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11일 이번 지뢰 도발로 부상한 우리 장병이 입원한 병원 2곳에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보내 위문하도록 했다.
민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해당 수석을 보내서 위문한 것이고, 현재 (대통령이 직접 위문하는 등) 추가적 일정이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한민구 국방부 장관,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장명진 방사청장 등이 수행했다.
박 대통령은 한 국방부 장관 및 군 수뇌부에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으며 장 방사청장 등에는 “북한의 위협에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핵심 전력 개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SLBM 사출시험 등 최근 안보상황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병기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칠레는 우리의 첫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상대국이었던 만큼 우리나라의 중남미 진출 교두보로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상호보완적 무역구조를 갖고 있어 미래를 위한 상생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은 양국 간 기존의 교역 중심 협력관계를 넘어 포괄적 협력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을 수행 중인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세 번째 방문국인 칠레 현지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미 양국이 상호 윈윈하는 협정 개정을 통해 한미 동맹 강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주 수석은 “원자력 이용에서 세계 5위권 선진 수준이고 원전수출국인 우리나라 지위에 걸맞은 협정을 가질 수 있도록 전면...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어려운 환경 아래에서도 현지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이제는 경제, 법조, 의료계 등 전문분야로 진출을 확대하는 재외동포들을 만나 격려하고 한국과 중남미를 이어주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가교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방문하는 중남미 지역은 아시아와 함께 대표적 신흥시장으로 꼽힌다. 4개국...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활발한 조문외교를 통해 정상간 신뢰 및 유대를 강화하고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의 계기로 활용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세안 10개 회원국 가운데 장례식 종료 이후 먼저 자리를 뜬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회원국 정상들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27일 "박 대통령은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개최되는 리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박 대통령은 28일 오후 출국하게 된다"고 말했다.
리 전 총리 국장은 29일 오후 2시(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대학 문화센터(UCC)에서 거행된다.
박 대통령이 국외 정상급 지도자의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취임 이후...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50년, 중동진출 40여년을 맞아 이뤄진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에겐 중동의 재발견, 중동국가들엔 우리를 파트너로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할랄식품의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한-UAE간 할랄식품 MOU) ▲창조경제 모델 첫 수출(한-사우디 창조경제 MOU) ▲병원...
한편,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세 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에서 피습 사건을 보고받은 뒤 “이번 사건은 주한 미 대사에 대한 신체적 공격일 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수행중인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주 수석은 UAE 현지시간으로 새벽 3시13분께(한국시간 오전...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을 수행중인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피습사건 직후 별도의 긴급대책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 수석은 “상황을 보고받자마자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외교장관과 경호실장 등과 긴급 대책 협의를 했다”면서 “서울의 이병기 비서실장 및 안보실장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필요한...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피습사건이 발생하자 UAE 현지시간으로 오전 3시13분(한국시간 8시13분)께 주철기 수석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시간으로 7시40분께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사고발생 이후 33분 만에 박 대통령에게 보고가 이뤄진 셈이다.
주 수석은 “제가 대통령께 보고를 드렸다”며 “(UAE) 현지시간 3시13분에...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은 주한미대사에 대한 신체적 공격일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에서 피습 사건 소식을 보고받은 뒤 “오늘 피습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올들어 처음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단 회의를 주재하면서 “통일에 소요되는 비용을 현금으로만 충당하고자 한다면 우리 경제가 감당하기도 힘들뿐 아니라 통일을 경제도약의 기회로 삼는데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이어 “이런 것이 바로 확실한 재원마련 대책”...
부장은 “구정(설)이 다가오는 시기에 서울에서 만나뵙게 돼서 영광”이라며 “대통령님께 시진핑 주석의 친절한 안부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중국 측에서 추궈홍 주한대사, 장웨이례 해군사령부 부사령원, 잔호우순 청두군구 부사령원, 츠궈웨이 국방부 외판실 부주임 등이, 우리 측에서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 수석급 이상 비서진은 13명으로 이 중 박흥렬 경호실장,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1기 멤버로 가장 오래됐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집권 3년차에 국정동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대통령 특보단 운영과 청와대 조직 개편을 하겠다”면서 “자연이 인사이동이 있을...
이번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과 정치와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부문에 걸쳐 폭넓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전략적동반자관계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한편 한국과 아세안은 1989년 부문별 대화관계를 수립한 이래 1991년 완전 대화상대국 관계로 격상했고 2010년 전략적동반자관계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14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리즈번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 수석은 “박 대통령은 외교장관회담이 재개되기를 희망했으며 여건이 성숙되면 앞으로 정상회의까지도 할 수 있도록 희망을 피력했다”며 “외교장관 회의를 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간의 여러 외교여건이 성숙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인민대회장에서 한 시 주석과의 취임 후 5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과 핵능력 고도화를 차단하기 위한 의미있는 대화 재개를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