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방경만 수석 부사장 KT&G 대표 선임 반대”

입력 2024-03-12 2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 주주총회서 이사 후보 선임 두고 표대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기업은행)이 방경만 수석 부사장 등 KT&G 이사회가 추천한 이사 후보 선임에 대해 반대에 나섰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날 공시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 서류를 통해 “KT&G의 최대주주(지분 의결권 기준 약 8%)인 기업은행은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통한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제안을 한다”며 손동환 사외이사 후보 선임에 찬성을,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임민규 사외이사 후보 선임에 모두 반대해달라고 주주들에게 요청했다.

손 이사는 기업은행이 추천한 후보고 나머지 두 후보는 현 KT&G 이사회가 추천한 인사다.

이는 지난해 8월 기준 KT&G 지분 6.93%를 보유한 최대주주 기업은행이 이달 28일 열릴 KT&G 주총에서 방 부사장의 대표 선임 등을 막기 위해 주주들에게 표를 위임해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은행 측은 반대 이유에 대해 “방 수석부사장 선임 후 KT&G 영업이익이 20% 이상 줄었고, 사외이사 외유성 출장 등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자사주를 활용한 우호 지분 확보 결의 등으로 미뤄 현 이사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에도 심각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KT&G 사외이사 후보자가 현 이사회 의장으로서 여러 의혹과 관련한 시장의 지적에 충분한 해명 없이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된 것은 사외이사의 권력화이자,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취지와도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KT&G 관계자는 “방 수석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후 회사 영업이익은 수원분양사업 종료에 따른 일회성 영향을 제외하면 3.3% 증가하였으며, 특히 3대 핵심사업(글로벌CC, NGP, 건기식) 영업이익은 20% 가량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2% 하락한 반면 회사 주가는 13% 가량 올랐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는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구분하지 않고 묶어서 이사 후보자 중 한 사람에게 몰아서 투표할 수 있는 ‘통합집중투표’가 도입됐다. 투표 결과 다득표순에 따라 상위 득표자 2인이 이사로 선임된다.


대표이사
방경만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1.0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1.0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김성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07]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2.23] 주요사항보고서(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발행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90,000
    • +2.03%
    • 이더리움
    • 4,648,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906,000
    • -0.88%
    • 리플
    • 3,071
    • +1.12%
    • 솔라나
    • 210,800
    • +2.53%
    • 에이다
    • 587
    • +3.16%
    • 트론
    • 442
    • +0.45%
    • 스텔라루멘
    • 336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050
    • +3.42%
    • 체인링크
    • 19,830
    • +3.28%
    • 샌드박스
    • 178
    • +7.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