리키는 가운데 서울 내에선 지역별로 아파트값 상승 전환 지역도 속속 등장하는 등 반등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17일...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1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4만3000호로 전월 대비 13.1% 증가했다. 5개월 만에 반등했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전반적인 주택 시장 회복을 예상하기는 어려우나 시장 회복 선행 지표라 볼 수 있는 거래량이 상승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전반적인 건축비와 사업비 상승으로 인해 재건축 사업...
서울 강남권과 접해 있어 준서울 입지로 평가받는 하남의 지난해 아파트 거래 건수는 2890건으로, 이 중 30.45%에 달하는 880건이 서울 거주자 거래다. 올해 1월에는 전체 거래량 183건 중 서울 거주자 매입 건수가 61건으로 33.33%를 기록했다.
이처럼 탈서울 속도가 빨라지는 데는 높은 분양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월...
한은은 “전국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감소세를 이어간 가운데 주택매매가격은 12월 이후 하락으로 전환했으며, 경제주체들의 주택가격 상승 기대도 약화됐다”고 봤다.
한은은 가계자산이 부동산에 집중돼 있고 고금리 수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의 부진은 가계의 채무상환부담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한은은 “2022년...
한국신용평가는 "주택매매 시장심리 지수가 여전히 부진해 부동산 건설 경기가 저하세"라며 "내수 경기 부진은 주택 매수심리 회복을 저해하는 요소이며, 주택 매매 가격 및 거래량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쌍용씨앤이의 재무안정성이 악화한 데는 공개매수 영향뿐 아니라 주력 사업인 시멘트 부문 수익성 악화. 결국, 건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신고 자료, 등기 자료, 지자체 보유 자료 및 기타 과세자료 등 연계분석을 통해 탈루혐의자 96명을 선정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덕수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최근 주택 거래량이 줄어들고 가격도 떨어지면서 부동산 경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능적이고 악의적인 탈세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며 "기획부동산...
원지한 차장은 “(1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과거 한 10년 평균 수치와 비교하면 60~70% 수준으로 보고 있다”면서 “주택 매매 거래량 흐름이 올해 1월에 튀긴 했는데 전반적으로 작년 10월 이후에 둔화 흐름, 주택경기 조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월 중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2조 원 증가해 1100조3000억...
10월부터는 서울 내 주택 중 월세 건수가 2만3733건으로 전세 거래량 2만3363건을 초과했다. 거래량 집계가 끝난 올해 1월 기준으로는 전세는 2만1422건이지만, 월세는 2만5505건으로 4000건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39.6%에서 40.3%로 0.7%p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비아파트 전세 기피가 이어지면서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