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전략, 고객중심 브랜드 전환 및 지속성장 기반 구축제80기 주총… 사외이사 여성 비율 50% 넘어
"전기차(EV) 라인업의 성공적 안착과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의 사업 기반 확보를 통해 지속 성장의 공고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15일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에서 열린 제80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경영...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총 15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되어 최종 승인됐다....
재원이 약 5000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일부 자금을 통해 글렌우드의 지분 일부를 자사주 형태의 지분 매입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봤다.
그러면서 “3월 올리브영 주총이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며 “IPO 철회는 지주회사 특유의 중복상장 리스크를 줄여준다는 측면에서 최근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에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연금이 오는 21일 열리는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14일 제4차 위원회를 열어 대한항공·포스코홀딩스·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삼성물산 등 5개 사의 주주총회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또한, 회사별 주주총회 안건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의결권을 보다 책임 있게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식시장 참여자가 투자의사 결정 과정에서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내용 및 판단 근거 등을 참고할 수 있도록 거래소 시장을 통해 이를 구체적이고 충분히 공시할 것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주총이 끝난 3월 이후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및 공시 실태를...
이달 28일 KT&G 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14일 KT&G의 지배구조 문제가 해결된다면 2028년까지 현재 시가총액에 4배로 오를 것이라면서, 차기 사장 후보인 방경만 총괄부문장(수석 부사장)의 대표이사 사장 선임안에 반대표를 던져달라고 주주들에게 호소했다.
FCP는 이날 오후 국내 주주들을 대상으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을 2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
올해 1월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를 기존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S네트웍스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
어제의 가족, 오늘의 적연일 장외 여론전 ‘후끈’ISS, 고려아연 배당 ‘찬성’… 유상증자 안건 ‘반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고려아연과 영풍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75년 간 동업자 관계를 유지해오던 양측은 정관 변경과 배당을 두고 장외 여론전까지 불사하는 모습이다.
1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영풍그룹의 주요 핵심 계열사인 고려아연은 19일 서울...
이노테라피는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변경 안건을 상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명은 그룹과의 브랜드 통일과 신규 사업을 포괄하는 의미를 담아 '에스씨엘사이언스'로 변경한다. 또한 새롭게 추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맞춰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 △의료정보사업 및 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금호석유화학의 주주총회 위법행위에 대해 시정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고 14일 밝혔다.
차파트너스는 이날 "(금호석유에) 위법행위 유지청구를 했음에도 합리적인 표결 방식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없이 주주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 진행 요청을 또다시 묵살했다"며 "이사회의 의안상정 권한, 주주총회 의장의 의사 진행...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의 분수령이 될 한미사이언스의 정기주주총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임종윤·종훈 형제가 5년 내 회사를 급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한미는 5년 안에 순이익 1조 회사, 시가총액 50조 티어 진입, 장기적으로는 제2의 현대기아차그룹처럼 시가총액 200조 티어에 진입이...
2021년 이후 3년 연속 최고 실적 경신28일 주총서 자사주 200만주 매입·소각 논의
국내 토종 호텔·리조트 기업 아난티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아난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6% 신장한 89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267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아난티는...
태광산업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태광산업 지분 5.97%를 보유한 2대 주주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주주제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모두 수용했다.
주총을 앞두고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사내이사 후보로 정안식 태광산업 영업본부장을,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 후보로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이사와 김우진 서울대 교수를 각각 추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태광산업은...
13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본사 전 직원 3652명에게 1인당 2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키로 하고 오는 28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카카오는 주총 결의를 거쳐 보통주 총 73만400주를 신주발행 교부와 자기주식 교부 방식으로 부여할 예정이다.
스톡옵션 행사 기간은 2026년 3월 28일부터 5년간이다. 2년 근속 후 50%, 3년 근속 후...
이번 1차 승인은 루닛의 인수 제안에 대해 볼파라 측이 주주총회를 열고 매각 투표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절차다. 2차 승인에서는 주총 결과의 타당성 및 유효성에 대한 형식적인 검토 절차가 진행된다.
이로써 루닛은 지난달 뉴질랜드 금융당국의 인수 투자 승인에 이어 이번 법원 승인까지, 사실상 모든 법적 절차를 통과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볼파라는 4월 12일...
매년 주총 시즌이 되면 주요 대기업의 사외이사로 누가 선임되었고 그 사유가 무엇인지 언론에 기사로 나온다. IT전공 교수인 경우는 회사 측이 추진 중인 각종 신사업 현안에 대해 기술 기반의 조언을 충실히 해줄 것이라는 설명이 달린다. 산업통산자원부 출신의 관료는 산업 및 행정 분야의 재직경력을 활용하여 회사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일가가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격돌한다. 이 자리에서 벌이는 표 대결 결과에 따라 임종윤·종훈 형제와 송영숙·임주현 모녀 사이에서 경영권의 행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달 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업황 불황 지속…'변화'보다 '안정' 초점
3월 정기 주주총회(주총) 시즌을 앞둔 패션·뷰티업계의 올해 최대 화두는 오너와 CEO(최고 경영자)의 사내이사 재선임이 될 전망이다. 대내외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악재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변화’보다 ‘안정’에 방점을 찍고, 내실 다지기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8월 기준 KT&G 지분 6.93%를 보유한 최대주주 기업은행이 이달 28일 열릴 KT&G 주총에서 방 부사장의 대표 선임 등을 막기 위해 주주들에게 표를 위임해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은행 측은 반대 이유에 대해 “방 수석부사장 선임 후 KT&G 영업이익이 20% 이상 줄었고, 사외이사 외유성 출장 등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