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 대통령, 조문외교로 싱가포르·아세안과 관계 강화”

입력 2015-03-31 0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는 30일 박근혜 대통령의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 국장(國葬) 참석 및 조문외교와 관련, “싱가포르와 양자관계를 강화하고 한국과 아세안 관계 강화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활발한 조문외교를 통해 정상간 신뢰 및 유대를 강화하고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의 계기로 활용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세안 10개 회원국 가운데 장례식 종료 이후 먼저 자리를 뜬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회원국 정상들과 인사하고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 수석은 “올해는 싱가포르 건국 50주년, 한·싱가포르 수교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박 대통령은 국장 참석을 통해 양국간 특별한 유대관계와 양국 관계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의 지속적 변화와 혁신 경험은 우리 경제발전 패러다임인 창조경제 구현 등 국정운영에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창조경제 중심의 신국가발전 전략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이 긍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믿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주 수석은 또한 “박 대통령은 장례식장에서 아세안 국가 정상과 인사를 나누면서 작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만나 탄탄한 연대강화의 기회로 활용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35,000
    • +1.79%
    • 이더리움
    • 4,652,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0.56%
    • 리플
    • 3,106
    • +2%
    • 솔라나
    • 201,000
    • +1.41%
    • 에이다
    • 636
    • +1.76%
    • 트론
    • 427
    • +0%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92%
    • 체인링크
    • 20,850
    • +0.1%
    • 샌드박스
    • 212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